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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아 너는 잘 보일 사람이 있구나? 그럼 나도. 나도 한 번 그런 사람 찾아볼게. 유치한 줄은 알았지만 그 순간 한주는 그렇게 결심했다. 이제 소개팅 들어오면 보란듯이 나설 것이었으며 사람 만나면 반지부터 맞출 것이라 생각했다. 김무영 앞에서 그, 혹은 그녀와 낀 반지 자랑하며 새로운 삶 아주 잘 살고 있음을 드러내리라. 그런데 쉽지 않았다. 거의 매번 소개...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어? 이거 재개봉했네." 잠시 쉬는 시간, 저녁 삼아 샌드위치를 먹던 때였다.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던 한 선배가 한마디 툭 던졌다. "뭐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엥? 갑자기? 그런 얘기 못 들었는데." "재동 극장에서." "아, 거기면 뭐. 재개봉이라...
“아아, 그러고 보니 한달 전 쯤인가? 하굣길에 이상한 일이 있었어.” 교수의 말을 들으며 아즈마 미야코-두광인-은 생각했다. 그가 어떤 이상한 일에 대해 말하더라도 이 자리에 모인 이 사람들만큼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한 화장을 하고 쇼파에 눕듯 앉아 있는 여고생은 반도젠 교수. 구깃한 정장 자켓을 걸치고 벗겨진 머리를 긁적이는 중년의 남자는 aXe...
크리스마스 트리는 본격 미스터리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트리-아니, 트리였던 것-을 바라보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화려한 전구와 장식들이 가득했던 트리는 이제 평범한 진녹색 나무에 불과했다. 장식이 전부 사라진, 망가진 크리스마스 트리. 학생회의 모두는 장식을 훔쳐간 범인을 잡고 싶어하는 것 같았지만 큰 사건도 아니라 학교...
집에 돌아와 김무영 옷을 벗어 집어 던진 한주는 열이 받았다. 김무영은 끝까지 멋있는 척을 했다. 발렛 비 계산하려던 한주 뒤에서 불쑥 지폐를 든 김무영의 손이 먼저 나왔다. '두 사람 것 전부요.' 무영은 가게 앞으로 먼저 차가 나온 한주를 배웅까지 해줬다. '잘 가요, 한주씨.' "...잘가요, 한주씨?" 치아 까득 깨물면서 한주가 무영의 말을 따라했다...
미유 : 이것은, 우리가 1학년일 때. 3월의 이야기 교실 / 쉬는 시간 미유 : 음, 다음 수업은… 어라? 미유 : 지우개, 누가 떨어뜨렸나. 누구 거일까? 하루나 : 어라? 대체 어디에… 미유 : 아, 하루나쨩! 뭔가 찾고 있는 거라도? 하루나 : 네. 지우개가… 미유 : 혹시, 이걸까? 내 발밑에 굴러다녀서 하루나 : 그, 그거예요! 감사…합니다… 미...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뭐야..” “치, 아직도 왜 선물안주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하던 사람이 누구더라.” “아니뭐 농담한거지..” “됐고, 얼른 열어봐.” “어? 이거.” “맘에들어..?” “너 어떻게 알고.” “형이 인스타고 뭐고 다 팔로우하는데 어떻게 몰라. 모르면 바보지.” “고마워. 예쁘다. 이거 제일 잘보이는데다 둘게.” “이거 진짜 어렵게 구한거다. 어? 그...
우리가 지금 입고 있는 그 두꺼운 외투 눈길이 가는 건 그 속의 털이 아니라 그럴싸한 디자인이었다 그 외투에도 많은 동물의 희생과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가득 차 있다 덕분에 우리는 어떠한 바람이 와도 강한 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외투가 없었다면 우리에게는 추위가 올 것이고 차디찬 바람을 곧바로 맞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결과물인 단지 평범한 하나의 외투...
오늘은 학생들이 한 번쯤 겪었을, 나에게도 항상 반복되는 일들 이인, 버스 안에서의 특별한 나의 경험을 소개해보려 한다 6시 30 학원인 나는 6시에 집에서 나와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버스를 기다리는 중 옆에선 할머니 세 분이 수다를 떨고 계셨고 뒤에 있는 아저씨는 담배를 피우고 계셨고, 내 또래처럼 보이는 한 여학생도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특별한 일은...
날 선 적막 속에서 이동식은 이명을 느낀다. 어긋난 전자음이 들리고 곧있으면 죽은 자의 목소리도 들릴 것 같다. 그는 차라리 어딘가에서 경찰의 사이렌 소리가 들려 오기를 바랐다. 그럼 이 모든 옳지 않은 행동을 적당히 자수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여름이 막을 내리고 시작된 가을밤은 유독 쌀쌀맞아 이동식에게 아무 소리도 들려주지 않았다. ...
푸르른 하늘 아래 지상의 모든 것이 새하얀 눈으로 덮이는 겨울입니다. 일 년이 끝나고 다음 일 년이 시작되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올해에 끝내지 못한 일들이 내년에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며 소원을 성취하길 바랍니다. 공적인 문장은 이만 쓰고, 개인 대 개인으로 말씀드립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에른스트 씨. 편지로 전해오는 당신의 '성과'들......
무영의 눈이 더할 수 없이 다정했다. 그런 동시에 또 담백했다. 다른 감정은 잘 보이지 않았다. 한주는 멍하니 그의 눈을 응시했다가 테이블 위로 시선을 돌렸다. 무영과 한주는 게이 커플이었으므로 대학생일 시절부터 차에서 데이트 잘했다. 밖에서 손을 함부로 잡을 수 없으니 차에서 맞잡았다. 둘은 자주 드라이브를 즐겼다. 무영은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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