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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드림 웨딩 합작>의 참여작입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헤르멘 헤세, <데미안> 이번은 정말 다른 것 같아. 궁 안의 모두가 입을 모아 말했다. 그들은 주군의 변화를 몸소 느끼면서도...
나뭇잎 하나가 바닥으로 추락한다. 분명, 저 높은 곳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푸른 빛을 내뿜고 있었던 나뭇잎이 이제는 말라비틀어져 본연의 색을 잃은 채로 떨어진다. 다시 저 높은 나뭇가지로 올라갈 수 있을까, 하는 망상을 해보지만, 어디까지나 망상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는 절망한다. 바닥까지 얼마 안 남은 것을 알고 이제는 모든 희망을 놓는다. 자신은 이제...
날 끌어안은 그 품은 여전히 작지만 강인했다. 아니,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아가씨, 아가씨는 어째서 제게 이리도 다정하신가요, 아가씨는 어떻게 그렇게 강하신가요. 이대로 아가씨의 품에 안겨서, 아가씨의 어깨에 기대어 흘리는 눈물을 아가씨도 알겠지, 내 눈물이 흐르는 소리를 모를 리가 없으셨다. 흐느끼는 소리를 듣고 계시겠지. "아가씨..., 저는...
동양빌라 입주자 모집 TALK 따라오는 신의 가호는 덤! - 인물 소개 입주자N01호N02호4F상제 홍라염라 정재현3F청룡 김도영현무 김정우2F공실 (입주예정)공실 (입주예정)1F주작 이동혁백호 정성찬 < 神 (6)김정우: 오전 중으로 들어오실것 같아요~빠르네 :입주 파티라도 해야하나? :정성찬: 오.....아냐? :이거 아냐? :정재현: 응부담스럽냐...
히로아, 홀로남은 외로운 까마귀. 그는 차원을 넘어다니는 차원이동자이자 그 차원에 파멸을 불러 일으키는 차원파괴자이기도 했다. 수 도 없는 차원을 부수고 다닌 히로아는 감정을 지우고 의무적으로 움직이는 기계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며 세계를 파멸로 몰아넣은 뒤 다음 세계로 넘어갔다. 이 행위를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조차 희미해질 때 쯤, 히로아는 에셀레드를 조우...
*키워드 : 전환점/ 빈자리 / 영원 빛이 된 마들렌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비추지는 않지만 에스프레소를 따라다니는 빛이 되었을거에요.무거운 책을 들고 나갈때 문을 살짝 잡아주거나 독서를 방해하지 않게 케이크 들개가 짖지 못하게 하거나.가끔은 같은 방향을 보며 옆에 앉아있기도 하고요. 에스프레소의 옆은 사실 비어있는 자리가 아닌... 그런 얘기를 그리고 싶었다...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 키워드 : 전환점/ 빈자리 / 영원 에스프레소는 마들렌을 잃은 날이 전환점이 되었을거에요.그 날부터 좀 더 연구실 바깥으로 나와 빛을 보는 일이 많아졌을거에요. 배달 주문을 하던 책을 직접 가지러 가거나 야외에 있는 벤치에서 독서를 하거나.그러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고 햇빛을 바라보면서 빛이 된 마들렌을 떠올릴거에요.지금 이 빛이 당신인가요 하고 생각하...
무슨 정신으로 부금전까지 돌아왔는 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기억나는 거라곤 지쳐 보이는 역비비를 업어주었다는 것 정도다. 토미사에서 풀려난 양명선이 발견 된 곳은 황룡궁을 둘러싸고 있는 야산 중턱 쯤이었다. 마기에 침식 당한 탓인지, 그녀는 풀려나고도 반나절 동안은 수면 마취에서 덜 깬 사람처럼 헛소리만 해댔다. 원래대로였다면 현록궁의 삼엄한 결계 덕에...
겨울의 초입이었다. 재현의 이십 대가 몇 달 남지 않았다. 일교차가 큰 하루였다. 재현은 스산하게 불어온 찬바람에 어깨를 살짝 떨었다. 예비 신부인 여자 친구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쉼 없이 재현에게 소리를 질렀다. 어깨를 떨기 전까지만 해도 재현 역시 여자 친구처럼 화가 나 있었다. 그러니 이상한 일이었다. 갑자기 고모와 고모부가 떠오른 것이었다. 본인이...
낙원의 두 사람 이데아(@EDUANWIFE) / 쿤 에드안 X 이반느 모나 이번은 정말 다른 것 같아. 궁 안의 모두가 입을 모아 말했다. 그들은 주군의 변화를 몸소 느끼면서도 매일 새롭게 놀라워하고 있었다.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이 탑이 무너져도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의 여성 편력이 드디어 막을 내리는 것일까? 그들의 주인은 어느 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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