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발신인이 명확히 적혀있지 않지만, 단번에 누가 썼는지 알 수 있는 편지―쪽지에 가까운―가, 나의 작은 오두막 문에 끼워져 있었다. 오늘은 잠깐, 청소하고 텃밭을 가꾸러 온 거였는데. 언제쯤 온 편지려나, 이거. 몇 년간 연락이 닿지 않던 아가씨가 이런 편지를 보낸 건 반갑기도, 혹은 불길하기도 하여 쉽사리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더니. 무...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인원이 철수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기는 했지만 늦은 밤에나 온다던 비소식에 흐린 날씨는 상관이 없다며 오후 동안에만 강행하자던 촬영이었다. 그러나 애꿎은 비는 촬영이 한창 진행되던 중간에 쏟아져 그칠 기미가 없었다. 카오리는 촬영장 근처의 공원에서 차를 주차하고 막 새로 사 온 샌드위치를 뜯었다. 날씨...
아침부터 우중충하게 흐리던 하늘로 구름이 몰린다 싶더니 결국 정오가 되기 조금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톡. 뺨으로 떨어진 물방울의 차가운 감촉에 료켄은 고개를 들었다. 겨울을 맞아 털이 풍성하게 찐 양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광경을 위에서 본다면 이렇지 않을까 싶을만큼 때가 좀 탔지만 크게 부푼 비구름이 하늘을 빼곡히 메우고 있었다. 톡. 이마 위로 또...
오늘 또 다퉜다. 우린 늘 그랬다. 늘 사소한 걸로 싸웠다. 싸운다고 말하기는 민망하긴 하지만. 너는 언제나 날 받아주었다. 내 화가 풀린 것 같으면 너는 내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다가와서 누워 있는 내 이마에 입을 맞추어 주었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너는 내 말이 끝나고 한참을 가만히 서 있다가, 모자를 눌러 쓰고는 조용히 나갔다. 띠리릭 하고 문이 ...
닥터는 불타오르기 시작한 통로를 통해 돌아보지도 못하고 달려갔다. 문이 잠기고 아무것도 없을 공간에서 닥터가 나타났다. 닥터? 이게 무슨 일이죠? 당신은 방금 앞으로 달려나갔잖아요? 맞아,클라라 아주 오래전에 너에게 인사도 못하고 달려나갔었지, 나의 불가능한 소녀 그게 무슨 말이예요,닥터? 너에게 충분히 설명할 시간은 없을것 같아 하지만 너는 불가능한 모든...
와, 진짜 망했다. 어떡하냐. 재빨리 상황을 파악하는 와중에 유중혁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얼굴은 여전히 잘생겼다. 미치겠네. 일단 먼저 한수영이 술 들고 집으로 쳐들어왔고, 둘이서 미친듯이 마시다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사러나왔는데…, 길 건너다가 중혁이 집이 보이길래 한 번 보고 갈까하고…. 시발. 술이 웬수지. 문이 열리자마자 ...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손끝이 속절없이 떨렸다. 이대로 무너지고 싶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게는 그럴 자격 따위도 없었고, 그럴 용기도 없었다. 한심하게도. 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생각해도 도저히 알 수 없었음은 물론이고 더는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미쳐버릴 것 같았음에도 내 정신은 맑다 못해 깨끗했다. 나는 기억해내야만 했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어떻게 틀어졌는지. 하...
여주는 느껴지는 강한 힘에 잡힌 자신의 손을 지그시 바라보다 다시 태형과 눈을 마주쳤다. 그의 눈동자가 잘게 흔들렸다. 여주는 입꼬리를 올렸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커플이 됐을 거예요. 아마 전 세계가 응원할지도." "필요 없어." "이렇게 단호한 태형 씨 처음 보는 거 같은데요." 그의 맘도 모르고 여주는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그는 손의 힘을 조금 풀...
주택가 내에 위치한 어느 공용 주차장. 희미한 가로등 불빛만이 그곳을 밝혀주었다. 그중 검은색 승용차의 조수석 문이 열려있었고 그 앞에는 태형이 허리를 굽힌 채 서있었다. "나 헤어져야 할까 봐요 태형 씨랑." 조수석에서 앉아 자신의 양팔을 태형의 어깨에 두르고 있던 여주는 말했다. 태형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녀는 푹 숙이고 있던 고개를 느릿하게 들어 올...
■ 유튜브 | https://youtu.be/1cGQotpn8r4 * ■ 공식 트위터 https://twitter.com/TUYU_official 작사작곡/ 편곡/ 기타/ Mix&Mastering:푸스 (ぷす) https://twitter.com/Pusu_kun illustration:오무타츠 (おむたつ) https://twitter.com/omri...
사부와 수쌤이 말다툼을 하고 있다. 웬만해서 안 싸우고 넘어 가는데 참고 참았다가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에 싸움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의견차이가 있었는데 이야기중에 사부가 수쌤에게 "필요없어" 수쌤 "필요없다고요?" 사부 "그래요, 이제 수쌤 필요없어 " 수쌤 "그럼 헤어져요 " 사부 화가 나서 수쌤의 빰를 때렸다. 사부 바로 후회하면서 수쌤에게 " 미안해...
마음 같아서는 흰색 카디건을 입고 싶었지만 앞치마를 두르고도 윗도리의 물감을 번질 걸 알고 갈색 카디건을 선택했다. 오늘의 선곡은 Finding Hope의 25 Hours. “your loves like an ocean yeah that I wanna stay in float away daily with you” 놀랍게도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들었던 음악도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