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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크로커다일은 스니커즈를 구겨 신고 현관을 나섰다. 연일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팀과제 탓에, 요근래 편히 쉴 날이 하루도 없었다. 그때 어디선가 신난 듯 들뜬 목소리가 들려온다. “크로커 쨩! 어디 가?” “형이라고 해.” “겨우 다섯 살 차이 갖고 뭘 그렇게 쩨쩨하게 굴어.” 크로커다일의 눈앞에는 껄렁하게 가방을 든 채 어기적어기적 걸어오는 도플라밍고가 있었...
※ 현대 배경 au. - 《Here》 이후를 배경으로, 회지 본편을 읽지 않으셨어도 내용 이해에 무리는 없습니다. - 전개 설정 왜곡 및 날조 / 캐릭터 붕괴 다수 / 로맨스 묘사 없음 / 스포일러 요소는 적은 편. * 원작 420화 이전 전개 및 캐릭터 해석을 기반으로 합니다. - 단문. 약 4,500자. 퇴고없음. 오픈엔딩 주의 클레이오 아세르는 사실대...
명계의 저승사자이자 사니와인 보드카는 오늘도 망자들을 명계까지 인도한 뒤 혼마루로 돌아왔다. 육신은 없지만 몸이 찌뿌둥 한걸 느끼며 편하게 술이나 마시고 뒹굴 거리는 걸 생각하고 있던 그 때, 방문을 열자 보드카는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근시인 킷코 사다무네가 정성스럽게 포장(?)된 채. 방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너,너..대체 뭐하는거야!" "보시는 대로...
준쇼전력 백 스물네번째 주제 조난 등산 가을 아, 실수했다. 그런 생각을 하기 무섭게 발밑이 텅 비어버렸다. 새파랗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광활하게 펼쳐지기 무섭게, 가볍던 몸이 더할 나위 없이 무겁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거대한 충격이 나를 덮쳤다. 오늘 등산이라도 갈까? 그렇게 운을 띄운 것은 이제 같이 산 지 4년이 넘어가는 동거인의 입에서였다. ...
해당 글의 주제는 '팬서비스' 입니다. (진혼기 전력봇(@JHG_60m) 참조)세븐틴의 '예쁘다'를 들으며 감상하시면 더욱 즐겁습니다. 신라 시대의 화랑들이 등장하여 퇴마를 하는 퓨전 판타지 사극, '진혼기'는 성황리에 종영을 맞았다. 페이스북엔 '야, 너 이 드라마 결말 봤냐?' 라며 지인을 태그하는 사람들이 넘쳐났고, 인스타그램엔 신라 시대 한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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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왓슨은 미간을 찌푸렸다. 귀에서 잡음이 지지직 울려 퍼져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아마 작년 스코틀랜드 야드 파티 때였나. 술 한 번 거나하게 얻어 마시고 택시에 간신히 기어 올라갔을 때와 정확히 같은 느낌이었다. 종일 뱃멀미가 나는 것처럼 속이 매스껍고, 언제 플랫에 도착하는 지 시간을 초 단위로 셀 정도로 머리가 아파왔다. 그래도 그건 왜 그가 대낮부...
추민하 선생님 생일이 오피셜로 정보가 없어서 임의로 겨울로 설정했습니다.시점은 크리스마스 이후~고백을 다섯 번만 해도 될까요? 이전의 어느 날입니다. 교수님, GS는 맨날 소고기만 먹는대요. NS는 캠핑도 다녀왔대요. 회식 소리에 조금 전까지도 냉한 얼굴로 브리핑을 듣던 교수님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가고 있었다. 어, 어. 다음에 소고기 사 줄게. 어어, 캠...
*원작 2년 후, 전쟁 및 하얀별 사태 종결 이후 평화로운 시간선 알케 (안 사귐). *오타 및 비문 많음. * * * 그것은 아름다운 붉은 머리카락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자유로이 흔들리는 그것에 너울거리는 리본 장식을 매달아 둔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우랴, 마는 그것에는 안타깝게도 그림자가 없다. 그것은 아래에서 위로 바람을 띄워올리는 손짓이다. 힘...
건조한 물 속에 잠긴 것 같은 모순적인 감각이다. 피부 위는 얼음장같은 투명한 막(膜)이, 피부 아래에는 타오르는 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끓는 피부는 온몸을 증발시킬듯 하나 막에 닿아 얼어붙어 날아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육체의 형태를 보존한다. 더위와 추위가 공존하는 몸 위로 기범은 두꺼운 이불을 끌어다 덮는다. 해동이란 이런 감각인가 생각하니 전자레...
언제나 그렇듯 날조, 사람에 따라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 +루퍼스 쓰다 맘에 안들어서 드랍... 신하 된 도리로서 주인의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법, 도련님이 찾아오시고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잘 지내시는지 오만가지 걱정이 들었다. 내가 죽고 나서 이미 2년은 넘게 씩씩하게 지내신 분이지만… "하아..." "... 당신 한숨때문에 나무가 땅으로...
*포레스텔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포레 전력 60분 참여 단편입니다. *허구를 바탕으로 구성된 팬픽션입니다. *픽션에 등장하는 고유명사 및 국가명, 사건 등은 실제와 다름을 명시합니다. 꼬까옷 #포레_전력_60분 D-9 아직 찬바람이 부는 2월, 늦게 내린 눈도 쌓여 있는 공원길. “어, 어, 이랑아, 안 돼, 초코 너도 그만해. 안 돼, 슈!” 여섯 마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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