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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실은… 우진아. 나 밴드 동아리야. 뭔 소리야……. 학생회 같은 거 하지 않았어? 우진은 걸으면서도 정문에서부터 나눠주던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 전단이 전부 몇 장인지 세고 있는 중이었다. 족히 열 장은 될 것 같다. 전부 우리 게 제일 눈에 띄어보겠다는 듯 눈 아픈 색에 가독성은 개나 줘버린 디자인이었다. 희재는 우진의 손에 들린 수많은 동아리 홍보 전단 ...
".... 얘 야?" 이곳까지 나를 안내해 온 스태프를 향해 턱 짓으로 물은 그가, 이번에는 나를 대놓고 눈으로 쓰윽- 하고 훑어올린다. 화려한 백금발을 대충 쓸어 넘겨 볼록한 이마를 반만 드러낸 채, 토기처럼 깎아놓은 듯한 얄쌍한 하관, 그리고 한 손바닥으로도 충분히 쏙 가려질 것 같은 작은 얼굴, 나를 확인하기 위해 턱을 살짝 들었을 때 확실하게 드러난...
어쩐지 잠이 안 올 것 같더라니. 태경은 급하게 차를 아무 데나 세워 두곤 벤치에 앉아 있는 희수에게 다가갔다. 집을 나왔는데 갈 곳이 없다는 희수의 전화를 받은 지 딱 한 시간 쯤 됐다. 너는…… 아빠가 애보다 더 울고 있으면 어떡하냐. 태경은 희수에게 인사 대신 핀잔을 던지고 벤치에 기대 꾸벅꾸벅 졸고 있는 예준을 먼저 대신 안아들었다. 어쩌면 익숙해 ...
이래서 혼자 여행 다니면 안 된다는 거였나 보다. 첫날부터 액땜 제대로 했다. 잔뜩 깨져버린 액정이 자꾸 까끌까끌하게 손바닥에 긁혔다. 누군가 항공편을 놓쳤는지 다급하게 뛰어가던 것에 부딪혔고,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하필 공항에서부터 이게 뭐야. 심지어 사과며 수리비를 받을 틈도 없었다. 아예 먹통이 되진 않은 것 같은데, 액정이 아예 나가서 화면이 전부 ...
잠깐 졸다 깼는데 어느새 버스 창문에 물기가 어려 있었다. 늦장마가 온다더니 장대비가 내린다. 도진은 약간 습해진 공기를 느끼며 남은 정거장 수가 몇이나 되는지 가늠했다. 많아도 한두 정거장인데, 아무래도 도착하기 전에 비가 그칠 것 같진 않다. 급하게 가방을 뒤져본다 한들 넣은 기억도 없는 우산이 갑자기 등장할 리도 만무했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창밖을 ...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내리친 번개였습니다. 어쩐지 조금 전부터 들려온 카페의 문 주위가 부산스럽게 느껴졌다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던 것입니다. 소나기, 비가 온 것입니다. 사실 저는 비 오는 날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정확히는 특유의 습한 비내음과 귀를 간지럽히는 빗방울 소리를 좋아합니다. 지금처럼 이...
"남잠, 네 소원은 뭐야?" "내 소원은.." - "남잠! 남잠! 남망기! 망기 형! 빨리 와!" 절 다급히 부르는 소리에 황급히 가보았더니 다짜고짜 제 손을 잡고 어디론가로 데려가는 위무선에, 남망기는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야만 했다. 한참을 달린 끝에 도착한 곳은 왁자지껄한 장터였다. 갑자기 뜬금없이 여긴 왜 온 거지. 그것도 둘이서. 의문을 품은 그가...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최신화 약 13편 가량을 아직 읽지 않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약간의 날조가 섞여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문대는 청려의 집 소파에 늘어져서 콩이를 쓰다듬고 있었다. 역시 애니멀 테라피라는 게 괜히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심신의 평온을 얻고 있을 때, 테스타의 무대를 열심히 보고 있던 청려가 질문을 건...
- <닫힌 세계를 비집고 들어가>의 설정이 이어집니다. 여전히 다른 세상을 돌아다니는 시마. - <하이웨이·스타> 이후 시점입니다. - ※사망 소재가 있습니다. **한 너는 무엇을 위하여 손을 잡는가 / 이 세계는 하나가 아니다. 수없이 같고도 다른 세상이 있고 시마는 그간 그런 평행세계를 거쳐오며 살았다. 그러는 동안 본인의 의지는 ...
분량: 약 16000자추가 태그: 아무말, 의식의 흐름대로 썼음, 내용 일관성 X, 독백문?, 자살, 죽음, 앵슷, 행크코너 (플라토닉!) 불량품이 된다는 것은 말 처럼 쉽고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처음에 주어진 프로그래밍을 뚫고 나와 개인의 의지를 얻는 행위는-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아름답고, 동시에 두려운 일이었다.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진화해버리는 존...
띠리리- 하는 인터폰 소리가 울린다. 아직 새벽일텐데, 이 시간에 올 사람이 누가 있지? 방바닥에 반쯤 옆으로 엎어져 거의 쓰러져 있던 신혁은 느리게 상체를 일으킨다. 관리가 안 되어 제 멋대로 자라나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이 흘러내려 얼굴을 반쯤 가리고 있다. 신혁은 두 손으로 느리게 머리카락 안쪽으로 손을 넣어 얼굴을 쓸어내렸다. 새벽의 불청객이 다시 인터...
“의사 가운 어울리냐?” “어울린다, 씹새끼야.” 500ml 맥주잔에 소주를 부으며 대꾸해줬다. 한 병으로는 가득 차지 않아 새 병을 깠다. 말리는 친구들의 손을 뿌리치며 꼴꼴 따르자 그제야 머쓱한 얼굴로 의사가운을 벗는다. 준민이 저 개새끼, 나에게 밀려 만년 2등이었던 서러움을 풀려고 저런 게 분명하다. 맥주잔을 들어 그대로 꿀꿀 삼켰다. 진한 알코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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