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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사령관 딸의 상태는 처참했다. 좀비와 직접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 들어서 나도 모르게 그리 심한 상태는 아닐 거라 짐작했던가. 아니, 좀비에게 물어 뜯겨 직접적으로 감염이 되어버린 인간을 너무 많이 봐왔기에 당연히 그 모습보다는 나을 거라 생각했다고 하는 게 맞으리라. 치명적인 급소만을 찾아 공격하는 좀비는 주로 사람의 목과 얼굴의 살점...
다음날, 여전히 비가 내렸다. 몸은 아직 온전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출근할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 진단서를 챙기고 10분 정도 일찍 출근해서 사무실로 들어가니 흉흉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항상 제일 먼저 출근하는 팀장이 보이지 않았다. 이미 출근한 직원들은 나를 흘끗 바라보고 있었다.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분명 서한이 입을 놀린 것이다...
장미는 검은 사자의 먹이일 뿐이다. 그러나... 약칭은 장검사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w. Biran(@biran83262843) 시나리오를 확인 하시기 전에 주의 사항을 반드시 읽어주세요. *주의사항 : 본 시나리오는 모든 PC가 반드시 여성이어야 합니다. 남성으로의 개변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PC4 설정은 개변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백합 요소가 있...
예슬아, 난 네가 좋아. 짧은 머리, 작은 키, 그래도 당당한 너. 늘 친구로 둘러싸인 너. 다가가기가 너무 무서워. 부스스한 긴 머리, 멀대같이 큰 키, 속마음 하나 털어놓을 데 없는 나. 어떻게 해야 가까워질 수 있을까. 조금도 닮지 않은 너와 내가. 지금처럼, 엎드려 바라보는 정도로는 무리겠지. 네 친구들로 가려질 테니까. 사람 한 겹, 얇은 벽인데 ...
눈을 떠 사령관과 대화를 나눈 방에는 군용 침대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다. 그리고 쪽문으로 보이는 조금 작다 싶은 문이 살짝 열려있었다. 문은 아무런 표시가 붙여있지 않았다. 시멘트 색과 같아서 열려있지 않았더라면 그것이 문일지도 몰랐을 테다. 그곳을 열어젖혔다. 간이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곳이었다. “세면대가 있어? 물이 나와?” 좀처럼 믿기 힘든 일이었다...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가상의 나라입니다. "하아, 하아." 달빛이 반사되는 날이 선 검 끝으로 붉은 피가 뚝뚝 소리를 내며 방울져 떨어진다. 검 아래 쓰러진 자객들을 조용히 바라보며 헐떡이는 숨을 가다듬었다. 곧 사람들의 발소리가 들려왔고, 문이 열리자 그 앞에 백발이 성성한 왕이 서 있었다. "보았느냐. 이것이, 네가, 여인의 몸으로 이 나라의 권좌를 차지하려 하는 ...
유신은 퇴근하고 집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다. 등을 만지다가 손끝에 거친 느낌이 닿아 거울을 보며 등을 살펴 보았다. 긁힌 것 같은 상처가 있었고 이미 작은 딱지가 생겼다. 그리고 어깨에는 깊지는 않지만 물린 자국이 있었다. '언제부터인지 무는 버릇이 생겼어.' 세게 물린 건 아니라서 피가 나거나 붓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할퀴는 것으로 시작했다. 레이의 손톱...
‘평화군’이라 하는 군대는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 가상 정부를 만들어 전역에 떠도는 여성들을 경쟁적으로 납치했다. 강제로 공물화 되어 스스로를 바쳐야 했던 가임기의 여성을 그들은 ‘위대한 어머니’라 부르게 했다. 멸망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살아남기 위해 세뇌 당하고 기꺼이 군대가 이끄는 가상 정부의 일원이 되었다. 그들은 자유에 대한 의지를...
밤새 놀자는 윤슬에 난 무슨 말이냐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날 끌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옷을 벗는 윤슬. 당황한 나는 황급히 베란다 커튼을 쳐서 밖에서 안 보이도록 했다. "아니 말 좀 해줘..." 옷을 벗고 입을 생각을 안 하던 윤슬은 날 침대에 밀고 나에게 끈적하게 다가왔다. 난 마른침을 삼키며 다가오는 윤슬을 빤히 쳐다봤다. "원이 귀 또 빨개졌네...
D가 ‘빛나는 이’의 영혼을 수집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대지 위에서 온유하게 흔들리는 존재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D는 혼자만의 주문을 외웠다. ‘라이트헌터’들은 저마다 영혼을 수집하는 방식이 있는데 D는 그것이 저만 아는 주문을 외워 영혼을 진정시키는 것이라 했다. D는 주문을 노래처럼 흥얼거렸다. ‘빛나는 이’는 이내 순종하듯 움직임을 멈추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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