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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입안이 쩍쩍 갈라지는 것 같았다. 머리는 화분인지 뭔지, 심어놓은 머리카락들은 엉망진창이었다. 기름칠을 하지 않은 깡통처럼 제 기능을 못하는 목을 돌렸다. 새침한 석민의 얼굴 위로 따사로운 볕이 내려앉았지만 개의치 않고 잘만 자고 있었다. 딱히 잠자리에 예민하게 구는 성격은 아닌가보다. 하기는, 섹스 할 때를 제외하곤 그저 무르기 만한 애다. 깨울까 하다가...
며칠 뒤, 어찌 된 일인지 팀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은 김남준이 윤기에게 기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었다. 민윤기는 잘 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형, 지민이는 보고 왔어요? 응. 말랐더라. 밥은 제대로 먹는 건지. 그렇게 걱정되면 보러 가면 되죠. 그렇게 못하니까 그렇지. 형, 이 정도로 지민이 괴롭혔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
천천히 스며들어 젖은 사랑이었다. 보통 랜서의 성격상 사랑은 갑자기 찾아와 갑자기 떠나곤 했다. 이런 사랑은 처음이었다. 랜서는 혼자 식사를 끝내고 담배를 피다가 문득 깨달았다. 자신이 코토미네 키레를 사랑한다는 것을. "......" 랜서는 천천히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방금 깨달은 걸 음미해보았다. 누가? 내가. 누구를? 코토미네 키레를. 무엇을? 사랑한...
조용히 흔들리는 풍경소리가 아득히 멀게 느껴진다. 더위가 식어 땅거미가 지는 풍경엔 항상 낮잠에서 깨지못한 고양이가 있었다. 그리운 여름향기가 조금씩 코 끝에 스며든다. * 모도리바시 고교에도 여름이 찾아들었다. 1학년 2반에 재학 중인 아시야와 아베노는 사실 요괴가 보이는 인간으로, 모노노케안의 주인과 그 아르바이트생으로써 나름대로의 활약을 하고 있었다....
고디는 마틴이 중심을 잡던 순간을 언제나 기억한다. 뒤꿈치를 높이 들고 아슬하게 선 발 모양에 따라 하얀 운동화가 수직에 가깝게 섰다가 이내 균형을 잃고 마른 땅에 고무창을 내리찍는다. “그게 대체 무슨 포즈야? 너 지금 완전히 서커스 동물 같아!” 그 자신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울려 펴지고, 조리개가 고장 난 일회용 카메라가 마틴이 중심을 잡았다가-다시 놓...
공부용 ASMR인데 왜 망상을 찌는지... 위키(타입문&나무) 참고하고 애니(FSN/FZ/UBW) 본 기억으로 날조했습니다. 틀렸으면 뭐... 어차피 동인질인데 그러려니 해주세요... 그냥 그런 IF 날조임 내 인생에 인쇄용 아닌 퇴고는 없다.......... 짧습니다. 토오사카 저택은,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현대 일본에 있으리라고 쉽게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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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사이타마 씨, 제노스 씨랑 함께 산다고 했었지.” 그 말이 나온 것은 아무 일도 없고, 아무 상황도 아니던, 그저 사이타마가 여느 때처럼 킹의 집으로 가서 그와 격투 게임 따위를 하던 날이었다. 킹이 던진 말은 게임에서 내리 진 사이타마에게 크게 와닿지는 않은 말이었으므로, 사이타마는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패드를 혹시라도 부술까 싶어...
허- 그걸 저 보고 믿으라고요? 그럼 네 문자는 어떻게 설명할래. 그건···. 일단 윤기가 보낸 주소로 가봐. 너만 부른 걸 보면 중요한 말이겠지. 그렇게 김남준은 주소지로 향했다. 구석진 곳에 있는 집 앞에 도착해 문을 두드릴까 말까 고민하던 중 문이 열렸다. 그리고는 모자를 깊게 눌러쓴 민윤기가 남준을 반겼다. 형···!! 김남준이 주체 못하고 민윤기를...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이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일지는 모른다. 시작은 했지만 끝이 나지 않았으니까. ...사실 시작도 안 했지만... 아무튼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둬야 할 전제조건이 있다. 무엇이냐하면은.. 아시야는 눈동자를 굴려 힐끗 옆을 훔쳐봤다. 「아시야 하나에는」 점심시간, 옥상, 빛나는 햇빛을 받아 빛나는 예쁜 황금빛 머리카락이 바람에 흔들리...
1415-봄이 온 것 같애 1. 민현은 꽤 슬프게도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인 열여덟이다. 낭랑 십팔세. 수식어도 참 웃기다, 낭랑 십팔세. 민현은 정말 수식어에 맞는 ‘18’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등교, 야자, 하교, 다시 학원, 독서실. 아주 바쁘다 바빠. 매일 민현의 가방에는 홍삼 두봉지가 들어있다. 하나는 야자 때, 하나는 독서실에서 먹는다. 고등학교...
마피아 FUG의 카포, 밤(비올레) × 국가정보기관 소속 프로파일러 쿤19.05.10. 썰 초반부 퇴고 비밀글 없어서 일단 백업 *연속 재생은 영상 누르고 있으면 위에서 네번째입니다. 밤과 쿤은 동거중이다. 제법 오래 함께 살았고 사실혼 관계나 다름없는 연인사이로, 그 어떤 커플도 부러워 마지않는 애정과 믿음을 지닌 단란한 사람들이었다. 어디까지나 표면상은...
* 이 글은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의 쿠레나이 슈 × 아오이 바루토 커플링 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커플링이 지뢰이신 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아라님께 드리는 연성이자 생일 리퀘이자 바루토 생일 기념 연성입니다! 아라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 BL입니다. BL의 뜻을 모르거나 혐오하신다면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ㅡ '코타에노나이 마이니치가 답이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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