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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뷔국 *슈짐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형과 정국은 친해진게 맞다. 친해지긴 했는데... 아냐, 밤마다 카톡도 한다구. 일찍 끝나는 다음주 수요일에는 같이 피방도 가기로 했는데.... 태형은 뭔가가 불만이었다. 스스로를 달래보려고 해도 소용이 없었다. 정국이를 대할 때마다 올라오는 이... 무언가 부적절한... “으에에엑취!!!!” “형 감기에여?” 콧물과 재채...
"왜 나를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은거야?" 폐허가 되어 먼지만 이는, 검은색으로만 보이는 콘크리트 빌딩에서 톰은 말했다. 이 건물은 오늘 폭탄같은걸로 이렇게 된 걸까? 아님, 어제도 그저께도 이대로였을, '종말'의 흔적일까? 썅, 오늘 깔끔하게 뒤졌으면 이 더러운 검은색도 안 봤을 텐데. 욕이 섞인 그의 혼잣말에도 레드 리더는 끼긱대며 기계팔을 움직일 뿐이었...
*뷔국 신선이 되려면 어떻게 하나요. 신선이 되면 무릉도원에 갈 수 있나요. 태형이 물었다. 무릉이 어디메뇨 나는 옌가 하노라. 여기요? 여긴 아닌데. 주위를 둘러보니 하나같이 눈을 까뒤집고 무아지경에 빠진 친구들 뿐이다. 아희야 무릉이 어디메뇨.... 태형은 책을 덮었다. 몇 남지 않은 학생들을 데리고 선생님은 무더운 날씨만큼 무기력하게 수업을 이어나가고...
기대려~~~~~~~~
1.축제 둘째 날, 연영과 주점의 노동 착취는 계속 되었다. 주점 오픈에 앞서, 저마다 어제 썼던 머리띠들을 주섬주섬 쓰기 시작했다.나는 어쩌지? 머리 묶어야 되나? 할 줄 모르는데. 묶어줄까? 언제 온건지 성우 선배가 내 손을 잡고 손목에 걸린 머리끈을 쏙 빼갔다. 손....손 잡았다."성우 오빠! 지훈아!"입을 벌린 채 넋을 놓고 있다가, 선배를 부르는...
1.음식점을 둘러보는 척 오늘따라 좀 더 멋있게 하고 온 선배를 구경했다. 사방이 커플이네. 괜히 민망해서 뒷목만 만지작 거리는데 다행히도 음식이 나왔다. 선배는 스테이크 접시를 앞으로 가져가 능숙한 손질로 고기를 썰기 시작했다. 들고 있던 나이프를 내려 놓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동안, 금세 조각이 난 고기가 내 앞접시 위에 떨어졌다."왜 안먹어? 먹여줘?...
1.신입생 OT 날 아침, 가방을 챙기던 나에게 형은 이런 말을 했다."동생, 절대 장기자랑 같은거 하지마. 넌 일년동안 이름을 잃게 될거야"신입생 때 장기자랑으로 아웃사이더 랩을 선보였던 형은 입대전까지 경영학과 아웃사이더로 불렸으며, 술자리가 있을 때마다 선배들 앞에서 랩을 하느라 턱이 빠지는 줄 알았다고 했다. 형은 기어코 내게 약속하자며 손가락을 거...
선생 생활을 한지 한달. 학교생활은 생각했던것보다 힘들었다. 애들 생기부채우느랴 학부모 면담하느랴 수업자료준비하랴 나만의 시간을 갖는건 꿈조차 꿀수없다. 선생님, 안녕 3.#너의체리빛 이학교에 젊은선생님이 나밖에없어서 애들이랑 장난을 많이친다. 지금와서 듣는얘기지만 첫만남때 표정이 너무 덤덤해서 1년동안 재미없을거라생각했다더라 . 지금이야 애들이 먼저 장난...
카게히라 미카는 낮에 햇볓이 비치는 창가에서 조물대며 작은 인형을 만지고 있었다. 손바닥 크기의 복실복실한 인형부터, 팔뚝 크기의 커다란 외계인 인형까지, 다양한 인형들이 오묘한 패턴을 만들어내며 즐거운 티파티를 하고 있었다. 꽤 오래 벽에 걸려있었던 것인지 색이 바랜 공포영화 포스터를 배경으로, 무언가의 형태를 본뜬 솜뭉치들과 함께 하하호호 놀고있는 남고...
플라시보 사랑 01 대학 내에 불문과 12학번 채형원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이민혁 또한 입학식 날에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알법한 기업의 자제가 불문과에 재학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큰 관심이 없었다. 그냥 아, 12학번이면 나랑 동갑이겠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 개강총회에서 얼굴을 보게 된 뒤에는 집안보다 얼굴이 화려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
"어이, 아케호시!" "오, 가미씨! 레온! 오랜만이야~" "오옷, 다이키치! 너, 임마, 근육이 붙었잖냐~" "그러는 레온도 살이 빠진 것 같은데? 가미 씨, 혹시 특별히 한 거라도 있어?" "후후, 사실은 주말에 레온이 수영을 할 수 있게 애견수영장에 데려가고 있다고?" "오옷, 다음에 한 번 같이 가자~" 오랜만에 만난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은 애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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