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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1. - 무연고자. 가족이 없어 태어나자마자 시설에서 자라왔다. 아이들이 많은 시설임에도 가족의 부재에 공허함, 외로움을 느끼면서 자랐다. 유년기, 너무 외로웠기 때문에 스스로 상상친구를 만들어냈지만, 본인은 그것을 자각하지 못 해 시설 친구 중 한 명으로 착각했다. 하지만 상상친구를 본인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는 그를 '귀신', 혹...
하이넬 일 하는 모습 출근시간 2시간 전, 1시간 전 알람 필수. 알람 울리자마자 쏜살같이 꺼 버리고 1시간 후에 울리는 2차 알람 듣고 일어남. 입을 옷 등은 전날 세팅 다 해 놓은 상태로 새하얗고 빳빳함. (술 많이 마신 날은 제외) 출근해서 손님들 상대하는 서비스직 주로 맡음(같이 일하는 마린이 차가워서도 있고, 자본주의 미소 영향도 크다.) 싱글거리...
눈을 떴을 때 나는 다른 세상에 와 있었다. 사라진 현실감, 누워 있는 내 몸, 주변의 분주한 사람들. 그 와중에 생각난 것은, 고향도, 가족도 아닌 다름아닌 당신, 그리고 미처 하지 못한 말이었다. * 안녕, 듣지 못할 당신에게 되뇌여 봅니다. 이곳에서 저는 이방인이에요. 비록 익숙한 공간들이지만, 아무도 저를 알지 못하는 곳입니다. 우주는 알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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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걸었다.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네 생각을 했다. 나보다 앞서 이 길을 걸었을 네가, 무슨 생각을 했을지. 어떤 표정을 지었을 지 생각했다. 그 길이 참 길었다. 손이 묶여 중심도 잡을 수 없이 비틀거렸다. 한 걸음. "제발, 그냥 다 말해버려. 날 넘기면 넌 나올 수 있어. 너는.. 여기서 죽을 이유가 없어. 제발." 목소리조차 높...
내리쬐는 원주의 해는 따가웠다. 한낮, 처마 밖으로 나서지 않은 채 이량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 제 한 몸 감출 그늘이 없었다. 숨고자 떠나온 것은 아니나, 종종 그것이 못내 서럽고 아팠다. 목덜미를 다 덮은 긴 머리가 갑갑해, 고개를 흔들어 아무렇게나 흐트러지게 두고는 정자로 향했다. 내리쬐는 해는 종종 이량의 정신을 어느 해의 여름날로 이끌곤 했다. 여...
물가는 늘상 이량의 상념을 늘게 했다. 강가에, 연못가에 앉은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서, 못 위 정자에서 시 읊는 서생들을 보는 것은 늘 의아한 일이었다. 왜 죄다 물가에 모여드는가. 목을 축이거나 농사 지을 일이 없어도 사람들은 언제나 물가를 찾아들었다. 그러다 보면, 저도 모르는 새에 강가에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흐르는 물을 ...
유사점이 총 3가지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첫째, 강박과 상실 둘째, 환상의 개입 마지막으로 공간이다. 1.강박과 상실 <싸이코> 베이츠. <샤이닝>에서의 잭, <소름>의 용현과 선영. 그들은 모두 강박과 상실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베이츠의 어머니에 대한 강박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상실을 낳는다. 샤이...
너와 나의 상하기 쉬운 깊은 하늘은 이렇게 너와 날 모르게 한다. |조병화, 남남 30 …시시했다. 끝없이 저를 밀쳐내는 너를 보는 것도, 제 다정이 너를 불편하게 만들 것임을 알면서도 자꾸만 다가가려 애쓰는 제 모습도. 모든 게 시시했다. 실은 처음부터 재미있었던 적이 없어, 지루함을 인정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 걸 수도 있겠다. 어린 시절에 잘못 맞물렸...
언젠가의 너와 그는 함께 놀러 다니고 떠들 수 있는 순간을 한 조각의 케이크에 비유했던 적이 있었더랬다. 그 때에 너는 어떤 것들은 환상 속에 남겨두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 때에 싱클레어는 무어라 대답했더라? 아, 그래. 저는 현실에 사는 사람이노라고 지껄였지. 그리고 너는 가장 거짓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라 말했다. 그 날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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