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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이후의 시점을 다룹니다. *강징이 작아졌습니다. 강징은 전날 수사들을 돌려보낸 것처럼, 남희신이 잘 둘러대주길 바랐다. 그라면 충분히 그럴 능력이 되기도 했고, 이 자리에서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위무선은 당장이라도 금릉에게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고 있을 테고, 남망기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을 터였다. 제발, 제발. 강징은 속으...
1. 이 세계는 초능력이 특별한 것이 아닌 세상. 인구의 절반은 태어나면서 고유 이능을 지니고 태어난다. 이능은 개인의 유전자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으로 발현되며 타고난 신체에 따라 그 능력치는 다르다. 능력자로 태어난 인간은 발현 신고와 동시에 정부에 등록되며 고유이능감지칩이 심어진다. 정부는 칩을 통해 이능의 형질을 데이터화한다. 능력에 대한 모든 정보...
찢어질 듯 날카로운 비명마저 잡아채어 끊어버리는 쇳소리가 복도에 울려 퍼진다. "성인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예를 갖추십시오." "성인? 하, 성인이라. 우습구나. 너희들의 죄악이 이미 만천하에 알려졌거늘, 아직도 고귀한 척하는 것인가!" "어리석은! 교황이 행한 죄악과 책임을 성인께 돌리지 마라!" "설사 성인이 죄를 짓지 않았다 한들. 그 자리에서 많은 ...
Aimer - April Showers 누군가와 친해지길 원한다면 먼저 다가가야 한다. 나는 이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 나에게는 그것 뿐이었다. 대학교 2학년이 되던 새 학기에 나는 당신을 보았다. 이상하게 그날따라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지 못하겠더라. 그래, 나는 멀리서 당신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러니까, 세리나 힐은 기념일을 챙기는, 그런 부류의 사람은 아니었다. 아니, 정확히는 아니었었다. 항상 50일이니, 100일이니, 1년이니 기념일을 챙기는 연인들을 보면 가장 먼저 저 날짜를 일일이 세어가며 기대라는 것일까 궁금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다음은 몇 달에 한 번 씩 반드시 서로가 만난 날을 기억해야만 서로의 애정도를 알 수 있는 것일까...
( 몰입에 좋을 것 같은 BGM을 첨부합니다! ) ( https://youtu.be/9wBqKu8W-wI ) " 물 밖에 있더라도, 따라갈 수 있어요. " ..빛이시여, 이 말에 내가 얼마나 흔들렸는지, 그대는 알 수 없을거야. " 어디든 좋아요, 어디로든 갈 수 있어요. " " ..그 곳이 깊은 물 속이여도. " . . 안녕, 조금은 긴 양피지를, 그대에...
* 센티넬버스 "스킨십이 더 강해질수록 가이딩도 세지거든." 그 애는 내 반응을 살피며 말했다. 당장 못 하겠다고 말하길 바라는 속내가 뻔히 보였다. 그 애는 몰랐던 모양이지만, 나는 저러는 꼴을 보면 죽어도 하겠다고 말하는 고약한 성미가 있었다. "난 상관없어." 내 대답에 안 그래도 큰 두 눈이 튀어나올 듯 휘둥그레졌다. 그 반응을 보니 더 골려주고 싶...
엘리엇의 눈이 마치 환상과 같던 한 사람을 쫓던 사이 무대의 막이 내렸다. 공연장을 가득 울리는 박수소리도 들리지 않는 듯이 멍하니 앉아있던 엘리엇은 어딘가에 홀린 듯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왔다. 늦은 시간까지 엘리엇을 기다리던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엘리엇은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엘리엇의 부모님은 멍해 보이는 엘리엇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
*오이카게미야가 대학에 다닌다는 설정. *오이카와, 미야 3학년 / 카게야마 1학년 *캐붕 조금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학교 친구들 좀 나오는 편. chapter 2. ; 사냥의 시작은 유혹 첫 수업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빡세게 하진 않는군. 카게야마는 긴장을 풀었다. 역시 대학교도 그 동안의 학교와 다를 바가 없나, 생각했다. 꺼내놓았지만 쓸 일이 ...
*4권 이후의 시점을 다룹니다 *강징이 작아집니다 까무룩 잠들어 버린 강징에, 남희신은 제법 당황스러웠다. 한참 전부터 졸음과 싸우고 있었으니 실이 끊어진 인형 마냥 툭 늘어져 잠든 것 자체는 얼추 예상한 일이었다. 불편하게 앉은 채 잠든 것보다야 나았지만 손가락 두어 개 정도만 겨우 쥔 작은 손을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 지 난감했다. 작아진 강징의 몸은 ...
혼잣말을 시작해보자면... 중드 시작을 랑야방으로 해서 잠시 정왕종주를 팠었습니다. 랑야방 덕분에 중국 배낭여행도 했더랬죠. 그때는 라운희를 전혀 몰랐지만요. 어쩌다 보니 작년에 향밀을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 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라운희를 검색하고, 윤옥을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어찌된 일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
"흐흥, 흐흥. 흐흥...♪" 뭐가 그리 즐거운 지, 콧노래를 부르며 약초를 캐고 있었다. 매사에 뭐든 지 즐기는 편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나중에 그 사람에게 묻고싶은 것도 많고, 힘내서 약초를 캔 후에, 다시금 그에 상태를 보러 제 집 앞까지 조금 남았을 때. 그는 이미 쓰러져 있었다. 많은 생각이 머리를 헤집는다, 뭐지? 왜 여기 쓰러져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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