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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날이 있다. 유난히 고요하고, 평화로운 날. 신문에는 특별한 소식이 실리지 않고, 거리에도 돌아다니는 사람이 적으며, 그 소음마저 얇은 공기막에 싸인 듯이 희미하게 들려오는 날. 그 날은 그런 날이었다. 그 날은, 클라우드에게는 유독 이상한 날이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나오기 전, 클라우드는 성흔을 앓았던 오른쪽 팔뚝에서 희미한 통증을...
나이가 들어 갈 수록 희미해져가는 누군가들. 몽상가는 입을 닫아버렸다. 말할 상대를 찾지 못하였기에. 수줍게 웃던 그 미소도 없다. 나이가 들어 갈 수록 희매져가는 누군가들. 희망가를 더이상 부르지 않았다. 믿을 수도 믿기에도 어설펐기에.
그림 / 익명
솔은 드디어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어둠이 짙게 깔린 밤, 눈을 뜬 솔은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가 드디어 자신을 찾아온 저승사자인줄로만 알았다. 아무리 봐도 인간이라 칭하기 힘든 외모와 검은 옷을 입은 그 남자는 솔을 향해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달빛이 창을 타고 들어온 덕분에 더욱 가까이서 남자의 얼굴을 확인한 솔은 금빛이 일렁이는 ...
희망은 무섭다 희망이 있어도 희망은 무섭다 길을 가다가 길을 잃을 때 길의 손끝이 내 목덜미를 낚아챌 때 희망의 밤길은 무섭다 절망의 밤길보다 더 무섭다 어디로 가야 하나 달도 뜨지 않고 가로등도 다 꺼져버린 밤길에 나에게 아직 사용하지 않은 인생은 남아 있는가 나누어주어야 할 사랑은 남아 있는가 절망은 희망을 딛고 서 있지만 희망은 무엇을 딛고 서 있는가...
극장은 처음 지어질 때부터 밤만 계속되는 곳이다. 마음의 수증기를 데리고 몸 밖으로 날아가는 목소리처럼…… 너의 이름을 읽고 있었다. 너는 죽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나 무대인사를 했다. 아름다운 밤이라고 했다. 한 아이가 길을 잃고 울고 있었다. 검은 우산을 펼친 것 같은 밤이었다.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네가 걷지 않은 밤은 없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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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입구에서 영우의 모습이 나타나자마자 선재가 얼른 차에서 내려 그에게로 다가갔다. 영우는 선재의 얼굴을 보며 희미하게 웃어 보였다. “죄송합니다. 걱정 많이 하셨죠?” “괜찮아?” “네, 괜찮습니다, 저 그런데……” 영우가 선뜻 입을 떼지 못하고 땅만 쳐다 본 채 머뭇댔다. 일단 내려오긴 했는데 막상 선재의 얼굴을 보니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
Episode 4. 다시 밤은 찾아오고 30. 아침부터 날씨가 좋았다. 미세먼지 없는 모처럼의 맑은 하늘이 예고된 가운데 기온도 바람도 전부 완연한 봄의 형태를 했다. 바람은 살랑살랑. 햇빛은 따끈따끈. 데이트하기 딱 좋은 날씨 덕분에 모두의 표정이 밝았다. 모두가 웃으면서 서로에게 인사를 했다.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말이 자연스럽게 오고 갔다. 그리고, 그...
그리고, 라니?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야. 결론은 해피 엔드. 모두가 원하던 대의의 승리. ······ 이해가 되지 않는다니? 분명 이 엔딩은 해피 엔딩이었어. 그런데, 이것 말고 무어라 대체하여 설명할 언사가 있을까. 후후, 난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야. ······ 아,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맞춰볼까. 분명히 너는 지금 내가 누구인지 생각하고 있을거야,...
오랜만입니댜,,, BGM 바꿀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대로 놔둘게요!! 세차게 덮어버린 최범규의 구식 노트북은 아직 뜨거웠다. 닿으면 데일 듯한 노트북과 상반되게 방바닥은 차가웠다. 구식 협박에 못 이겨 돈 뜯긴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건만 한국을 떠야겠다고 생각하기까진 정작 한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늘 달고 사는 가난이나 가끔씩 찾아오는 서류상 부모는...
(23) 눈을 뜨니 점심나절이었다. 우경은 부스스 일어나 앉아 사람을 불렀다. 크게 반색하며 들어오는 내관을 보자 어리둥절했다. "저하, 드디어...! 오랜만에 이리 올곧은 눈길로 바라보시니 소신, 감읍하여 눈물이 나려 합니다." "오랜만...?" 날짜를 묻자 침상에 누운 날로부터 무려 열흘하고도 이틀이 더 지나 있었다. 배가 쑥 들어가긴 했으나 얼굴은 깨...
허공을 가르는 철새들 중에는 꼭 늦깎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 존재가 자신을 똑 닮았다고 생각했었다. 여러모로 미숙해서 온기를 마주하기보다는 시선을 발끝에 두기를 반복하는, 어디에나 하나씩은 있는 아이. 제 감정을 갈무리할 줄 몰라 어리숙해 울기를 택하면서도, 도움을 요청하기엔 폐를 끼치는 것이 더 걱정이었던 어리석음. 애정을 주는 법은 모르나 본능적으로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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