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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근데 말이야. 서비는 앞뒤 맥락 없이 화제를 꺼낼 때 흔하게 사용되는 상투적 어구로 정적을 깼다. 앞에서 걷던 이창이 고개를 홱 돌렸다. 둘은 이창이 지내는 도시를 안내하고 안내받는다는 명목으로 사실은 별 목적도 없이 산책에 가까운 걸음걸이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영신은 이 산책의 멤버로 끼지 않았는데, 그것은 그가 원래 자신이 지내던 도시에 다녀와야 한다...
* 이전 합작 'Kalanchoe'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https://season-minbaek.postype.com/post/6510131 이게 대체 무슨 감정일까. 생전 처음 느껴보는 종류의 것이었다. 불편함인가? 여태껏 살면서 다른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기가 불편하다고 느낀적은 없었다. 이게 만약 불편함이라고 한다면, 무엇때문에 불편한거지? 아직까...
* 성화 반지가 있던 시절의 쉬엔지 - 1.0 외전 8 이후의 쉬엔지 - 무제의 비가 된 통이 차례로 이어집니다 날조에 주의하세요! * 뭔가 들을 게 필요하시다면 들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iHrKoE1cdEo *생각해 보니까 종이 있을 때 전인데 대충... AU니 그러려니... 깊생은 말아주세요(ㅠㅠ) 0...
사방이 새카맸다. 위도 아래도 앞도 뒤도 똑같이 새카만 공간에서 창은 혼자 달리고 있었다. 온통 새카맸지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았다. 그쪽을 향해 망설임 없이 달렸다. 최대한 빠르게. 이 순간 창에게 존재하는 두려움은 오직 하나다.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것. 시간은 언제나 촉박했다. 창은 언제나 숨이 턱끝에 찰 때까지 달...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회사 및 단체는 허구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 지명, 회사나 단체 등과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나야~ 문 열어용." 인터폰 너머로 들려오는 찬원의 애교 섞인 목소리에 영웅은 피식 웃으며 문을 열었다. 현관문 너머 말갛게 웃는 상대가 찬원이 맞는지 확인할 겨를도 없이 문이 열리자마자 제게 달려드는 찬원에 영웅은 잠...
재밌게 읽으셨나요?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했는데 잘 전달 됐을지 모르겠네요😂 나름의 후기를 남기자면 저도 제가 이정도로 토끼에 진심인지는 몰랐어서 놀랐습니다... 이건 광기 아닌가? 싶었는데 친구가 마침 비슷한 후기를 남겨주었더라구요. 친구의 후기를 옮기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ㅎㅎ 다시 한 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광기 어려있다. 읽다가 전부 손글...
재발행!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드러누워있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안화는 별 생각 없이 눈앞에 있는 것을 노려본다. 누가 보면 부모의 원수라도 앞에 두고 있는 것 같다 하겠지만, 그는 그냥 대자로 뻗어 누워있을 뿐이고 정면에는 중앙설비실의 천장과 거기 붙어있는 환풍기만이 고요했다. 평소에는 설비실 근처만 지나가도 요란하게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지금은...
종종. 전날 늦게 잤거나 하는 날. 반복되는 아침이 밉고 괴롭고 원망스러워서 두 눈을 꽉 감은 채 이불을 뒤집어 쓰고 이대로 영영 잠들어서 표류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좋지 않은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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