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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계단을 오르던 지민은 지긋이 입술을 깨물었다. 제가 또 한 번 미래를 망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었다. 제 말대로 정국이 태블릿을 써주길 바랐다. 집 안에 틀어박힌 하드디스크가 공책보다 훨씬 들킬 위험이 적을 테니까. 지민의 조언은 순전히 개인적인 목적만은 아니었다. 미래의 정국을 위한 조언이기도 했다. 아날로그보다 디지털에 익숙해지면서 지민은 가끔 정국...
눈을 떠보니 우리집 천장이었다. 아 맞아 나 어제 김팀장님이랑 태태랑 술 마셨지..?, 지끈지끈 아파오는 머리는 단대기 손으로 감싸며 자리에서 일어난 지민이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벌컥벌컥 마셨다. 근데 자고 간다고 하지 않았나?, 일단 실수는 하지 않았던 것 같아 마음을 놓고 있던 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박지민!] "왜?" [클럽가자! 오늘 불토 아니냐!...
나의 황후 35 며칠을 앓아 누웠는지 모른다. 정원에서의 일 이후로 한참 동안 고열에 시달려 꼼짝없이 누워있어야만 했다. 그냥 단순한 몸살 기운인가 싶다가도 이따금씩 올라오는 구역질에 나중엔 약 먹는 것도 포기하고 내리 잠만 잤다. 그 기간 동안 황제는 단 한 번도 빈궁전에 들지 않았다. 보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내심 안심했다. 당분간은 그의 차가운 시선을...
그 계절의 우리 2 by 그늘아래 오늘 하루도 연습으로 녹초가 되었다. 아니 무슨 댄스동아리에서 발레 무대를 하냐고 온종일 투덜거리면서도 연습만은 온 힘을 다해 임하는 정국이었다. 실신하듯 널부러져 있는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땀조차도 거의 흘리지도 않은 채 유연하게 몸을 풀고 있는 2학년 지민을 요즘 정국은 신기한 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동아리 ...
본 글은 허구, 픽션이며 실제 인물과 다른 가상 인물임을 명시합니다. 무단 배포 및 불펌,표절 등은 법적 조치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야 꼬맹이 너 이리와. 너 저기 저 사람알아? 안다고? 누군데, ...삼촌? ..그래? 몇살이래, 30살? 아, 형이네. 꼬맹아 삼촌 애인있대? ..없대? 내가 오천원 줄게. 저 삼촌한테 나 좀,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
세상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어느 곳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이 세상을 흘러가는 방관자인 바람을 느껴. 그들은 그 잠깐의 시간동안 무엇을 이야기 할까? 세상을 바라보는 감정을 말할까, 세상의 아픔을 속삭일까, 세상을 느끼는 슬픔을 흘릴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어떤 감정도 말하지 않고 어떤 아픔도 속삭이지 않고 어떤 슬픔을 흘리지도 않고 그저 잠깐 ...
※모든 내용은 허구, 실제 인물과 다름을 명시합니다. 2차 창작물로써 전부 픽션입니다.※모든 글은(공지포함) 무단 배포를 금합니다. 우리 아파트에는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나를 졸졸 쫓아다니는 미친 토끼. 그리고 그 미친 토끼가 운영하는 카페 허니래빗. Honey Rabbit [중] w. 코이 3. 샤워 후, 가운만 대충 걸친 채, 노란색 상자부터 열었다...
육아하는 국민 보고 싶다 정국이는 한국에서는 원래 인기도 많고 유명한 배우인데 최근에 넷X릭스에서 제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배우가 됨. 지민이는 세상에 불만이 많은 영화 감독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임. 사실 정국이랑 지민이가 서로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지민이가 일방적으로 정국이를 싫어함. 얼굴도 번지르르 하고 멀쩡하게 생긴 놈이 속은 썩어 문드러진 쓰...
The Crown Prince #16. w. 애니네임 운명이 무섭다. 세상은 내게 너무도 가혹하다. 나를 죽여야 한다던 그 아이를 내게로 돌려놓은 행복감에, 온통 화창하고 푸르게 반짝이는 세상의 따뜻한 빛이 내게로 내려앉자마자, 나는 또 서슬 퍼렇게 날이 선 누군가의 목소리에 그렇게 찔리고 만다. 전정국은 어떻게 하죠? 죽일까요? 그건, 지민이 사랑...
선호가 코너를 돌아서서 교실 복도를 따라 뛰어간다. 준서도 그런 선호를 뒤따라 달려가고 있다. 계단을 두개씩 뛰어 올라가는 두 아이의 교복 스웨터가 헝클어지고 셔츠 밑단도 구겨져간다. 4층에 도착한 두 사람이 숨을 헐떡이며 2학년 3반 교실로 들어선다. 지민은 교실 맨 뒷자리에 가만히 앉아 턱을 괸 채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애들은 모의고사 결과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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