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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민주제를 이루겠다고 하신 말씀, 지키신거겠네요?' 오랫만에 센트럴로 온 윈리가 손님 대접을 하고 있는 리자에게 말한다. 그런 셈이겠지 하며 말대꾸하는 리자의 눈에는 에드네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동방사령부 때부터 친분을 쌓아온, 약속의 날에 자신들의 직위를 버리고 그들을 따라줬던, 브레다, 휴리, 팔만, 하보크가 보인다. 그들과 이렇게 평화로이 지내고 있...
' 제 등에 있는 아버지의 연구의 결과를 믿고 맡긴것도 나의 판단' 샤워실에서 물소리가 계속 난다. 벌써 몇 시간째. 샤워부스 속으로 보이는 금발의 머릿결. 그리고 등에 보이는 흉터. 무슨 글씨 위에 난 흉터라 무엇인가를 숨기고자 그 흉터를 냈음을 누구나 알 수 있었다. 다만 그게 무엇인지 모를 뿐. '원하신다면, 지옥까지도' 샤워부스 안에 사람이 결심이라...
왼쪽에 독특한 모양의 기둥이 튀어나온 기하학적인 구조로 길게 뻗은 호텔 복도의 맨 끝에 위치한 방에 환영여단의 일원이 감금되어 있었다. 팀원들이 우보긴을 심문하는 동안 크라피카는 방 근처에서 보초를 섰다. 주머니의 단말기가 짧게 진동하자 크라피카는 기계를 꺼내 메시지를 확인했다. [약속대로 그 장소에서♥] 가만히 문자를 쳐다보던 크라피카는 방문이 열리는 소...
대령님. 그 때, 기억나십니까? 아버지의 연구를 도와드리다 지쳐 힘들어하고 있는 대령님께서는 문 너머로 훔쳐보고 있던 어린 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계단을 통해 1층에 위치한 주방에 가서 간식거리를 만들곤 하셨죠. 저는 대령님 옆에 서서 이건 아버지가 싫어한다, 이건 좋아한다. 하며 당신께 여러 훈계아닌 훈계를 두었습니다. 그런 저를 보시고 대령님께서는...
'어서오세요~ 마담커피입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렸나, 어릴적 듣던 동요에 나오는 선녀님들이 눈송이 만드는것에 재미가 들렸나, 눈이 펑펑 온다. 몇시간째. 이 손님들만 받고서는 어서 밖에 나가 정리를 해야겠다 싶은 나다. 나는 마담커피에서 5개월째 아르바이트 중이다. 대학교를 다니며 여행경비를 구하겠다고 시작한 알바를 공강시간을 이용하여 꾸역꾸역 하고 ...
From (^‿^✿)님
로이리자 전력 100분 1회차 주제 : 함박눈 로이머스탱은 오늘도 업무를 밀려 야근을 하는 중이다. 그가 퇴근하지 못하면 집에 가지 못하는 리자 호크아이도 의도적이지 않게 야근을 하고 있다. 다른 동료들은 일찌감치 퇴근을 한 상태였다. 퇴근이라기 보다는, 도망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 모르겠다. 시간이 늦은걸 아는지 모르는지 서류에 골돌하고 있는 그를 보고 ...
여섯 쌍둥이 중 가운데의 두 명. 그러나 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 둘 사이에 나머지 4명을 끼워 넣어야 어색하지 않은, 조금은 먼 거리였다. 같은 나이지만 바로 아래의 동생은 조금 어둡고,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저 그것뿐이었다. 동생의 다른 면은 별로 신경이 쓰이지도, 신경쓰고 싶지도 않았다. "쓰다듬어 볼래?" "뭐, 뭐?" "……고양이." 그 날은 모두가...
마츠노의 유년은 모래밭으로부터 시작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래밭의 기억으로부터, 더 깊게 들어가자면 그네 하나 없고 다 쓰러져가는 낡은 미끄럼틀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는 놀이터의 잔상으로부터다. 마츠노 가 여섯 쌍둥이에게는 모두 같은 장소에 대한 기억이 있다. 누군가는 유모차 여섯 대 중 하나에 타고 제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며 순간 스친 유원지로 남아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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