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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1번째 루트 “저는, 에밀리아의 호위가 하고 싶어요.” “호―오?” 스바루가 무사히 눈을 뜨고 처음 맞는 아침시간. 스바루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면면을 맞댄 적이 있는 낯익은 인물들에게 둘러싸여, 지금은 이른바 ‘포상타임’이 한창이다. 이 저택의 주인 로즈월은, 왕선 후보자인 에밀리아를 무사히 구해준 답례로, 스바루가 깨어나면 그와 세이...
Chapter 1. 루프 시작 전 “어…?” 눈앞의 광경에 소녀는 우선 자그마한 탄식을 내뱉었다. 자신은 분명 야밤의 편의점에 있었을 터였다. 그래, 분명히, 그럴 터인데. 소녀는 이질적인 푸른 눈동자를 가늘게 뜨며 적응되지 않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시간도 장소도, 전부 다 바뀌었다. 아니, 어쩌면― “여긴… 일본도, 지구도 아니야.” 세계 자체가 바뀌었을...
─ 03 오늘따라 사와무라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다급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불 붙은 강아지마냥 뛰어다니는 모습이 거침없었다. 평소라면 부족한 가이딩을 대비하기 위해 가빠오는 숨을 고르고 있었을 그가 쉴틈없이 움직이는 모습이 어쩐지 괴리감을 느끼게 했다. 에이준과 같은 구역으로 배정받은 코미나토 료스케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졌다. "사와무라. 정신 좀 차려...
─ 02 그로부터 며칠이 지났을지 모를 시간이 흘렀다. 변함 없는 일상이었다. 두리뭉술하게 떠오르는 얕은 생각들을 마음 속으로 가라앉힌채 크리스가 작성하던 병원일지를 내려놓았다. 그의 손때가 묻어난 두툼한 서류철이 책상 가득 쌓여있었다. 자고로 목숨을 취하는게 어려운 워커를 대신해 현장에서 위협받는 것은 언제나 가이드였기에, 센터는 매번 가이드 부족 현상에...
하찮은것 그려주기로 드렸던 토니토르와 토니토르 이전에 착각으로 실수한 로키토르
─ 01 이는 사와무라 에이준에 대한 기록이다. [사와무라 에이준]신체 능력 매우 우수함.자가 능력 매우특별. 나라 특별 관리 대상. S급가이드 링크 여부 O가이드: 타키가와 크리스 유우 D급자신의 가이드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함. 워커의 안존을 위해서 가이드의 신변보호가 필요. 타키가와 크리스 유우는 가이드였다. 가이드라고 일컫기에도 부끄러운 자질을 지닌...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 류밀유님(@Miryu_s)의 트윗을 기반으로 연성했습니다. 허락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단은 리츠 시점 "안즈는 날 사랑하고 있는 걸!" "하아?" 이건 또 무슨 소린가. 왕이 한 말은 모두에게 충격적이었다. 멤버들의 기싸움을 관전하고 있던 리츠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몸을 일으켰다. 의심 가득한 붉은 눈이 자신에게 향해도 레오는 흔들리지 않았다. ...
* 낮은 음을 따라 옅게 진동하는 목소리는 천천히 내 귓가를 간질이고는 나를 하염없이 흔들어 놓았다. 자신을 닮은 아이는 어쨌냐는 그의 말에 그저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랑한다고 대답했고, 숨겨진 그의 눈물의 이유를 모른 채로 그렇게 우리는 뜨거운 밤을 보냈다. 바람 불면 날아갈까, 볕이 뜨거우면 녹아버릴까 그렇게 애지중지 서로를 아끼던 긴토키와 카츠라가 정식...
난데없이 몬스터를 데려온 두 명의 초월자에 신전이 발칵 뒤집혔다. 레벨이 10도 되어 보이지 않는 강아지만한 몬스터라 해도 몬스터는 몬스터였다. 적어도 '신전'에 데려오기엔 절대 적절치 않은 것이었다. "어머어머, 우리 제로님들이 몬스터를 주어오다니! 이럴 때는 먹이는 직접 주셔야하고..." 그러나 제로 팔불출인 피앵은 예외였다.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온 것...
*아오미네가 많이 까입니다. 근사한 아오미네는 없습니다.*사이좋은 키세키. 청흑 비중 낮습니다.[테츠, 목요일에 시간 있어?][아뇨.]칼 같이 날라온 단답에 아오미네가 폰을 들고 있던 손을 주춤, 끌어당겼다. 사츠키 녀석한테 테츠 일정 알려달라고 하면 마구 비웃음을 당하거나, 화를 입거나, 둘 중 하나겠지. 천부적인 직감으로 그것을 알아챈 아오미네가 끙끙 ...
그 애는 시골의 하얀 겨울을 좋아한다. 시골의 겨울은 도시의 겨울보다 더 하얗다.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만한 좁은 길에 하얀 눈이 가득 쌓인다. 그러면 그 애는 꼭 내 방 창문을 두드린다. 그 부름에 못 이기는 척 나가면 언젠가 내가 선물해줬던 목도리를 목에 칭칭 두르고 강아지처럼 폴짝거리며 눈길을 뛰어다니는 그 애가 보인다. 그러면 나는 웃을 수밖에 ...
"선배... 왜 이야기에서 인물이 손을 뻗었는데 거기에 새가 와서 앉는거 있잖아요? 그거... 실제로 되는 걸까요?" "선배! 이거 샤프요. 살까 하는데 분홍색과 초록색 뭐가 더 나아요?" "호리쨩 선배~ 여기 아이스크림! 선배거도 사왔어요!" "아! 치사해요 선배. 그거 내가 찜한건데..!!" 선배. 네가 불러주는 그 단어 하나가 왜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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