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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라는 단어에 난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할수없어 표현조차 지쳐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어서 오늘부터 하나씩 이야기해드릴려고 들고왔어요 일단 내가 느끼는 그 감정 우울하다. 답답하다. 힘들다라는 단어는 표현이 됬을때는 감정을 조금이라도 소비가 가능해요. 그런데 그 감정 표현을 숨기기 시작하고 내가 나를 모를땐 그땐 표현이 아닌 다른증상으로 이어져 ...
눈물 자국, 설움에 지쳐 진해지는 듯 했다. 짙게 빠진 멍에, 불쑥 나타나 제 몫인 듯 차지했다. 자국과 자국이 한데 뒤엉켜 유치한 자리 싸움. 새까만 열병이 정신을 연소시켰다. 멍에가 고독 조차 먹어치우듯, 까맣게 그을린 자리. 결국 아무도 이기지 못했다. 손 뻗어 차지한 잿가루만이 남아 짙게 빛나는 회빛깔의 숨.
형광펜 2021년 2월 10일 수요일 오전 12:03 병원 상담을 다녀왔다. 오늘은 많이 울지 않고 아주 찔끔 울었다. 의사 선생님은 내가 예전보다 감정이 많이 안정된 느낌이 든다고 하셨다. 맞는 말이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기분이 아래로 곤두박질치지만 그 외에는 그럭저럭 지낸다. “좀 버틸 만하신가요?” “아직까지는요.” 버틸 만하냐는 질문의 의도는 무...
* 천관사복 완결까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뭇 사람들은 터무니없는 오해를 일삼고, 그것이 똑바로 박힌 진실인 것처럼 이야기를 해댄다. 실은 어느 하나도 맞는 구석을 찾아보기가 힘겨웠는데도. 모정은 그 사실을 끔찍하리만큼 잘 알았다. 냉소가 뼈대에 뿌리깊게 박혀 사무쳤다. 첫 번째, 이 나라의 모든 국민은 태자를 사랑한다. 모정은 어릴 적부터 제 또...
오이카와는 죄책감에 사라졌던 흥미가 다시 생겼다. 아니, 사라진 것이 아니었고 잠시 감추어 두었던 것이 제 주장을 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야 당연했다. 미야자와가 제 소꿉친구인 이와쨩을 찾아간 것이었던 것인지 요즘 눈에 띄게 저를 방해하는 소꿉친구가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오이카와 상의 눈을 피하기엔 이와쨩, 너무 훤히 보이는 걸- ' 무엇이 제 우...
주변이 온통 검은 방에 홀로 앉은 나는 깊은 검은색에 잠식 되는 기분을 느꼈다. 점차 검은색으로 물들어 가는 나. 애써 시궁창같은 기분을 떨치려 헛기침을 여러 차례 뱉어 봤지만 남는 건 방을 한 바퀴 돌고서 다시 내 귀에 내려 앉은 나의 기침 소리. 조금도 닳지 않은 채 온전히 돌아온 나의 소리를 나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누가 날 꺼내줬으면 좋겠다....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하루는 평소보다는 덜 맞아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그렇지!" 소년의 아버지는, 술병을 들면서 외쳤다. 앞에는 술병 몇개가 널부러져 있었고, 옛날 TV에서는 야구 경기가 방송되고 있었다. "드디어, 드디어 우승이구나! 으하하하!" 소년의 아버지, 그 남자는 오랜만에 우승한 팀의 성적이 너무나 기뻤던 나머지, 소년에게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그리고, 소년은...
오늘은 2시간 동안 외출하고 왔다. 카페모카 사고 싶어서 컴포즈커피 들려서 하나 테이크아웃 하고 싶었는데 좁은 카페 안에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그냥 편의점 가서 아메리카노 하나 들고 왔다. 햇빛 쬐는 게 우울증에 좋다길래 우울할 때면 밖에 나가서 산책하곤 한다. 좀 걷고 집와서 할 거 하다 보면 기분도 어느정돈 풀리고 괜찮아지니까. 알바도 하고 싶은데 이시...
끝이라고 생각이들때도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들때도 찾아오는 기회는 그때 찾아온 기회가 아니라 그대들이 해온 노력으로 보상받게된거예요. 나라는 사람을 나로 온전히 받아들여 살아갈때 힘들어지면 도망가고싶기도 모든걸 놓고 싶기도 할때 그때 나를 두명으로 만들어요. 그리고 그 한 아이에게 그문제를 해결하도록 한아이가 도와준다고 생각하세요. 반대로 받아야할 칭...
우울증은 너무 힘들다.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들리는 건 그 순간 뿐 뒤돌아서면 곧바로 다시 한 줌의 힘도 남지 않은 상태로 돌아간다. 공격적이다. 머릿 속에서 주변 사람을 잔인하게 해하고 싶은 생각이 종종 들곤 했다. 희망찬 메시지가 귀에 들려오지 않는다. 비록지금은 방향성이 없지만, 방향이 생긴다고 해서그걸 준비할 에너지가 나에게 있을까 의문이다. 그...
친애하는 릴리에게, 릴리. 여기는 여전히 시끄러워. 이렇게 말하는 날 너는 조금 답답히 여기겠지. 하지만 나의 반쪽에게마저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있음을 알아줬으면 한다. 나는 몇일 전 온전한 성인이 되었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 축하한다. 멀리서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게 조금 이상한 기분이야. 어렸을 적엔 같이 성년의 날을 보낼거라고 생각했는데... 나티...
우울이 만들어낸 우물에 빠져도 결국은 살아간다. 바다 한가운데에 둥둥 떠나니는 종이조각배 위에 홀로 서있는 기분. 아무도 나를 바라봐주진 않겠지만 바다로 빠져들 순 없잖아. 우울에 빠진 날 구하는 것도 나 자신이라는 건, 누가 모르겠는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 대신 행복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으니 날 더 밑으로 보내지만 않았으면. 현실에서 존재를 지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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