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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오리지널 3크루랑 일했는데, 너무 스무스해서 감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 셋이 제일 짬이 많이 찼는데다가 (그래봤자 최대 3년이지만), 셋다 일할때 센스가 있는 편이어서 그런 것이었다. 나도 그래서 너무 만족스러워서 우리 셋이 일할때가 제일 시원하고 답답하지 않다고 나도 말했다. 그러더니 직장 동료 A가 본인이 eveni...
*언어 수위 주의 *죽음에 관한 소재는 은유일 뿐, 직접적인 것은 없습니다. 좆같은 안드로이드 같으니라고, 말이라도 째깍째깍 알아들으면 얼마나 좋아. "누가 너랑 술집이나 오재?" 다리를 떡하니 벌려놓고 팔을 뒤에 기댄 개빈을 보며 나인은 조용히 응시했다. "무슨 빌어먹을 말이라도 해봐. 주둥어리가 입안으로 말렸어?" 개빈은 또 술잔을 툭툭 건든다. 내가 ...
매번 영은 누웠다가 앉았다가, 뒤로 기댔다가 고개를 꺾어 옆으로 눕듯이 앉았다가, 결국은 눕곤 했다. 자리를 바꿔서 앉을 때 찌뿌둥하던 곳이 편안해지고 새로운 곳이 눌리는 느낌이 좋아서 그랬다. 은이 그만 좀 고쳐 앉으라고 닦달할 때까지 주위를 둘러보며 더 편한 곳을 찾았다. 어지럽다며 조명을 끄고 화분 옆 스탠드를 켜는 은을 보며 확실히 우리는 다르다고 ...
나는 네가 주는 애정에 목매었다 곧 목말라 죽을 것 같다가도 창가에 기대어 서있는 너를 보면 눈물이 나왔다 다른 사람을 너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 어디에도 네가 있어서 너보다 더 큰 것이 없었다 내가 사귄 애인들은 강아지를 키웠다. 공교롭게도 같은 갈색 푸들이었다. 같은 종의 강아지를 키우는 게, 그 상황이 웃겼다. 강아지의 이름들은 나를 ...
미안 다 거짓말이었어 나 거짓말 잘하거든 내가 뭐든지 잘한다고 했잖아 그니까 다 거짓말이었다고 그냥 그렇게 생각해줘 내 존재도 내가 가끔 했던 사랑한다는 말도 네 허리를 둘러 너를 안던 행동도 네 방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남겨두자 다 거짓말이야 네 가느다란 허리나 손목 좀 살이 붙었던 종아리도 난 사랑한 적이 없었어 잠시 잠깐 그 어둠 속에 모든 것을 잊...
그날 버스에는 유난히 사람이 없었고 결국엔 우리 둘만 남았어 그러다 네가 내리고 한 정거장 가서 사람들이 타고 내리고 타고 내리고 타면 내리는데 근데 있지 아무리 타도 네가 있는 것보다 외로웠어 그게 그렇게 지독하게 외로울 수가 있더라 나만 혼자 덩그러니 버려진 것 같아서 이어폰을 꼽고 귀를 막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도 미소가 지어지지 않더라 아무것도 안하...
죽어가는 것들 약간의 위로 이미 많이 넘어간 다이어리 충전하지 않은 노트북 배터리 덩그러니 놓여진 의자 고여 있는 물웅덩이 다정한 맘으로 말 한마디 안하고 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네가 미워졌어 아무 말도 없이 내 곁에 있었지만 그땐 네 진심을 이해할 수 없었어 죽어가는 나를 돌봐주고 보살펴 주던 너를 나는 미워했어 차라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나는 누구나 쓰는 흔한 문장을 싫어한다. 그래서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 뒤 그 사람을 떠올리며 글을 쓴다. 사랑에 빠진 누구나 떠들어대는 문장이 아니라 사랑을 하고 생각을 해서 나온 깊은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런데 이 순간을 잊고 싶지 않다. 네가 쓴 편지처럼 순간에 영원을 담고 싶다. 달콤해. 너와의 시간을 보낼 때면 항상 생각하곤 한다. 네가 뱉는 단어...
나는 글을 쓴다.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면 어느 것 할 것 없이 제쳐두고 글을 쓴다. 글자 위에서는 내 온 몸이 자유로워지기도, 머릿속이 글자와 글자 사이 그 간격에 속박되기도 한다.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서, 사랑하기 위해서, 잊기 위해서, 잊지 않기 위해서, 훌훌 털어내려고, 꽉 붙잡고 있으려고, 얻기 위해서, 남기기 위해서, 갖고 싶어서, 주고 싶어서...
나는 너 못 잊어. 알아? 나는 너 절대 못 잊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상처를 네가 줬거든 나를 때렸던 사람보다 더 나빠 일부러 다리 걸고 내 등을 밀던 애들보다 네가 더 나빠 너는 나를 대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잔인하게 대했어 견딜 수 있는 크기의 고통을 줬어 차라리 못 견딜 만큼 너를 보고 싶게 만들지 내가 널 보고 싶어 하게 하지 너한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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