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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새벽 12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었을 시각. 세타가야 구 파출소에 걸려 온 신고 전화의 내용은 간단했다. 야생동물 같은 것이 주택가를 날뛰고 있다는 신고였다. 보통 야생동물이 아닌 듯해 파출소의 인원들은 함부로 출동하지 않고 상부 기관에 먼저 보고를 했다. 그러자 상부에서는 ‘출동을 하지 말 것’이라는 기묘한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경시청 수사 ...
그 여름날은 끈적하고 뜨거웠다. 나는 셔츠 깃을 잡아당겨 흔들었다. 겨우 바람이 통해 등을 적신 땀이 마르는 것 같았다. 그러나 교실의 에어컨은 웅웅대는 소리를 내며 느릿하게 구동하고, 창밖의 햇빛은 강렬하게 들이닥쳤다. 그런 단순한 행동으로 더위를, 이 불쾌함을 날려버릴 수는 없었다. 나는 머리칼을 쓸어올리며 작은 한숨을 내뱉었다. 그때였다. ‘그 녀석’...
<악역에게 청혼 받았습니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3406086 <나만 보는 탑공략집>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5332368 <악녀는 그림을 그린다> https://page.kakao.com/home?se...
바다는 공백의 동의어다. 차란차란 부서지는 파도의 편린과 우윳빛 물거품이 쓸려올 때면, 문득 우리를 생각하곤 하였다. 그래, 우리. 미지근한 체온과 발갛게 얼어붙은 뺨. 사각이는 모래알과 흐드러지는 입김 사이로 올곧게 마주하던 눈동자. 두 개의 선홍빛 심장이 하나의 음으로 박동하던 유년의 바다는 점차 퇴색되어만 가고, 고독과 체념만을 호흡하던 두 개의 폐부...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딩동. 늦은 저녁, 초인종 벨소리가 잠을 깨웠다. 산과 은재는 일찍 잠들었던 까닭에 열어주는 것이 늦었으나, 밖의 손님은 재촉없이 기다려 주었다. 누구지. 손님이 올 일이 없는데. 산은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여는 게 늦어서 미안하다는 인사를 하려던 참이었다. "산아. 강아지를 밖에 놔두면 어떡하니." 울컥. 무슨 생각을 하기도 전에 눈시울이 젖는 느낌이 ...
사랑과 불안은 언제나 같은 떨림으로 발음한다. 그들은 줄곧 불행한 인간들이었기에 서로의 불운이 전염될까 불안했고, 곁에 남고 싶다는 욕심 하나로 상대의 삶을 망쳐버릴까 싶어 늘 초조했다. 아,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실로 파괴적이고, 채울 수 없는 결핍에 시달리며, 나의 추악한 면을 들추며 초라함을 직시하는. 그럼에도 사랑하기에, 재앙처럼 쏟아지는 사랑에 ...
오래 살아야 백 년인 인간의 편협한 사고 속에서 소멸은 항상 부정적인 것이며 불멸은 긍정적인 요소로 다가온다. 죽음을 이마에 맞대고 살아가는 것들은 죄다 공포심에 미쳐 있는 존재들이다. 모든 불온한 것들이 지상에 손톱을 박아 넣고 지상으로 기어오를 때부터 인간이 유구하게 빌어 왔던 소원이 여기 있었다. 평생 죽지 않게 해 주세요. 불멸은 부자가 되게 해 달...
신청 감사합니다!! -- 잿빛 먼지가 나부끼는 불 계승의 제사장이란, 흔히들 부르기에 묘지와 별반 차이 없었다. 하늘 아래 빛바랜 고목의 나뭇가지가 선풍 따라 고요히 나부끼고, 위를 추켜다 보면 마치 흙먼지가 굳어진 듯 먹구름이 버적거리며, 도사리는 죽음은 살결 타고 떠다녀 그야말로 삭막했다. 그 가운데 자그마한 열기마저 시린 공기에 치여 요동하는 이곳, ...
나를 가장 기쁘게 만드는 동시에 가장 비참하게 만들던 이의 삶 자체가 되어버린 그 순간, 아가타는 밀도 높은 공포와 경멸에 휩싸였다. 뒤틀리고 일그러진 나의 발끝으로 도약한다 한들, 차마 닿을 수조차 없는 찬란한 우상이 되었으면서. 간절하지도 않은 신의 축복을 타고나, 나를 이토록 절실하게 만들었으면서! 나의 증오 어린 시기와 파괴적인 사랑을 고스란히 집어...
끝나지 않던 봄이 지고, 이곳엔 창백한 겨울이 도래했다. 늘 손아귀 안에 잡히던 체온의 상실은 나를 아주 오랫동안, 이 자리에 서 있게 만들었다. 미나. 나는 사실 두려웠어. 나의 영원이 되어버린 네가 나의 전우처럼, 친우처럼, 사랑했던 그들의 자취를 밟아 떠나간다면, 나는 정말 견딜 수 없을 거 같아서……. 그렇기에 너의 맹세는 내게 거대한 기쁨이자 광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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