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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황궁 제일 높은 곳, 앞으로 결코 당도할 수 없을 곳에서 내려다본 세데스는 편함없이 평화로웠다. 그러한 난투가 일어났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카를은 평소와 다름없는 웃는 낯으로, 침착한 어조로, 눈앞의 찻잔을 들어올렸다. 디하트 뒷편의 그림자가 위태롭게 일렁거렸다. 카를은 마주보는 그림자에게 가볍게 눈짓하며 지금껏 자주 마셔왔던 홍차 한 모금을 삼켰다...
[하이큐/쿠로츠키] 당신은 죽음이라는 존재를 아십니까? 쿠로츠키-죽음에 관하여 -당신은 죽음이라는 존재를 아십니까? 그것은 잔잔했던 내 일상에 파동을 일으킨 물음이었다. 나는 지금도 당신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하아, 하고 길게 숨을 내 쉬어보자 추운 겨울답게도 하얀 입김이 나타났다. 아주 어릴 적부터 나는 이게 혹시 영혼의 조각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다. 우산도 없이, 그냥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걸었다.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 그냥, 목적지도 없이 걷기만 했다. 차라리 그게 나았다. 지금 드는 생각이 전부 씻겨 나가길 바랐다. 이대로 쓰러지길 바랐다. 부모님은 작년에 돌아가셨다. 동반자살이라고 했고, 유서는 없었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에 한 달을 죽은 사람처럼 살았다...
콜록. 내 것이 아닌 기침 소리에 거진 감기려던 눈을 떴다. 목구멍이 먹먹하니 울컥 뜨거워져 뱉어낸 것이 전부 검붉었다. 이미 제 색 잃은 셔츠 위로 다시 한 번 진득한 액체가 흩뿌려졌다. 머리가 무거웠다. 고개가 아래로 꺾여있으니 숨 쉬기가 버거웠다. 그나마 허옇게 나타났다 재빠르게 사라지는 제 숨이 보이는 것이 다행인지, 아닌지. 나는 고개를 훅, 쳐든...
내가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 죽음은 무척이나 흔한 존재였다. 누군가는 길바닥에서 죽어갔고, 누구나가 그 사실을 외면했다. 해결할 방법이 없는 문제는 그 누구도 생각하려 들지 않는다. 이곳, 슬럼가에서는 삶보다 죽음이 가까웠고 전부였다. 죽는다는 것을 두렵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 아니지만, 남의 죽음을 석연치 않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몇 주 전부터...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자장가와 이어짐 중간에 임시저장으로 써둔 내용을 잃어버려 땜질로 쓴거라 좀 어색합니다 그 날 이후로 에브루헨 아모치온에게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그는 여신의 권능 중 창조의 힘과 투영의 힘을 쓰지 못했다. 본디 순환의 힘이 더 제 적성에 맞는다곤 하지만, 평소에도 창조의 힘을 아주 버려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 일' 이 있고난 이후로부터, 에브루헨...
어느부분을 날조한건지는 대충 알아보실수 있으실거라...(윙크)(윙크)
[ 그의 가면속에 흐르는 건 고통, 피, 그리고 눈물 ] - 너 마저 가 버리고 나면...내 죽음에는 아무도 없겠구나. 작게 한탄하듯 느리게 중얼거리는 나의 말에 마치 대답 처럼, 괴로움에 작은 신음을 흘리며 몸을 바스락 거리다 이내 뜨끈한 머리를 내 쪽으로 기대이는게, 아픔에 취해 있는 아이의 체온이 그대로 몸에 닿아왔다. 그것이 또 못내 안쓰러워 둘을 ...
위험하다는 말을 들었을땐 망설일 것도 없었다. 아무리 떨어져있어도 그 애에 대한건 잊지 않았다. 그 세계에 있었던 기억들 전부 잊고싶지 않았다. 그동안 곳곳을 다니며 형성한 관계와 감정들,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고 얻었던 모든 것들을 잃고 싶지 않아서 이기적이지만 생명을 빼앗아 내것으로 삼으면서 생을 연명하였다. 그것을 이제는 모두 내려놓으려 했던 것이었지...
다이무스는 무겁지만 간절한 걸음을 디뎠다. 호위마저 물리고 이미 밤이 깊은 시각, 황성 복도를 돌아다니는 사람은 간혹 순찰을 도는 경비병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관례대로라면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뒤를 따르는 시종과 호위기사들이 붙어야 하지만, 다이무스는 그 모든 거추장스러운 인사들이 자신의 꼬리를 밟는 것을 거부했다. 시종장 바스티안은 ‘외...
다자이는 츄야의 부고를 듣고도 아무런 자신에게 있어서 츄야가 의미도 없었고, 없으며,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어찌되었든, 모리는 다자이에게 장례식에 부를 것 같다. 전 파트너의 자격이든, 그저 지인으로써의 자격이든. 다자이에게 소식을 직접 전하진 않을 것 같고, 누군가를 시키겠지. 그 소식을 전하러 간 부하는 ‘그래도 전 파트너인데 안 오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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