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차'를 오마주하여 쓴 글 / 우시오이 요소 있음 / 본문의 주소는 허구입니다.
나라 현으로 가는, 이른 아침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고시키도, 우시지마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 하늘은 회색 구름이 꾸물거리고 있었지만 비가 올 눈치는 아니었다. 공항은 설렘과 즐거움으로 소란스러웠고, 고시키는 복잡한 눈으로 덩어리처럼 뭉쳐있는 사람들을 바라봤다. 우시지마가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소에카와? 나다, 우시지마. ... 응, 잘 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