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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추천 BGM : 빅스LR - Beautiful Liar “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 ” 지민아, 내가 널 붙잡는게 맞을까, 보내 주는게 맞을까. 널 보내야, 네가 행복하지 않을까.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거울 속 비친 자신을 바라보며 몇 백번도 더 물은 질문이었다. 지민과의 하루하루를 사랑으로 보낼 때는 정말 간이고 쓸개고 다 빼 줄만큼 행복했고,...
봄이 왔다는 것을 알리듯 조금 이른 벚꽃이 폈다. "예쁘네." 창문 너머 벚꽃을 바라보던 지훈은 커피 한 잔을 들고 테라스에 앉았다. 테이블 위에는 커피잔과 하얀 서너장의 종이, 펜 한 자루 뿐이다. 지훈은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다. 천천히 펜을 들어 종이에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다니엘 형에게. 안녕, 다니엘 형. 잘 지냈나요? 편지쓸 때 항상 ...
한 발짝, 또 한 발짝. 아카아시는 매사에 신중했다. 그의 연애도 통틀어서 말이다. 상대에게 조급하게 다가가는 법은 결코 없었고, 항상 한 발짝씩 천천히 다가갔다. 보쿠토와의 연애도 마찬가지였다. '천천히, 내 속마음을 들키지 않게.' 그와는 다르게, 보쿠토는 매사에 조급했다. 상대가 알아챘을 때는 이미 그가 바로 옆까지 다가 와 있었다. '남들이 눈치 못...
"너네 뭐냐?" 싸늘한 말투에 약간의 현실도피가 들어 있었다. 지금이라도 방금 목격한 광경을 부정하고 싶었다. 그러나 살짝 흐트러진 혜성의 옷섶과 낭패어린 민우의 얼굴, 그리고 가쁘게 얽히던 둘의 숨소리는 이미 지울 수 없는 각인처럼 뇌리에 새겨져 버렸다. 누가 봐도 명백한 연인끼리의 입맞춤을 에릭에게 들켰다는 당황과 혼란으로 점철된 민우의 얼굴과 달리, ...
나도 잘 모르겠어. 모를게 뭐 있어. 니 마음이 떠난 거야. 백현이의 입에서 마음이 떠났다는 말이 나오는데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예전 같지 않은 건 사실이었고, 긍정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었다. 오늘도 그랬다. 집에서 기다리는 거 뻔히 알면서 늦게 들어오는 나를 마주하는 걱정 어린 눈동자와 그 밑에 깔린 서운함을 마주하는 걸 피하고 싶었다. 빌라 ...
늘 곁에 있던 사람의 부재가 이리도 힘든 줄 알았다면 붙잡아보기라도 했을텐데, 손 끝에 스치는 옷자락을 움켜쥐어보기라도 했을텐데. 그저 굳은 네 얼굴에 심장이 덜컹 내려앉아 아무런 말도, 행동도 취하지 못했던 내가 원망스러웠다. 그 날은 꼭 꿈만 같았다. 내려꽂히던 햇빛도 따사롭게 변하고, 물기를 잔뜩 머금어 무거웠던 바람도 가볍고 시원했다. 길거리는 행복...
"왜.. 왜.. 우는 검까?" 처음 보는 내 눈물에 잔뜩 당황한 녀석이 우습다. 급하게 닦은 눈물을 보지 못 했을리가 없는데도 속이고 싶었다. 속아 주었으면 한다. "울긴 누가 울어." 거칠게 쓰다듬은 머리칼이 차가운 공기에도 부드럽게 손에서 빠져나간다. 역시나 붉어진 눈과 잠긴 목소리를 속아 넘어가 줄 녀석이 아닌지라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내게 덤벼들...
같은 집에서, 같은 샤워용품을 사용해 씻고, 같은 세제로 빨래한 옷을 입고, 같은 침대에 누워, 같은 이불을 덮고, 같은 향기에 취해 잠이 들던 그때가 있었다. 이젠 다른 집에서, 다른 샤워용품을 사용해서 씻고, 다른 세제로 빨래하고, 다른 침대에서, 다른 향을 맡고, 다른 꿈을 꾼다. 이제는 불가능해진 그날에 대한 추억으로 가득 물든, 상상 속의 그로 가...
"하아.." 한숨을 내뱉자 하얀 입김이 나왔다. 손 끝에서 느껴지던 따스한 커피는 이미 식은 지 오래라 뼛속까지 얼어붙을 것만 같은 추위에 고개를 돌려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든 어른이 된 후배를 바라보았다. 춥치도 않은지 새근새근, 아이마냥 자고 있는 후배가 얄미워 볼을 살짝 꼬집어 보았다. '우웅-' 우물거리는 소리만 내고 여전히 잘 자는 후배의 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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