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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덜컹. 창틀을 짚은 팔에 머리를 기대고 있던 녤의 몸이 차를 따라 흔들림. 뽀얀 먼지가 일 정도로 심한 비포장 도로여서 그런지 멤버들은 크고 작은 소란을 피웠음. 불과 몇 시간 전, 스케줄을 하러 이 길을 들어섰을 땐 녤도 아마 어어어 거렸던 것 같음. 하지만 지금은 그저 정면만 응시할 뿐, 미동조차 없었음. 그런 녤의 시선 끝에는 앞 좌석 의자와 창문...
윙은 여지껏 자신이 뱉는 말과 행동에 의구심을 갖는 법이 없었음. 열 두번은 더 생각하고 말을 했고,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았음. 하지만 요 근래 들어서는 자신이 했던 모든 말들을 주워담고 싶다고 생각하는 윙. 사실 녤을 피해다녔던 몇 주 동안 윙은 꽤 살만하다고 생각했음. 같이 있고 싶고, 이야기 나누고 싶고, 만지고 싶고, ...
녤은 그 후로 며칠동안 윙에게 다가서지 않았음. 어쩌면 턱 끝까지 쫓기다 털어놓은 기분일 듯한 윙에게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기에, 자신 또한 그러했고. 생각 좀 해보자는 녤의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었음. 받아주고 말고의 간단한 문제가 아닌 이미 엉켜버린 관계를 어떻게 하면 우호적으로 풀어 나갈지에 대한, 평범하진 않은 대인관계의 문제. 혹시나 자신의 말이 ...
합숙을 위해 짐을 챙기던 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짐. 꿈만 같았던 엊그제 밤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음. 끊임없이 눈 앞에서 폭죽이 터지고, 축복하는 사람들의 함성소리와 수 많은 카메라. 좋아하는 친구들과 데뷔한다는 꿈은 이제 현실이였음. 잠시후, 지성과 녤을 데리러 온 스태프가 도착하고 둘은 차에 몸을 실었음. 익숙한 창 밖의 풍경도 오늘따라 새로워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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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시점, ▶▶ : 현재시점] [◀◀] 다니엘의 여자친구 사진을 본 뒤로 성우는 동아리 실의 출입을 끊었다. 얼굴 한 번 안 비치냐는 동기들과 후배들의 원성이 자자했지만 수험생이라는 핑계는 꽤 그럴 듯 했다. 그 날은 대망의 수능 전 날이었다. 그 날 문뜩 다니엘이 먼저 교실로 찾아왔다. “ 선배. 얼굴 보기가 와 이리 힘들어요” 성우의 책상 앞...
다니엘은 술에 취해 늘어진 지훈을 침대위에 눕혀놓고 펍에서 본 관린을 떠올렸다. 분명히 정중하고 예의바른 태도 였지만 눈빛 한구석에 적대감이 보였다. 자신이 지훈을 안고 가는 내내 뒷통수에 꽂힌 시선이 제 먹이감을 뺐긴 포식자 같아서 짜증도 났다. 지훈은 자신의 연인이며 애당초 소유권-이라 말하긴 그렇지만-은 자신한테 있었다. 관린이 제 것이라 생각할 상대...
정신이 띄엄띄엄 점멸했다. 징검다리 건너듯 하나, 셋, 다섯. 이쪽과 저쪽이 혼재하여 영사되는 가운데 구분도 없이 어떤 얼굴은 꼭 보였다. 꿈에서일까, 아니면. 성우는 잠을 자고 꿈을 꾸는 게 싫었다. 마치 가질 수 없는 무언가를 쇼윈도 너머로 쳐다보는 것 같았다. 꿈 속에서는 늘 안온했고, 눈을 뜨면 모든 것을 비웃듯 삶이 또 다시 시작되었다. 아, 여기...
그 이후, 녤과 윙은 서로에대한 인식이 약간 바뀜. 녤은 윙이 그저 애기같고 귀여운줄만 알았는데, 꽤 오랜시간동안 상의탈의 했던 윙의 잔상이 녤을 괴롭혔음. 윙은 또 어떻고. 맨날 자기한테 장난질만 하는 형인줄 알았는데, 은근히 속 깊고 잘 챙겨주는, 티내면서 챙겨주진 않지만 약간의 츤데레미가 있는 형아라는 생각이 들었지.바야흐로 시즌은 작열하던 여름태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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