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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겨울 초입이었다. 시월의 마지막 밤이 저무는 중이니, 나는 지나간 하루에 미련을 두지 않고 주름진 손으로 달력을 넘겼다. 한 시대가 침몰하듯 계절마저 삽시간에 바뀌고 있었다. 이제 잠을 청하려던 찰나, 불현듯 무언가 기억이 나서 눈이 번쩍 뜨였다. 거진 본능이었다. 나는 그 젊은 날의 예기와도 같은 세포의 알림을 무시하지 않고 얼른 몸을 일으켰다. 머리맡에...
명선우는 평소엔 되게, 뭐라고 할까? 그래. 차분하고 도련님 같은 느낌이 풀풀나는 사람이었다. 친절하고 신중하게 말하고, 또 거기다 잘생겼으니까 말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명선우는 정말 친절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람이었다. 그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었다. "야, 먹지마. 너 그냥 먹지마. 그럴거면 편의점 가서 라면이나 먹어. 먹지마, 먹...
다소 불편한 장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재 및 취향주의) 뫼비우스 - 그 녀석 진짜 매일 같이 기다리고 있다니까요. “그래요?” 한적하고 여유로운 라운지 안, 잇새를 새어나는 웃음을 참지 못한 나는 입가를 가린 채 키득거렸다. 내 웃음소리를 듣고 있던 남준이 물었다. - 직접 보니까 어때요? 만나고 싶어 했잖아요. “음, 글쎄요.” 나는 머릿속에 떠오...
“애들아” “어?” 청명이 드라마를 보다 말고 오검에게 말했다. “일부다처제는 왜 폐지 된걸까?” “......?” “갑자기 그건 왜?” “그냥” “......” 조걸과 윤종은 청명의 속마음을 알아내기위해 열심히 생각했고 당소소는 대침을 꺼내들었으며 백천은 ‘또시작이네 저 미친놈’ 이라는 표정으로 미간을 찌푸렸고 유이설은 “......” 아무튼...
불명不明 사람들이 오가며 운동하는 강의 하류, 수질 정화 장치 제어함을 열었다. 익숙한 손길로 편지를 그 안에 넣고, 잠금장치에 꽂힌 열쇠를 다시 돌려 잠갔다. 붉은 빛이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걸 나타냈다. 강의 하류를 맑게 정화하는 이 장치가 남자에게 도대체 무엇이라고, 그는 제어함 앞에서 바로 떠나지 못했다. 남자는 한참을 서성이다가 다시 열쇠...
“선배” ”왜. 무슨 일 있어?” 그의 이름은 정재현. 공부, 운동, 얼굴, 하다못해 인성까지 다 갖춘 진짜 말 그대로 엄친아. 귀찮은 건 딱 질색인 내가 학생회에 들어온 이유. ”가까이 와봐요.” 그 말에 고개를 숙여 여주의 입에 자신의 귀를 갖다대는 재현. ”오빠, 오늘 엄마가 우리 집에서 저녁 먹재. 오늘 학원 안 가는 날이지?” ”응ㅎㅎ. 그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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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벌, 스팽, 기합 소설 * 가상의 정보전략국 요원들의 맞고 구르는 이야기 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주는 책상에 앉아 잠시 본부 국장님의 타박을 생각했다. 서주는 곧 죽을지도 모른다. -쯧. 어리석었어. 블랙한테 교육 받았으면서 블랙을 엿먹이냐. -작전 승인하신건 국장님입니다. -니가 실패할 줄은 몰랐지! 넌 인마 왜.. 말을 하다 그만 두...
샘X농부/농부X샘/샘 시점 푸쉬 오프 : 한 발을 보드에 걸치고 다른 한 발로 바닥을 굴러 나아가는, 보드에서 가장 기초적인 기술 아직 군인으로 출병하신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시기 전, 내가 동생 빈스를 데리고 바다로 간 어느 여름날. "안녕, 샘." "안녕, 농부." 화창한 날씨에 바닷가를 거닐던 농부와 마주치자 난 인사했고, 곧 빈스는 모래사장에 주저앉...
난 그냥 호주를 좋아하는줄 알았다. 근데 지금 너 죽고 생각해보니깐 그냥 난 호주를 좋아한게 아니라 너가 좋았나봐. 여기는 니가 없는 호주 여긴 정말 최악이야 시발아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어?? 개자식아 평생함께라며 종■나 자식아 스퍼 말좀해줘...응..?
늘 그렇듯 선등록 후퇴고시즌 11 파트 2, 얼음황제를 물리치고 닌자고 세계로 돌아가기 전 시점입니다. 춥다. 새하얀 입김이 모락모락 피어나 밤공기에 스며들었다. 정신이 번쩍 들고, 폐가 청소되는 듯한 차가운 날씨에 평소라면 창문조차 열지 않았을 텐데. 로이드는 시선을 살짝 돌려 꼬리를 꼿꼿하게 세운 아키타를 바라보았다. 아름답다. 형형색색으로 칠해진 하늘...
* 아주 오래 전에 썼던 글로, 설정이나 배경이 현재, 현실과는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작가의 작법 역시 예전 버전으로, 지금 연재하는 작품들과는 다를 수 있어요. * 소설이야기나, 네엔스 카페엔 업로드 한 적 없었던 새 작품입니다..! 이주연(21) 유기현(28) 이주헌 (18) " 차렷, 경레. " " 안녕하세요 " 반장의 구호에 맞춰 나른하게 인사를 ...
_ 누군 가를 사랑해주는 건 싫은 일이 아니다. 사랑하고 좋아하며 그 사람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느껴지니 깐 근대 그게 정도가 심해지면 그건 조금 문제가 있다 예를 들자면 내 애인 같은 경우? '자기야, 일어났어?' 같이 동거하며 지낸 지 어느 1년, 매일 같은 침대에서 자고 같이 일어나는 둘은 아직 까지는 커플이다 뭐 곧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 둘 사이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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