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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유료화 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는 후에 차례로 한 명씩 공개할 예정이니, 소개를 먼저 읽고 싶으신 분들만 구매해 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구매하여 읽으신다면 내용 이해가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노래 들으시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생 당신만을 사랑할 것을 반지에 맹세하겠습니다. 서로를 향하던 그 말을 믿었던 때가 있었다. 사랑이란 감정의 유효기간은 영원할까. 명헌은 가끔 혼인서약서를 읽던 때를 회상한다. 덜덜 떨리는 목소리를 기다리며 한글자, 한문장 이어 말하던 그때를. 서로의 약지에 반짝이는 결혼 반지를 끼워주던 그때를. 눈물 범벅이 된 ...
*작년 연말, 강추위가 몰아쳐 영하 19도를 기록했던 날에 이웃 분께서 얼어죽어가던 고양이를 심장 마사지로 살려내셨어요. 고작 4주령이던 아기고양이는 다행히 목숨은 구했지만 퇴원 직후 당장 갈곳이 없어 엉겁결에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약 두 달간 전염병과 장염을 치료하고, 어엿한 고양이가 되도록 교육을 도맡아주었던 가을이와 함께 잘 지내다가 얼마 전...
원본: https://archiveofourown.org/works/2444441 *의/오역 주의 1. 18살이 되어 소울메이트의 이름이 손목에 나타나는 것은 중요한 행사였다. 영혼의 동반자의 이름이 나타나기를 바라고, 기다리고, 궁금해했던 모든 시간들, 그건 가슴아프면서도 아름다웠다. 마누는 바스티의 18번째 생일에 사람들이 그 금발머리의 손목에 누구의 ...
오늘은 처음 한빈이 카페를 오픈하는 날이다. 어릴 적부터 카페를 혼자 운영하는 것을 마음에 지니고 있던 한빈은 열심히 돈을 모아 결국 카페를 차렸다. 좀 작긴 하지만 한빈은 자신만의 카페가 생겼다는 것에 기뻐하며 열심히 꾸미고 준비하였다. 바깥에 나가 팻말을 open으로 바꾸고 힘차게 영업을 시작하였다. - 어서 오세요! 처음인데도 사람이 꽤 오는 바람에 ...
4. 다시 첫해 – 봄 우성은 눈물이 많다. 산왕 시절에 그랬듯이, 현철이 형이 암바를 걸때나, 아니면 경기에 졌을때도 (진 게 한 번 뿐이지만, 어쨌든.) – 암튼 눈물이 많(은편이)다. 그렇지만 항상 그의 옆에는 눈물을 닦아줄 사람이, 달래줄 사람이 있었고 농구공이 있었다. … 여기선 농구만으로는 부족했던걸까? 오랜만의 주말 오프, 그렇지만 우성은 우두...
유명한 대사를 패러디하면서 예전에 낙서했던 걸 올립니다. 뒤에 표정이 구겨진 에슾은 덤이예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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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영아, 우리 그만할까." 완연한 의문문의 형태를 갖추지 않은 말은 이미 결정이 내려졌다는 게 여실해 사실 그럴 필요조차 없었다. 푹 눌러 쓴 버킷햇 탓에 제대로 보이지 않던 순영의 두 눈이 승철을 곧바로 마주했다. 몇십 년 전통의 유명 해장국집답게 그리 협소하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찾는 사람이 많아 북적였다. 다닥다닥 붙어 ...
"아빠가 오늘 집에 온다고 했어요." 트래비스가 말했다. 귀여운 아들의 장단에 맞춰주기로 했다. 아빠가 돌아온다는 얘기는 벌써 몇 번이나 들었다. "아빠는 어떻게 생겼니? 소방관? 우주비행사?" "머리카락이 갈색이었어요." 맞긴 하지만, 자기 머리색이 갈색이니 그렇게 말한 게 분명하다. "다른 건?" "음, 아빠는 손이 없었어요." 순간 현기증이 일었지만 ...
Note: 고증이 안 된 부분이 꽤 있을 수 있습니다. 1. 첫해 - 봄 “전화번호 알려주라.” “아 깜짝아.” 태섭은 시선을 돌려 라커룸 밖의 불청객에게로 눈을 돌렸다. 근 2년만에 보는 얼굴, 여전히 높은 눈높이. ‘나도 컸는데…’ 여전한건 저 안광과 그때와 같은 빡빡머리 뿐이지만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정우성, 갑자기 뭐야?” - 우성은 기어이 태...
“카르디아 씨는 ADHD가 강력하게 의심됩니다.” 나는 별 말도 안 했는데 의사는 내가 그 말을 부정하면서 떨떠름해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물어본 걸 보면요. “아니, 한번도 의심 안 해봤어요?” 아, 왜 안 해봤겠습니까. ADHD란 개념을 처음 알았을 때부터 이건 내 얘기라는 생각을 안 해 본 순간이 없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때도 사람들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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