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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별준비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다니엘이 조금은 자신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니엘의 저런 모습이 오히려 정떼기에도 좋을것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도 평소 때와 같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소리가 들려오지 않고 방에 걸린 시계의 바늘 소리만 방안의 침묵을 더욱 상기시켜 주고 있었다. "나...
“산하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진다는 말 들어봤어?” 언젠가 내가 너에게 얘기했던 말이야, 그 때도 지금도 맞는말 같다고 생각해. 내가 더 좋아하니까 고백도 했고 내가 더 좋아하니까 헤어지잔 네 말에 그러자고 했겠지. * “선배 바빠요? 안 바쁘면 저랑 얘기 좀 해줘요” “안 바빠, 어디로 갈래?” “혹시 토요일 오후에 시간 있어요? 영화도 보고싶은데 혼자...
가까이 있을 땐 모른다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 멀리 떨어져 있으면가끔 소식이 궁금해지곤 한다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더라. 더 멀리 떨어져 있으면 기억이 사라진다그 사람은 어떤 존재로 내 마지막을 장식했었나. 정말 멀리 떨어져 있게 되면사라진 기억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한다. 희미하게,왜곡된 채로. 그런데 이 사람과 나의 이별은어째...
눈에서 투명하고도 맑은 눈물이 제멋대로 세어 나옵니다. 눈물이 너무나도 흘러내려서 이렇게 나도 흘러가 버리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속 아프게 찌르는 이별이라는 존재가, 저를 집어삼키려고 합니다. 당신이라는 존재만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타락의 끝으로 떨어질 일도 없을 텐데요. 신이시어, 우울이라는 끝없는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저를 구원해주소서. ...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루한, 시우민 이별공식 A 「 사랑은 혼자서는 할 수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이별은 불행하게도 사랑과는 달라서 혼자서라도 가능하더라. 네가 나를 떠난 뒤에도 나는 너를 사랑했는데, 너는 아니기에 우리는 이별을 맞이했다. 」민석은 소파에 앉힌 제 몸을 한껏 웅크렸다. 비가 오는 것도 아닌데, 심지어 이유없이 틀어놓은 텔레비전을 통해 보여지는 화면은 왁자지껄한...
루한, 시우민 이별, 그 후[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만약에, 만약에 말이야. 우리가 우연이라도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내가 너를 안아줄게. 고생많았다고, 많이 힘들었느냐고. 나중에는 내가 너를 위로해줄게.]너와 인연을 시작했던게 잘못이었나, 너를 처음 만났던 그 날이 잘못이었나, 우리가 어린아이처럼 별것 아닌걸로 매번 유치하게 다투었던 날들이 잘못...
안녕하세요 그대로입니다. 벌써 이별을 배웠어부터 첫 글을 쓰기 시작한게 1달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과연 성실하게 연재를 할 수 있을까 저 자신한테도 의심이 들어서 카테고리 설정도 안하고 아무것도 없이 I miss you so much를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이제 조금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것 같아 카테고리도 설정하고, 공지도 써봅니다. 아미쓔 첫화에도 써져있...
1. 윤지성이 집을 나갔다. 모든 짐을 빼고선. “이번 달 말까지는 정리해. 급한 매물로 내놨으니까.” 12월 9일. 강다니엘의 생일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너 좋을 대로 하든지. 하여간 존나 지멋대로 살아.” 옛연인에게 지고싶지 않던 강다니엘의 객기와, 지쳐버린 윤지성의 감정이 겹치고 쌓여 두 사람은 헤어졌다. 지성이 쾅, 소리를 내고 현관문을 닫자 다...
-형의 말이 맞았어.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어. 그러니까 이제 형은 놓아줄게. 그말을 들은 다이무스는 한참동안 그저 멍하니 이글이 떠난 자리만 바라보았다. 마치 넋을 어디다 두고 온사람처럼 말이다. 그렇게 한참을 앞자리만 보고 있다, 점점 사라저가는 이글의 체취를 쫓듯 황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딜 가려는 거야.” 벨져는 그런 다이무스의 손목을 움켜쥐었...
겨울이 오면 네 생각을 했다. 하늘을 가득 채우는 새하얀 눈을 보면 너와 함께했던 그 시절이 곁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서 나는 눈이 오는 겨울을 사랑했다. * “유비, 빨리 와! 노식 사부님이 기다리잖아!” 바로 갈게, 라고 답을 끝낸 유비는 평소 자주 입던 겉옷을 가다듬으면서 달려 나갔다. 발아래 작은 소리를 내며 밟히는 흰 눈을 바라보며 그저 즐겁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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