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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tside the rain begins and it may never end So cry no more on the shore a dream will take us out to sea Forever more forever more Close your eyes and dream and you can be with me 'neath the waves t...
야 박우진! 너 인마 진짜 간만이다- 시린 손을 주머니에 푹 찔러 넣고 어깨로 문을 열자 계속 문만 보고 있었던건지 단번에 시선이 집중된다. 눈에 익은 반가운 얼굴들이 그득히 모여 있는 것을 대충 훑어보고 박지훈의 옆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안춥냐, 가오 부리다가 얼어 죽겠다 툭 던진 말에 박지훈은 어, 추워서 몸 데우고 있었지. 하며 소주병을 볼 옆에...
******* 우주에 표류하면서 네 꿈을 몇 번이나 꿨는지 모르겠어. 너는 항상 나를 힘내게 하는 동력이 되었었지. 그래서 날 사랑한다는 너의 말이 나를 더욱 더 아프게 하는것만 같아. 처음 네가 나를 좋아한다고 했던 건 언제였을까, 아, 너는 모르겠구나. 네가 드물게 감기에 걸린 날, 펄펄 끓는 열을 괜찮다면서 버티다가 결국 내 품에서 몸이 불덩이인 채로...
My Dearest Aug 31 2016, Haverock court care home, Brickston, London 수 백번을 다니고, 이미 몇 번이나 겪었을 기억. 그럼에도 생경한 느낌에 시선이 돌아가는 것을 어떻게 할 수 없었다. 반복해서 영화 보는 것 만큼이나, 이 풍경에 달라질 것은 없을텐데. 멍하니 정원을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고 느리게 문을 ...
대도시에 발을 들인 것 역시 2년 만인 것 같았다. 밤은 밤답지 않게 눈부셨고 길은 차와 사람들로 꽉 막혀 있었다. 그래도 필요한 일들을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었다. 나는 진료를 마친 J를 차에 태우고 혼자 드럭스토어로 향했다. 찜질팩, 바르는 파스, 붕대, 보호대 등 의사에게 추천 받은 물건들을 모조리 바구니에 쓸어 담았다. 계산대에 물건을...
아직 말은 안 했지만 나는 어젯밤의 행위로 내 마음을 충분히 전했다고 생각했고, 그 역시 내게 좋은 감정이 있다고 느꼈다. 말로 전하지 않은 것도 고백하는 게 촌스럽거나 유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은 아니었다. 당장 오늘 아침, 잠에서 깨자 코로 스며드는 그의 체취를 맡고서도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으니까. 그 말을 담아두는 이유는 오직 그에게 부담감을 느끼게 ...
:글을 읽기 전에: * 본 글의 시점은 인피니티 워 이후입니다. 피터는 핑거 스냅을 버텨내려 애썼던 것의 부작용으로 돌아왔을 때에도 체력이 거의 소진되어서 몇 달 간 깨어나지 못했고, 피터의 자리를 토니는 묵묵히 끝까지 지키며 피터가 깨어나기만을 기다렸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즐겁게 읽어주세요! ****** 긴 어둠이 찾아왔어요. 아무도 저를...
My Dearest, Peter. 너를 알게 된 지도, 이제 3년쯤 되었나? 너는 어엿한 히어로가 되어 퀸즈를 지키고 있었고, 나는 여전히 아이언맨으로 세계를, 인류를 지키고 있었지. 아, 모를까봐 얘기해주는데 이거 편지야. 너 주려고 쓰는 거. 원래 이런 걸 잘 쓰지는 않지만, 너로 인해서 나도 배운 게 많거든.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나에게 휴식처...
그 애가 나를 찾아온 것은 고등학교 축제를 앞두고서였다. 볼을 스치는 가을 바람이 차가웠다. 학연은 몸을 조금 더 웅크렸다. 겨울이 아니라고 허투루 봤다가는 금세 온기를 잃고 싸늘하게 식을 뿐이다. 누런 들판을 살랑이던 바람은 해가 지기 무섭게 차갑고 매서워져 아직 어린 것들의 여린 살덩이를 찢어발기듯 파고들며 감정적인 말들을 속삭인다. 해가 진 교정 여기...
그날도 다른 날과 다를 바 없었다. 선생님은 내게 밥을 한 입이라도 더 먹이려고 했지만 나는 얼굴을 찌푸리고 거부했다. 숟가락 위에 얹어진 밥이 가까워지는 게 벌레가 다가오는 것처럼 꺼림칙하고 무서웠다. 나는 건물 밖으로 도망쳤다. 반대편이 텅 빈 시소에 앉아 힘껏 발을 굴렀다. 그러면 시소는 순간적으로나마 높이 떠올랐다. 양쪽 자리를 번갈아가며 타고 있는...
12.24.2016 / 2016년 크리스마스 글..? 7시.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무거운 눈꺼풀이 습관처럼 스르르 올라간다. 백건은 침대에서 더듬더듬 손을 뻗어 스마트폰을 찾았다. 이불을 걷어차고, 몸을 일으키고, 밤사이 하나하나씩 쌓인 문자나 이메일을 확인하고, 커튼을 연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에도 방은 여전히 깜깜했다. 백건은 킹사이즈 침대를 힐끔 ...
1. 서울/28세/187cm/76kg/BDSM ㅇㅇ 백건은 눈을 꾹 감았다가 떴다. 속이 울렁거렸다. 살면서 입안이 텁텁하게 마를 정도로 긴장해본 적이 없었다. 성 정체성을 깨닫고 게이 커뮤니티에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처음이다. 목을 축이며 시계를 바라보았다가 휴대폰을 다시 확인한다. 쪽지 몇 번 주고받은 사람이랑 대뜸 만나는 건 조금 오버일지도 모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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