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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게 그랬다. 하기 전에는 못 해서 안달인 것을 하고 나면 하는 대로 지랄맞았다. 성숙이라는 것도 얼마나 웃긴지 19과 20의 사랑이 천지차이일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그들에게서 성숙한 사랑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고딩이면 고딩 나름대로, 성인이면 성인 나름대로 그들만의 세계가 있고 입장이 있을지 몰라도 어찌 됐든 남들 보기에는 길가...
"아, 악, 주세요, 제발, 뭐라도 줘, 응? 미칠 것 같아 제발...!" 남루한 행색이었다. 감지 않아 잔뜩 떡이진 머리와 늘러붙은 옷까지. 어디에선가 피어나는 비릿한 냄새 또한 그의 행색을 보여주는 데에 한 몫을 했다. 핏줄이 터진 듯 붉게 충혈된 그의 눈이 마주치자 태용은 웃었다. 책상위에 올려진 교과서나 그가 앉아있는 의자와는 전혀 다른, 너무나 이...
유리잔에 얼음이 부대끼는 소리, 그 좁은 틈사이를 우유가 비집고 들어가는 소리, 넘쳐나는 부피에 쩍쩍 얼음에 금이 가는 소리까지. 적막한 오디오를 채우는 것은 조잡스런 말소리가 아니었다. 사람 하나 등장하지 않고 오로지 손만이 간간히 출현하는 이 지루한 영상은 구독자 100만 뉴튜버 TY트랙의 신간영상이었다.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TY트랙은 잘나가던 게임...
'느티나무는 손을 뻗었다. 줄기를 길게 늘어뜨려, 내게 닿으려고.' 민현의 등굣길에는 높은 당장 너머 느티나무 줄기가 늘어뜨려진 길이 있었다. 여름이면 태양빛을 받아 초록빛이 싱그러운 잎을 피어냈으며, 겨울이면 무정한 날씨에 못이겨 기다란 줄기를 힘 없이 달랑거렸다. 남들이 보면 지나가다가도 예쁘다며 사진이나 한 장 찍고 갈 만한 거리였으나 결론적으로 민현...
" 이 똥고양이가!" 난장판이 된 거실 사이로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활개를 치고 있다. 초보 집사가 깎지 못해 기다래진 발톱에는 휴지며, 커튼이 걸려 죽죽 찢어진 상태고, 아직 어린 고양이인 만큼 방향조절이 미숙한 탓에 이리 쿵, 저리 쿵. 화분에도 한 번 쿵. 멀쩡히 있는 벽에도 한 번 쿵. 미숙한 운전으로 일어난 충돌사고에 야마가 돌아버린 초보 운전...
배진영의 노래방 18번 곡이었다.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구차해도 묻고 싶어. 그 때 난 뭐였어" 나나나나 나나 나나, 노래방 안을 매우는 노랫소리가 구슬프다. 1절 후렴구를 부를 때까지만 해도 버석했던 목소리는 브릿지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물기를 가득 물었다. 목소리가 구슬픈 것이 아니라 이제는 보는 사람이 다 구슬퍼졌다. 배진영은 이미 대롱대롱...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말단은 말이 없는 법이었다. 제가 왔다며 환영 파티를 빙자한 술파티를 열 때도, 위장을 게워낼 때까지 먹고 노래부르기를 멈추지 않을 때도 신입은 군말 없이 상사를 따라야만 했다. 좆같은 대한민국의 계급체계가 그랬고, 관료사회가 그랬다. 결국, 힘없고 돈없고 직급도 없는 자신과 같은 말단은 애인이 부르던 하늘이 부르던 당장 자리를 놓고 집으로 향할 짬밥이 없...
용의자를 심문할 때는 용의자의 박자에 따라 심문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주도권을 뺏겨서는 안된다. 그저 한 명의 지휘자처럼 용의자의 박자를 알아내 주도해 심문을 성공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이다. 수현도 뛰어난 언변가로서 그것을 미수반 내에서는 가장 잘 알고 있다. '다급하게 굴어서는 안돼. 용의자가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내 목적이니까.' 그렇기...
늦여름 백경도 육성재 * 챕터 제목 밑에 나오는 구절은, 맨 밑에 나오는 시 ‘네 방으로 돌연 떨어지는 해처럼 있었네’의 구절을 인용하였습니다. 봄, 너랑 첫 만남 아무 말 하지 마, 너도 간혹 나를 생각하니? 사실, 성재와 같은 반이 되었을 때부터 경도는 성재를 좋아했다. 이후에도 힐끔거리면서 계속 성재를 뒷자리에서 지켜봤지만, 성재는 제 쪽을 가끔 돌아...
이율배반 作 심연 생각해 보면 모든 불행의 시작은 쟤였던 것 같다. 당시 내가 열여섯에 노멀이었을 때였다. 부모님은 전부 높은 등급의 센티넬이셨고 나 역시 센티넬에 발현될 거라며 어릴 때부터 자신감을 가졌었다. 그 누구보다 높은 등급을 가지고 발현될 것이라고. 그렇게 평생을 믿어왔다. 또한 부모님 역시 그렇게 믿었다. 그래서 나는 주위를 신경 쓰지 않았고 ...
어린아이는 잠들고, 어른들의 시간이 무르익는다. 벽난로 불빛 받아 노랗게 혹은 붉게 빛나는 얼굴들이 웃고 있다. 그들의 손엔 취향 따라 고른 술잔이 들려 있고, 조각난 치즈와 몇 가지 스낵을 안주 삼아 이야기가 오고 간다.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서 그의 손이 토닥이는 것을 느끼며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ㅇㅇ는 어리둥절하다. 킬리언을 다시 만난 지 이제 겨우...
-“”안의 말은 영어 []안의 말은 한국어입니다. “세르게이님이 점검하러 갔는데 그때 터졌나봐.” 온 몸의 피가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수저를 쥐고있던 창섭의 손이 덜덜 떨린다. 서둘러 식판을 정리한 창섭이 비틀거리며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는 손이 지나치게 창백하다. 손에 자꾸만 힘이 빠져 몇 번이나 핸드폰을 떨어뜨린 창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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