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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만주로 떠나야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든 막고 싶었다. 그의 꿈은 장군 김좌진의 뜻을 이어받아 조국을 되찾는 것. 하지만 사실 나는 잠시라도 그가 황막한 광야의 길로 향하는 것을 멈추길 바랐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일찍 헤어지고, 일본인 짭새에게 극심한 고문을 받고, 고난의 연속이었던 자신의 삶을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두한이는 나에게 늘 희망을 줬...
.............. 네가 뭔데 마지막 대화니 어쩌니 혼자 정하냐?! 왜 사람을 낙원으로 삼고 네 구원자로 삼아? …………… ……………… 사랑을 나눠주겠다며. 내 옆에 있어 주겠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있어주는거 아니였어? ………………제에발.. 나를 혼자 두지마, 왜 자꾸 넌 나를 위한다면서 나를 아프게 만들어? 그래, 차라리 둘이서 도망이라도 ...
아, 조금 추운가. 몸을 움츠렸다. 그래, 이곳에 들어온 뒤로 추위가 한결 심해졌다. 무엇이 이유인지는,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지만, 역시 이런 건 싫은데. 언젠가 흘렸던 말처럼 이런 옷으로 오지 말 걸 그랬다. 혹시 모르니까, 계절을 타지 않을 만한 옷을 입을 걸 그랬어. 아니, 어차피 과거 같은 건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기억의 시작은 어둡고 검은 방이었다...
호신용품이 실시간 검색어에 떴다. 나도 칼부림 사건을 보고 필요할까 싶어 검색해보고 알았다. 나라가 이상하다. 칼부림 예고가 이곳저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마약을 사고파는 10대가 많아졌다고 한다. 3000억을 들여 6년간 준비했다던 국제적 행사가 국제적으로 욕을 먹고 있다. 교사가 누군가에게 떠밀려 목숨을 끊었다. 대비할 수 있었던 일을 대비하지 않아 사람...
Bgm. Flight from the city-Jóhann Jóhannsson 인간은 네 번의 생을 겪는다. 흔히들 첫 번째 생은 씨를 뿌리는 생, 두 번째 생은 뿌린 씨에 물을 주는 생이고, 세 번째 생은 물을 준 씨를 수확하는 인생,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생은 수확한 것들을 쓰는 인생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몇번째 생을 살고 있는 걸까? 모두가...
개인 잡담이지만 완결까지 주요 스포 모두 포함하므로 주의. 후반부 과거 에피 언급 많음. 분량도 많음. 두서 없음. 그냥 생각나는 대로 씀. * 최애 웹툰. 연재 중일 때 실시간으로 달리던 때가 그리움. 다른 걸 열심히 파느라 휴덕처럼 보이지만 꾸준히 소비하고 있음. * 최애는 패치. 차애 퍼블리. * 패치 최애라 그런지 <우화의 영역>에 등장하...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배후(背後) 선택> -당신의 배후성을 선택하세요. -선택한 배후는 당신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어줄 것입니다. 1. 젊은이와 여행의 수호자 2. 가장 오래된 해방자 3. 격노와 정욕의 마신 4. 초월좌들의 왕 앞으로의 모든 일들의 명운을 결정지을 선택이 시작되었다. 배후선택. 말 그대로 자신을 후원해줄 성좌를 고르는 선택이다. 선택지가 많을 시 화...
= 월백풍청(月白風淸). 二 = 가을이 무르익을수록 높디 높은 하늘도 무르 익듯, 이른 아침부터 청량하기 그지없었다. 청아한 푸른 옥색 같은 상쾌한 아침에, 지난 묵은 노숙으로 찌들어 있던 피로마저 싹 가시고 개운하게 아침을 맞이했던 남경의는 저 청아한 하늘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아침서의 분위기에 참지 못하고 한마디 내 뱉을 수 밖에 없었다. “분위기 왜 이...
원래 6개의 엔딩이 있지만 그중 하나만 번역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엔딩을 추가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스포는 거의 없어서 메인스토리 진도와 무관하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수위 묘사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욕망의 그림자·첩자의 그림자 광릉위 : 원가의 마차가 왔습니다…… 이번엔 확실히 원가의 깃발입니다. 팽성의 짐마차가 아니고요. 긴 마차 행렬이 눈...
2023.07.31 안녕하십니까. 나지원이라고 합니다. 1988년 6월 4일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났고, 혈액형은 A형입니다.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만월 투어 영업부 대리로 11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계가족은 부모님과 형이 있으며 배우자 및 동거인은 없습니다. 현재 거주지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입니다. ... 못 해먹겠네. 전 정말 글 쓰는 데 소...
무기가 부딪히는 소리, 초원에 떨어진 피, 전장의 함성소리... '망령'은 그러한 것에 반응해서 깨어나고, 싸움이 끝나면 도로 잠들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그것이 불리는 이름 그대로 그저 전장에 얽매인 '망령'과도 같은 생태, 누군가는 경멸하고, 누군가는 동정할 삶이었다. 망령은 오직 싸움에서만 기쁨을 느낄 수 있었기에. 싸움이 일어날 때만 깨어나고, 아짐...
https://youtu.be/zZN4nMyT-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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