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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CoC 7th 우주 테마 시나리오집 Gravity Flood 그래비티 플러드 W. 나인독 (@nine9trpg) 넘쳐 흐르는 불가항력의 것들에 대하여 우주를 테마로 한 크툴루의 부름 7판 타이만(1:1) 시나리오 1편과 다인 시나리오 1편이 담겼습니다. 시나리오북 정보 무선제본예상 페이지 수: 70p판매가: 10,000원수록 시나리오 2편:네온 민트 플래닛...
우리 추억이 가득했던 그 거리에서 만난다면 꼭 웃으며 인사하자 - 이건 내 어릴 적 이야기다 어릴 적 동화에선 항상 왕자가 공주를 구했다 그래야만 동화가 끝났으니까 나는 그걸 안 믿었다 내 동화는 공주가 왕자를 구하는 게 엔딩이었으면 했다 김선우를 만나며 그 동화가 시작되었다 어릴 때 또래보다 난 키가 컸다 김선우는 나보다 훨씬 작았고 그래서 매번 김선우를...
다시는 못 볼 거 같았던 미성년의 최한솔을 보게 된 날이 있었다. 그날은 최한솔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절기상 이제야 겨울이 들어섰다고 하지만 한겨울이라 해도 믿을 만큼 추웠던 11월이었다. 그해, 열아홉 부승관이 수능을 보던 날이었다. 시험을 끝내고 내려오는 길은 수고했다며 저에게는 없는 다른 이의 가족들이 몰려 정신이 없었다. 거기에 갑...
* A루트 트루엔딩 이후, 스포일러 있습니다. * 해피엔딩 지향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한 줄을 더 추가했습니다.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두 줄을 더 (…) 추가했습니다. 소우주 (2) “돌아왔네.” 현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멈춰선 이규혁을 보고 한도윤이 말했다. 이규혁은 그 말에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돌아왔어.” 그리고 이규혁은 잠시 말...
알람에 맞춰 눈을 뜰 때마다 민호에겐 5분 정도 여기가 어딘지 인지할 시간이 필요했다. 지구를 떠나온 지 6일째였지만 아직도 낯설다. 민호는 생활감이라고는 먼지 한 톨도 없는 수술실 같은 이 방에 절대로 익숙해지지 못할 것 같았다. 좋은 점이라고는 밥이 맛있는 것뿐이었다. 식당으로 향하자 팀원들이 진수성찬 같은 식사를 하고 있었다. 민호도 진공포장 되어 있...
자그마치 10년이었다. 10년을 알고 지낸 정한빈을 부승관이 사랑하게 된 건, 그와 연애를 하게 된 건 반년 전 그때가 시작이었다. 스물여섯이 지나가고 막 스물일곱이 되었던 끝날 듯 끝나지 않은 겨울에 있었던 일. 승관은 아직도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같은 부승관인데 반년 덜 살아 그런지 자신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성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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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다량 포함. 장편, 긴 호흡, 이야기 중심. 원작 설정의 재활용, 설원, 도서관, 활자 눈송이, 벽난로. 원작의 완결 / 엔딩 (551화) 이후의 이야기 상상. 15금. 중혁x독자 커플.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뒤로! 성인 ver.를 이미 읽으신 분들은 이 포스트는 같은 내용이니 두 번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IX 일행들이 떠나고 나서 벌써 사흘이 지났...
평범한 오후였다. 햇살이 집안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집 안에서는 시끄러운 로봇 청소기와 뜨거운 주전자 소리가 가득했다. 라디오에서는 개그맨들이 박장대소를 하며 웃고 있었지만 본인의 딸이 아니면 거의 웃지 않는 영고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주전자 안에 있는 물이 따뜻해 질 때 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영고는 지루한 나날을 보냈다. 남편이라는 ...
내 삶에서 너의 흔적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내 곁에 있을 줄 만 알았던 네가 없다 - 그는 내 첫사랑이자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남자였다 동시에 3년 전 내 곁을 떠난 남자였다 3년 전 그날은 유난히 운수가 좋았다 평소에 안풀리던 일이 잘만 풀리던 날이었다 더 불안했다 학생 때 배운 운수 좋은 날에선 결말이 새드엔딩이였기에 밥 먹기로 약속을 해서 퇴근 후 강...
캄압 | 카무이 x 아부토 서른 둘 아부토랑 낙양결전 회상 당시 젊부토가 영혼 체인지 당합니다 유성애 함유 왼른표기정확하게한거맞음 0. - 클리셰는 어느 날 갑자기 눈을 떴더니 익숙한 천장이었다. 같은 배만 이십 여 년을 탔으니 당연한 일이다. 침대 왼쪽이 미세하게 꺼져있는 것만 빼면. 아부토는 누군가와 함께 누워본 적이 없었다. 단 한 번도 없다고 단언하...
우주복으로 몸을 감싼 한 사내가 까마득한 공허를 응시한다. 누가 우주가 빛난다고 했던가. 숨 막히게 외로운 우주에는 시야를 밝혀질 빛줄기 하나 존재하지 않았다. 무언가를 보고 있기는 한건지 알 수가 없었다. 눈에 들어오는 건 그저 끝없는 어둠일 뿐. 사실과 망상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속 깊은 곳으로부터 울렁거림이 치솟는다. 아무것도 밟히지 않는 허공을 유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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