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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다리오슘/맷슘] 센티넬가이드 AU (트위터 타래글 정리) 01 애석하게도 해리는 돈을 위해서라면 자존심따위는 버릴 수 있는 인물임. 해리의 파장은 워낙 넓어서 왠만한 센티넬의 파장에 다 맞춰줄 수 있겠지. 하지만 아직도 해리는 50%이상의 수치를 보여주는 센티넬은 만나지 못했음. 해리가 자존심을 버린게 무엇이냐. 바로 파장의 폭이 넓은 가이드들만이 할 수...
“처음 건 18시간짜리 대수술이었어. 추가 수술도 세 차례 더 있었고. 듣기론 심정지가 두 번 온 적도 있댔어. 지금 네가 이렇게 눈이라도 뜬 게 그날로부터 약 4일 지나서야.” 눈조차 제대로 떠지지 않은 채로 희미하게 왼쪽에 앉은 여성의 윤곽을 응시하며, 그는 자신이 ‘어떤 식으로 잘못됐는지’를 간신히 파악해내고 있었다. “일단 총알이나 불순물들, 파편들...
그건 사고였다. 안타깝게도 사고를 미리 아는 방법은 없다. 애초에 ‘예측이 가능한 사고’라는 이 세상에 존재하겠냐만. 문제는 이 사고가 꽤 규모가 컸다는 거였다. 결론만 말하자면, 알렉산더는 거의 죽다 살아났고 매그너스는……. 알렉산더가 거친 숨을 몰아 내쉬며 말했다. “어디에 있어?” 자신의 앞에서 이사벨이 죽상을 하고 있었을 때부터 깨달았어야 한다. 무...
ㅋㅋㅋ 애긴데 낳아 놓으니까 팔다리 너무 길고 상체 짧아서 어리둥절 하셨을 것 같다 게다가 절세미인 경국지색으로 커버렸어..
*수인au*임신물 육아물 추위를 피해 집 안에 웅크리고 있어야만 했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찾아온 봄이었다. 아이를 품은 지민이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 노심초사하던 윤기에게 봄은, 몹시 애타게 기다리던 반가운 손님 같았다.그것은 집안에만 있어야 했던 지민에게도 마찬가지였는지, 지민은 입춘(入春)이 지나자마자 언제쯤 따뜻해져 봄나들이를 갈 수 있느냐며 보채기 ...
우리학교엔 이상하고 유명한 또라이 커플이 하나 있다. 이름 한 글자씩을 따서 백민이들 이라고 묶어서 지칭되는데 얘네가 남남커플이라서 또라이라는 것은 아니었다. 걔넨 성별을 떠나 그냥 또라이들이다. 처음엔 도대체 어떻게 사귀나 궁금했었는데 이젠 보면 볼수록 천생연분 같다. 일단 사귀기 시작한 것부터가 범상치 않았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여느 캠퍼스 분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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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주의(주로 일상적인 현실을 생생하고 완벽하게 그려내는 것) 그러니까 나는 지금 결혼식장에 와있어. 존나게 비싼 수트 하나 뽑아서 그거 입고. 알바비로도 부족해서 경현이한테 돈까지 꿨다. 참고로 구두 하나가 내 알바비 전부야. 경현이가 묻더라. 뭐하려고 그렇게 큰돈이 필요하냐고. 솔직하게 대답 못 하겠더라고. 찌질하게 그냥 좀 쓸데가 있다고 얼버무렸다...
키워드 : 담배, 여름오늘로 수능이 딱 102일 남았다. 날이 워낙에 더워 낮에는 잠깐만 나가도 그대로 녹아 없어질 것 같았지만 밤에는 그럭저럭 걸을 만 했다. 그렇다고 덥지 않다는 건 아니었지만. 나는 이름 모를 여자애랑 주먹을 맞부딪쳐가며 인사를 하는 배진영을 말없이 돌아보았다. 분명 남녀 분반인데 언제 아는 여자애가 생겼는지 모를 노릇이다. 조금 더 ...
“피터 파커? 안 왔어?” 교수의 목소리가 강의실을 울릴 때, 토니는 심드렁하게 다리를 꼬고 의자 뒤쪽에 기대앉았다. 그가 이 ‘신호’에 익숙해지는 데에도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신호, 즉, 피터 파커의 행방에 대한 신호. 그래도 지금의 그는 좀 길들여지긴 한 상태다. 꽤 빨리 이 상황을 파악해내고, 끝내 확신하고, 단정하고, 귀찮다는 듯 가방을 뒤적여 ...
제니의 충동은 본인도 막을 수 없을 만큼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었다. 꼭 하고 싶은게 아니였더라도 처음 알게된 것이라도, 싫어하던 것이라도 제니의 충동이 시작되면 멈출 수가 없었다. 하지 않고는 죽어버릴 것 처럼 소리를 지르고 발작을 일으켰기에 제니의 부모님은 제니의 욕망에 맞춰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제니를 보며 머릿속에 행복만이 가득할 것이라...
녹트, 이건 예전의 짧은 메모나 노트를 제외하면 정식으로 쓰는 첫 번째 편지야. 네 손에 전해질 수 없는 편지이기도 하지. 평소였다면 '너의 이름으로 시작했을 뿐 개인적인 일기나 다름없는 글'이라고 바로 적었겠지만 오늘은 손이 예전의 감각을 더듬어 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았거든. 요리는 이제 누구의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지만 편지라면 이야기가 많...
올려다보는 하늘에는 태양이 없었다. 아득하고 아득한, 본 적 없는 길다란 빛의 고리 같은 것이 하늘을 채우고 있을 뿐이었다. 마치 먹구름처럼 빠르게 모이고 다시 그런 것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처럼 흩어지는 것들은 그 어떤 것이라고 한들 부정하는 것과도 같았다. 변화가 무쌍하게 천변하는 것을 보고서야 이곳이 어디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간절하게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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