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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깨무는 방법 06 민윤기x전정국 윤기가 구룡반도를 삼키기 직전, 지민은 주류 공장들의 라인을 틀어쥐고 침사추이의 클럽을 죄 위협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반도 제일 가는 크기를 자랑하던 클럽의 주인이자, 한때 두 폐기물들의 보스였던 웨이 티엔은 그들의 목을 치고 싶어 안달이었다. 쥐새끼들의 꼬리를 자르면 포상을, 산 채로 잡아다 바치면 자리를 내어준다...
혀를 깨무는 방법 05 민윤기x전정국 <WELCOME TO HAPPY VALLEY!> 홍콩 섬에 위치한 경마장. 스타디움보다도 거대한 해피 밸리에는 매일 수천 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들뜬 분위기 속에서 달리는 말들을 응원했다. 그 중에서도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화이트칼라들이 빼곡하게 자리를 채웠다. 그리고 그 인파 중 하나, 가장 높은...
김석진 올해 27살. 생각치도 못한 난관에 봉착. 절망. 좌절. 분노. 지금 석진을 표현하자면 아마 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석진은 앓는 소리를 내며 임신 테스트기를 이마에 댄다.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하고 다시 봐도 여전히 선명한 2줄이다. 씨발. 씨발. 이젠 입에서 쌍스러운 욕설이 마구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난 왜 오메가일까. 왜지. 난 왜 베타가 ...
혀를 깨무는 방법 04 민윤기x전정국 [내 이름 궁금해? 으음, 지민. 어― 박지민.] 정국이 자신의 이름을 일러주었을 때, 지민은 꼭 보답을 하는 심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좀처럼 입에 붙질 않는 글자들이다. 그는 언제고 자신의 이름을 뱉을 때면 그렇게 생각했다. 까닭은 간단했다. 드럼통에 처박힌 채 한국에서부터 중국, 최종적으로는 홍콩까지 흘러들어온 그에...
혀를 깨무는 방법 03 민윤기x전정국 구룡반도의 남단, 불이 꺼질 새가 없는 침사추이의 구석구석에는 설탕의 잔재가 가득하다. 좀처럼 제 구역을 벗어나질 않고, 번득거리는 네온사인을 단순히 눈이 아프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윤기가 직접 나서는 대신 제 숨결을 여기저기 불어놓은 탓이었다. 물론 홍콩 섬을 제외한 어디를 거닐어도 설탕의 부스러기가 가득하다는 것이 으...
혀를 깨무는 방법 02 민윤기x전정국 슈가. 청킹 맨션의 흰 설탕. 구룡 성채의 임금님. 머리가 샛노란 시절에는 나뒹구는 지푸라기만 보고도 성채의 주민들을 기겁하게 만들고, 그 머리가 벌겋게 물들었던 때에는 오렌지색 전등조차 감히 올려다보지 못하게 만드는 존재. 희고 왜소한 외관을 가진 윤기의 마른 어깨에 잔뜩 얹어지는 수식어들은 온통 살벌한 것들이었다. ...
대수롭지 않게 어깨 한번 으쓱, 하고 마는 선배를 보는 정국의 표정에 물음표가 한가득이었다. “다들 반장님이 지우셨나보다, 하고 있는 거지 뭐” 뭐라 반응해? 정국은 그냥 빤히 선배를 보고 있다가 너무 이상해서 물었다. “아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자기 기억이잖아요”“뭐 어쩌겠냐, 이미 지워진 것을. 다 뭐, 생각이 있으시니까 그런 거 아니겠어. 당연한 얘...
*트리거워닝 트라우마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지붕이 얇아 비오는 날이면 여과 없이 소리가 났다. -전정국은 사랑을 불신했다. 사랑은 날씨처럼 변덕이 심했고 일기예보만큼 신뢰가 떨어졌다. 정국은 안정적인 무언가를 원했다. 지속적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고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이...
데뷔하기 전에 처음 만난 윤기와 남준은 친해질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대조되는 피부색만큼이나 두 사람의 성향은 달랐고, 치고박기를 몇번 거듭하면서 남준은 친해질 수 없을 거란 제 생각에 확신을 갖곤 했다. 윤기는 차가운 불이었고 자신은 뜨거운 얼음이었으니까. 매사에 심드렁한 윤기지만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엔 있어선 모든 걸 태워버릴 것 같이 열정을 쏟아붓는...
* 피스틸 버스 기반입니다. 1편 푹 패인 보조개가 생기면서 호선을 그리는 눈웃음과 입술이 보일 때면 윤기도 따라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에 뒷돈에 손댔던 아버지로 인해서 끌려온 조직에서 윤기는 그를 처음 만났다. 온갖 멸시와 거친 사람들 속에서 유일하게 친절하고 다정했던 형이자 가족이 되어준 사람이었다. 아무것도 몰랐던 윤기에게 싸우는 법도, 총...
태어났을 때부터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민윤기란 인간은 귀찮은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인간이었다. 유치원생 민윤기도, 초등학생 민윤기도, 중고등학생 민윤기도 자신을 귀찮게 하는 것들에게는 자비가 없었다. 민윤기에게 귀찮지 않은 건 가족이랑 음악 뿐이었다. 어릴 때 우연찮게 배우게 된 피아노를 전공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윤기는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했다...
"야 김석진""선배님 저 이거 좀 도와주세요." 그가 발걸음을 옮겼다. 여자아이의 높은 미성에 나의 말이 단숨에 잘려나갔다. 미간이 조금 찌푸려졌다. 석진을 향해 옮긴 발걸음이 멈칫거렸다. 어쩡정한 자세가 더욱 어쩡쩡해져 갔다."어? 그래 민윤기 잠시만" 니가 웃으며 말했다. 석진이 돕는 여자애의 얼굴이 밝아 보였다. 석진이 실없이 웃어보인다. "이건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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