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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델은 그가 처음부터 용인 걸 알았다. 단델이 그를 맞닥뜨렸을 때 어린 금랑은 손에 죽은 톱치를 쥐고 있었다. 아이는 가만히 톱치의 감은 눈을 내려다보다가 입을 동그랗게 말아 무언가 빨아들이는 것처럼 숨을 들이마셨다. 작은 손은 아무런 도구 없이 땅을 파기 시작했고 깊은 구멍 속에 톱치가 묻혔다. 아이는 손을 모아 작게 웅얼이더니 곧 일어섰다. 단델은 뒤돌...
밀짚모자 해적단은 은연중에 상대를 죽이지 않기 위해서 많은 힘을 아끼고 있었다. 아무리 적이라 하더라도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밀짚모자 해적단과는 아무리 큰 전투를 치루고 나더라도 의식불명으로 다치는 이는 있어도 죽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써니호에서 사람을 죽여 본 사람은 조로뿐이었다. 그런 남자가 죽었다. 그가 진지하게...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히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현 부산 거주중인 21살. 작년 대학 입학 후 1학기만 마치고 휴학을 했다. 중학교때부터 우울증 의심 증상들을 보였으며 고등학교 3학년때 과호흡을 처음으로 겪어내고 병원에서의 '스트레스성 과호흡'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증상이 반복되자 결국 정신병원을 찾아간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이 나의 병증이고 ...
밀짚모자 해적단이 해체된 지 어언 6년. 세간에서는 그들을 점차 잊어가며 이미 죽은 존재들이라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이 다시 뭉치기 시작했다. 샤봉디 제도. 독특한 초록 머리를 가진 남자는 배에 내려 주위를 둘러보더니 조금은 벙찐 얼굴을 하더니 모두와 만나기로 한 술집으로 걸어 들어간다. 자신과 비슷한 머리색을 가진 남자들이 왜 그리도 많은 건...
에이스는 상처 입은 야생늑대 같은 눈빛을 하고 제 앞에 먹을 것을 내려놓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정수리 부근에만 머리털이 나있는 그 사내는 무엇이든 포용할 것만 같은 온화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참 땡깡을 놓는 어린 아이를 바라보는 듯 한 그 시선에 얼굴을 붉힌 에이스는 부아가 치밀어 세웠던 무릎에 제 어깨를 파묻었다. 장난스러운 바람이 그런 그...
그의 금발이 태양에 반사되어 밝게 빛났다. 자신에게 곧바로 쏟아지는 태양빛이 눈을 부시게 했는지, 그는 길고 얇은 손을 들어 그 자신의 시야를 막았다. 이내 아래를 내려다본 그는 빛을 반사하며 파랗게 빛나는 바다를 보며 감탄사를 쏟아내었다. 파수를 서면서 이런 감상어린 생각을 하는 자신도 참 웃기다는 생각을 하며 그는 다시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았다. 미동도...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존재의 사라짐은 눈물과 공허만을 남긴다. 모두가 헤어졌던 1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너는 여전히 제멋대로 인데다가, 속을 알 수 없는 선장이다. 그런 너이기에, 네가 해산을 명령했을 때도 모두 그다지 놀라지 않았나보다. 모두가 꿈을 이루었고, 그랬기에 다들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었기에. 그러나 다들 눈물 없이 헤어졌을 때도, 나는 너를 떠나는 것...
간단하고 빠르게 말하겠다. 나는 죽었다. 몇 번이고 생각해 봤지만 역시, 아무래도 나는 죽은 것이다. 사람들은 날 보며 미쳤다고 손가락질하며 비웃겠지만, 정말이다. 내가 죽었다는 것을 믿어줬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내게 이유를 물을 것이다. 그러면 나는, 이 글을 보여주고 싶다. 이 뒤부터 내가 죽었다는 증거 7가지를 설명할 것이니, 잘 봐주었으면 한다.내가...
이기현이 죽은 걸 모르는 나는 왜 이렇게 안 들어오는지 걱정밖에 할수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내 휴대폰에서 연락이 왔다. "어... 저기... 이기현씨 친구 맞으시죠..?" "아...네... 맞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 폰을.." "아... 지금 바로 **장례식장으로 와주세요." "네..? 아니 왜..?" "하... 골목에 칼이 베인채로 죽어있었습니다.." ...
설현은 죽었다. 사인은, 지긋지긋할 만큼 그녀를 괴롭히던 불치병도 아니었고, 갑작스러운 사고사도 아니었다. 사인은, 정말 웃기게도 자살이었다. 수십 개- 의 알약을 삼켜버린. 모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가 없는 세상에서, 그가 선물한 세상에서 설현이 자살할 것이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었다. 설현은, ‘그’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가, 바라던 것처럼...
# 벌써 시은이랑 만난 지 이백 일이래. 시은이는 알고 있었으려나? 언닌 십 일 전부터 4월 3일이 200일이다~ 하고 염불 외우듯 4월 3일만 기다리고 있었어. 사실 이백 일이라 커플 케이스 해 보고 싶어서 시은이 핸드폰 종류도 물어보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핸드폰 케이스도 열심히 찾아 봤는데 시은이 핸드폰 기종 케이스가 있으면 언니 건 없고, 언니 게...
1 남들이 보기엔 정재현은 적잖이 답답했다. 다들 들어가고 싶어 안달난 의예과를 단박에 붙어 부러움을 샀지만 졸업을 하자마자 군의관이 되었다. 돈도 얼마 못 버는 거 왜 그리 집착하냐고 물었더니 미치도록 바쁜 건 싫고 무난하게 바쁜 게 좋다고 답했다. 그렇게 일 년. 지독히도 단순하고 엄격한 그곳에서 보낸 시간은 적당히 무료했다. 몸이 쉬면 머리가 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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