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스튜가 다 되기 전까지만 재울 작정이니 실상 시간이 그리 그리 많지 않다. 에이프릴 A. 메이서스는 그가 모드레드라는 애칭을 붙여주기로 마음먹은 소년, 아니, 이제는 청년이 된 이를 침대가 아닌 수술대에 눕혀둔 사람처럼 다시 의료용 장갑을 양손에 낀다. 화상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환부가 점차 섬유질화 하여 운신을 불편하게 한다. 비스바덴에 있는 폰 하르...
번개가 무수히 치고, 바람이 거세게 불던 날. 안개가 진득히 껴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우중충 했던 날. 해가 뜨자, 바람이 멈췄다. 바람이 잔잔한 날은 많았다. 따뜻한 날도 많았고, 혹은 시원하게 불고, 다른 날은 거세게도 불며 거진 사람과 소통했다. 그것이 재앙이든 혹은 축복이든, 인간이 살아가며 하는 자연과의 소통임에는 틀림없었다. 바람이 거세게 부는...
아래 포스타입으로 발행되었습니다.
진짜 그렇게 할 줄 아는 게 없으면서 탈출하고 어떻게 살려 그랬어요? 건희는 자꾸 잡초만 뜯고 저를 보여주는 영조에게 익숙한 듯 타박을 주었다. 영조는 무안하다는 듯 허허, 웃으면서 저가 들고 있던 꽃을 자리에 도로 내려두었다. 영조는 화려한 도포를 걸치고 들고 있는 낫으로 나무 기둥 옆을 뒤적거렸다. 희야, 너는 이런걸 어떻게 아는 거야? 저는 의원이잖아...
*유닛 결성한지 얼마 안 된 시점 2020.08.12
위무선은 멍하니 위를 올려다보았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잔뜩 흐트러진 말액. 식은땀이 흐르는 낯빛. 언제나 아정하던 남망기가 덜덜 떨며 그의 손을 꽈악 붙들고 있었다. 위무선은 느리게 눈을 깜박였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발밑에는 까마득한 낭떠러지가 입을 벌리고 있었고, 잡힌 손목은 이상하리만치 뜨거웠다. 발목에 느껴지는 심상찮은 무게감...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그래, 모드레드." 자신이 먹고 싶다고 주문했던 재료(호박과 가지)는 죄다 상대가 싫어하는 것이기에 냉장고를 열어 다른 재료를 꺼냈다. 지팡이조차 움직이지 않고 깨끗한 의료용 장갑을 낀 손으로 직접, 먼지 한 톨 묻어나지 않는 새것 같은 쟁반 위에 삼열 횡대로. 간격까지 균일해서 무슨 실험이라도 하려는 사람처럼 보였다. 호그와트 재학 시절에 마법의 약과 ...
미완의 교정 W. 에뚜왈 / 17.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아간다. 응당 그래야만 하는 것이었다. 김석진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그 애의 입원실 침대 맡에 자리를 차지하고 떡하니 앉아서는 본인이 손수 사온 말랑한 복숭아를 깎았다. 그 애가 입원한 지 사흘 째였다. "정국아, 껍질 먹어?" "상관없어요." "그럼 껍질째 먹자." 사각사각거리는 기분 좋은 소리가...
분명 퇴근을 했음에도 에이프릴은 성 뭉고 병원의 유니폼과 같은 색의, 여전히 노란 빛이 도는 녹색 로브(그러니까, 자연광이든 조명이든 밝은 곳에서 보면 연두색 정도로 보이는)를 적당히 숄처럼 걸치고 일부러 순간 이동 마법을 쓰지 않고 자취방까지 걸어갔다. 4월 1일에 태어난 갓난아기는 양자리이므로 겉으로 보면 마냥 유순해보도록 자라났으나, 정작 그 별자리를...
너는 어느 날 눈처럼 내렸다 피할 수는 없었고 나는 속절없이 맞았다 -김준, 너를 에단 해먼드의 조모, 마리아 해먼드는 현명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 에단 해먼드는 그런 그녀를 존경했다. 그래서 에단 해먼드는 다정했다. 정중하고, 상냥하려고 노력했다. 그녀를 닮고 싶어서. 하지만 그녀의 죽음 이후로 에단은 길을 잃은 것만 같았다. 동경하던 그녀의 죽음을 눈앞...
미즈시마는 기회의 땅이었다. 그 옛날, 빠져나갈 수 없는 저주의 땅이었다는 주민의 설명을 듣고도 칸나즈키 라무는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로 ‘그런가요?’하고 대꾸했다. 빠져나갈 수 없다면 빠져나갈 수 없는대로, 저주의 땅이라면 저주의 땅인대로 좋았다. 칸나즈키는 저주의 땅이 ‘축복의 땅’이나 ‘은혜의 땅’과 같은 수식어가 붙은 섬으로 바뀌길 원하지 않았다...
별것이 다 짜증… 이라는 단어가 오늘에 꼭 맞을 것이다. 우선 첫 번째로, 추워서 너무 화가 난다. 나는 더위를 먹으면 온순해지는데 추위를 먹으면 성질머리가 뭐 같아진다. 의지와 다르게 자꾸 몸이 얼어붙어서 뇌에라도 열을 올리는 것 같다. 잠결에 너무 추워서 손끝 감각으로만 옷장을 헤집어 기모 바지를 찾았다. 입고 있던 칠부 바지는 옷장 옆에 던져뒀다. 일...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