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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색 머리카락의 여기사는, 마치 양털 같은 희고 보드라운 목소리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한 치의 의심 없이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쳐다보았다. 봄날의 아침 햇살에 빛나는 잎사귀 같은 색의 눈동자를 확인하고 나서야 마지막까지 힘을 주던 눈썹이 눈 녹듯 풀어졌다. 그녀가 긴장을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어쩌면 유일한 존재일지도 모르는 사람이라는걸...
<바람의 방향>과 <미식의 마법사> 사이 어디쯤. 알비온은 공화국이 됐고 다들 50에 가까워졌답니다. 프란 생일 축하 뇌절. 약 cp 아서와 프란 __ * 두터운 구름이 포근하게 세상을 덮고, 난반사한 햇빛이 따뜻한 황금빛으로 새벽을 연다. 여느때처럼 일찍 일어나 채트윈-탈봇 과수원 주변을 달리며 울타리를 점검하던 아서는 코 끝에 찬 ...
*제목 변경 후 퇴고했습니다. 부디 오탈자 및 조언 편하게 남겨주세요. *약 4,700자 화산의 이십삼대제자 청명, 그는 또 다시 천마의 목을 베었다. 매화검존으로 한번, 화산신룡으로 또 다시. 100년 전이라고는 하지만 그에게는 아직 오래 된 기억이 아니었다.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 때와는 다르게 사형제들이 함께한다는 것. "청명아..." "....
딴거 1:1로 그리고 있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휘갈귄거 ((그래서 손 잘림..))
(*아시죠 선 화이트 후 블랙♥︎) . . . . . . . ... 모든 것은 잘못되었음을 알고 있었었다. 모든 것이 무엇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냥... 모든 게 잘못되었음을 인지했을 뿐이다.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눈을 감으면 안 들리는 소리가 그나마, 정말 그나마 들리니까. 어렴풋이 소리에 집중하고 있으면 들리는 건 바람이 풀을 훑고 가는 소리가 들...
저녁 다 돼서 구린 표정과 함께 qk 퇴근함"어, 쿤 왔어? 밥 아직 안 먹었지?" qk 말대꾸도 안 해주고 >>아무 잘못 없는 선량한 xj<<을 확 쏘아보고는 쾅 닫고 방에 들어감저 형이 또 왜 저럴까 왜 저럴까 저녁을 차리려면 또 내가 요리 해야겠네~~~ 어쩔 수 없잖아~~~ 하면서 삐지든 화내든 짜증내든 말든 상관 1도 안 쓰면서...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 손오공형제(미후왕, 필마온, 제천대성, 투전승불)을 서로 엮어먹는 자공자수, 혹은 근친요소가 있습니다. * 본 게시글은 백업용이므로 오타와 욕설 등의 어쩌구는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 전지적 독자 시점의 캐릭터 이름과 설정을 빌려온 2차 창작으로 원작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미후가 필마온 괴롭히는거보고싶다.... 필마온이 진짜 울면서 형 내가 사랑하...
9. 지하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점심시간이 돼서 나물거리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쓰러져있는 마녀 한명을 주워 지하에 잠시 안혀두고는 다시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깨어난 그 마녀는 나를 경계하다 못해 죽이려까지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가 왜이렇게 다산다난 한 걸까요. 엄마는 며칠 전 결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섬 바깥으로 나갔고 아...
2019년 배경. 해율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본편 안읽어도 상관없습니다.) 쿠바, 모히또, 마지막 사랑 -쿠바, 모히또, 첫사랑 외전 "너 이채은 좋아하지." 신효선이 남들보다 눈치가 빠르다는 것을 알아서, 김혜진은 몰라도 신효선은 이미 알겠거니 짐작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말을 꺼낼 줄은 몰랐다. "...어떻게 알았냐." "우리가 1, 2년...
승관은 이별에 대한 공포심이 있었다. 초점이 이별 자체에 있는 건 아니고 그 이후로 변화되는 모든 관계들과 뇌에 쥐나도록 참아야 하는 감정이 주로 그랬다. 그들은 수많은 헤어짐 끝에 생겨버린 습관들로 점철된 승관의 '나 하자있다' 는 말을, 무슨 개개인 고유의 생김새 취급하듯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뒤늦게 후회할거면 시도도 하지 말라 단단히 경고했음에도 다 ...
아마 100일정도 글 쓸 여유가 있다. 정확히 잘 모르지만 지금보다 더 바빠질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든 지금 기반을 잡아두고 가끔 들어와서 관리를 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이런 조급함이 없었다면 좀 긴 텀을 갖고 글을 남겼을 텐데 무엇이라도 적으면 그 글이 어떻게 보이더라도 그냥 올렸다. 마치 오늘이 끝이라는 생각으로 마구 흔적을 남기고 있다. 남의 눈치...
#성장프로필⭐[추락한 태양과 검은 그림자] "오늘은 같이 밤하늘을 보러갈까"원한다면 뭐든 이루어줄게. 넌 여전히 내 소중한 친구니까 네가 뭐라 생각하든지 난 변하지 않아.⭐외관⭐ 뒤집어놓은 십자가 모양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으며 입술 아래에 점이 생겼다. 또한 눈 한쪽을 가리는 가면을 쓰고 있으며 그의 붉은 머리카락에는 검은색 브릿지가 생긴 듯 하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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