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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얼굴에 벌레 붙어서 난리난리개난리 호들갑 떨면서 옆에 있는 친구한테 떼어달라고 했는데 친구도 난리난리개난리 치고 떼주진 않아서 기절할듯이 소리만 쳐지르고 있었음. 황소마냥 쒹쒹거리며 왔다갔다 하니까 어느 순간 벌레가 날아가는듯한 개같은 해방감이 찾아옴. 그제야 정신차리고 눈 떠보니까 ^^..... * 얼굴에 벌레 붙어서 난리쳤을 때(전편)도 있습니다😋 (h...
결국 나는 어제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 자리에 서서 한참 동안 울고 있는 나를 나재민이 안아줬고, 다독여줬고, 위로해줬으니까. 나는 나재민이 뻗는 손을 안 잡을 수 없었다. 그게 내 사랑을 망가뜨리는 길이더라도. 내가 아직 놓지 못한 이제노를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 그게 이제노도, 나도, 나재민도 아픈 길이래도. 기어코 그 길로 들어서고 ...
중앙 군사 기지. 간만에 상부의 호출을 받은 동혁이 빳빳하게 다려진 군복을 차려입고 센터를 가로질렀다. 직함이 하사이긴 하나 결국 말단 이나 다름 없는 동혁은 그나마 재민의 감시 역할 덕에 전장에 나갈 일이 적었다. 그렇기에 이런 식으로 직접적인 호출이 있었던 적도 드물었다. 웬일로 나를 부른 걸까. 재민에 대한 것을 물을 작정인가. 그렇다면 나는 어떤 대...
나에게는 또 다른 10년지기 남사친이 한명 더 있는데, 바로 나재민이다. 나재민은 그냥 같이 구몽이라던지, 파랑펜이라던지 이런 학습지를 같이 했었는데, 얘는 같이 배워도 항상 다 까먹고 열심히 놀자 주의였다. 항상 해맑은 나재민은 작년에도 나랑 같은 반이어서 항상 같이 다녔는데 또 같은 반이돼서 또 같이 다니게 되었다. "야, 멍주!" 멍주는....내가 멍...
가족이 돼주라 나도 날 줄 테니 너도 널 주라 ⓒ Cherry 2011년, 이제 막 열세 살이 된 마크의 세상은 환멸 그 자체였다. 무료함과 환멸 그 사이 어딘가에서 마크는 버티고 버텼다. 자신을 낳고 1년 만에 돌아가신 어머니와 자신을 방치하는 아버지. 처음에는 부모를 원망도 해봤다. 그러나 나중에 가서는 원망마저도 너무 힘들고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
입술이 맞닿은 지금, 나재민의 큰 손이 나의 팔을 타고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의 뜨겁고 큰 손이 나의 핸드폰을 밀어낸 후 내 손바닥을 단번에 삼켜냈다. 이후 정재현 세글자가 띄워져있던 나의 핸드폰은 침대 아래 어딘가로 둔탁하게 떨어졌다.
항상 밀리며 살아왔다 어디에서? 우리 집에서. 우리 집에는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살았다 내 친구 나재민. 솔직히 말하자면 나재민은 엄마의 아빠의 친구의 동생의 딸의 자식이었다 그니까 말하자면 외할아버지의 친구의 동생의 딸 그러니까 솔직히 말하면 남이지 남 근데 나재민은 예뻤다. 여자인 나를 밀어낼 정도로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근데 나는? 유전자가 달라서 그...
*소장용 결체장입니다. 결제선 이후에는 아무런 내용 없습니다. * 🚨 Trigger warning 🚨 학교 배경의 폭력적인 장면들이 다수 묘사될 수 있는 글입니다. 가스라이팅이 다수 포함된 글이며, 해당 글은 실제 인물과는 연관이 없는 허구의 글입니다. 수영장 사건 이후로, 경멸의 시선들이 더욱더 심해졌다. 분명, 내가 아닌 걸 알면서도 말을 해주지 않고 ...
시적허용 굴림 한국대에는 유명인이 둘 있다. 문창과 신사라. 그리고 정외과 나재민. 한 명은 시 읽기로 유명했고 한 명은 시류 읽기로 유명했다. 그리고 그 둘이 붙어다닌다는 점에서 소문은 정점을 찍었다. 나타났다 하면 페북 몇 천플은 기본이었다. 하루에도 수 십 번씩 에타가 터졌다. 연예인보다 더한 인기였다. 막상 당사자들은 무념했다. 태초부터 삶에 관심 ...
"주우라면 주워야지." 이동혁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허리를 숙여 마이를 집었다. 그러면 나재민은 그런 이동혁을 보며 헛웃음을 지었다. "근데 재민아 남의 옷 밟는 건 누가 가르치셨냐?" 이동혁이 나재민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여주가 내색하진 않았지만 저도 모르게 잔뜩 긴장했다. "왜 그렇게 쳐다봐. 너희 집안에선 체면이니 체통이니 중요하게 생각하던...
공공즈 퇴마일지 w. 나코 미술부와 도서부가 함께 주관하는 도서관 행사는 이래저래 신경 쓸 것이 참 많은 행사였다. 신입 부원 뽑은지 얼마나 되지도 않았는데 진행되는 행사라 더욱 골치가 아프기도 했다. 그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들을 데리고 바쁘게 움직이는 각 동아리의 2학년들은 나름의 유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황인준과 채유리도 비슷했다. 더군다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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