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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를 것 없는 오후였다. 세탁기는 돌아가고 창밖에선 맞은편 고등학교 수업 종이 울렸다. 해가 기울어져 왼뺨이 미적지근했다. 배가 고파 몇 번 뒤척이다가 옆구리를 긁었다. 등 뒤에 누워 곤히 잠든 창윤을 떠올렸다. 괜히 등이 간질거렸다. 납작한 베개에서 창윤의 샴푸 냄새가 났다. 이제 일어나야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돌아누웠다. 왠지 허전했다. 손으로...
그린게 너무 없네요,,,, 6월달에는 분발하겠습니다 ㅋㅋ!!
[잠뜰의 편지] 안녕, 얘들아. 나야. 너희, 나 알지? 졸졸 쫓아다녔으면서 기억 못하면 그것 참 레전드네, 그치. 너희가 죽었다는 소식에 많이 우울했었는데, 귀신같이, 귀신으로써 나타난 너희를 보고 심장마비로 죽을 뻔 했다고. 너희가 알아, 그 마음을? 어릴 때부터 귀신을 보았던 나는 어머니가 내 눈을 닫아주셨어. 내 눈이, 내 기가 너무 열려 있어서 귀...
한때 내가 사람들이 이갸히가 쉬운 사람인가, 생각했던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친근하게 여기고 정신차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가 나를 마음 깊이 의지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거나 실제로 그런 말을 들을 때면 당황하기도 한다. 나는 누군가를 이렇게 쉽게 믿고 고민이나 상담을 해본 적이 있나...? 누군가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때 대부분 믿을 만한...
“전하.” “응. 왔어, 안즈?” “…….” “표정이 왜 그래?” 무척이나 실망한 얼굴이잖아? 차갑게 굳은 그녀의 옆얼굴을 가볍게 매만지던 손길의 주인이 잔인하게도 묻는다. 집무실 테이블 위로는 밀린 서류들이 탑처럼 쌓여 있었고 피에 젖은 화살이라든가, 검 등이 곳곳을 나뒹굴었다. 그가 거만하게 앉아 초점 없는 눈으로 제 앞에 다가온 이를 쳐다보았다. “북...
가장 강한 존재. 리바이어던은 협곡을 나아갔다. 전 우주에서 가장 강한 존재. 누군가의 동경이었고, 누군가의 앙숙이었으며, 누군가의 동료였고, 누군가의 전우였고,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결코 범접할 수 없는 존재. 리바이어던은 협곡의 암석벽을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이 거대한 협곡을 만들어낸 것은 그가 지닌 힘의 아주 자그마한 편린에 불과했다. 이 존...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상(上) 격리조치를 위해 유엔이며 뭐며 세계의 모든 기구들의 연합으로 지정된 외딴 섬. 그 섬은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는 곳이고, 해협의 기로에 있기 때문에 커다란 등대가 하나 있는 곳이었어. 그 섬에 보낼 등대지기를 고르는 것은 여러 국가들의 상층부에서 머리를 싸매고 정한 일이었지. 연고도 없고, 이름도, 나이도 모르고, 정보도 모르는 아이를 등대지기로...
그 영웅은 종종 자신의 사후에 대해 얘기를 했다. 죽으면 태워서 어디에 뿌려달라느니, 자신이 가진 물건은 나눠가지라니, 초코보와 다른 아이들은 너른 들판에 풀어달라느니 등등.. 그 얘기를 들을때마다 다른이들은 그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일 뿐이였다. 알리제나 알피노는 그런 소리는 하지 말라며 말리긴 했어도 그 영웅이 죽음과 제일 가까운 위치라는걸 알았기에 결국...
-형 저희 이제.. 그만 만나요 열심히 일을 하던, 공부를 하던 다른 무언가를 하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든 어둠으로 뒤덮인 깊은 새벽.. 그 시각 한 연인들에게는 아니. 한 사람에게는 먹구름이 끼고 있었다. -뭐라고 정국아?.. 내가 잘못 들은 거야? -저희 이제 헤어지자고요 4년. 햇수로 4년 동안 사귄 애인의 한마디가 귀에 날라와 꽂혔다. 헤어지잔다. ...
40. 첫 사람...첫, 사랑 쾅! 쉬러 들어갔던 휘경이 좀처럼 나오지 않아 연습실로 향하는 로비에 서 있던 채련은 갑자기 둔탁한 파열음 소리를 듣고는 놀래서 연습실의 문을 열어젖혔다. 무슨 일이예요, 휘경 씨!....! 휘경의 이름을 부르던 채련은 그대로 얼음성이 되어버렸다. 연습실은 이미 초토화가 된 지 오래였다. 씩씩거리고 서 있는 휘경, 덤덤한 태도...
수업이 없는 금요일이었다. 강징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등기가 도착했음을 알리는 문자를 받고 1층 우편함으로 내려갔다. 제 앞으로 올 우편은 별로 없었다. 요즘 시대에 편지를 쓰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강징에게 올 우편은 세금 고지서 및 수도세, 전기세 기타 등등 그리고 초대장 뿐이었다. 집에 올라온 강징은 소파에 털썩, 앉고는 손에 들린 여러 종이들을 살...
메모용으로 포타에도 올려둬야지...꿈이라서 두서없음 주의 나는 조슈아였음. 배경은 제국이었던 것 같고 실험을 명분으로 어느 방 안에 갇힘. 내가 반강제로 실험에 동의했던 것 같다.... 실험 종료 조건은 '이 방 안에서 조건을 충족할 때까지 살아있는 것'. 그 조건이 뭔지는 나도 모르고 안 알려줌. 의자랑 테이블 빼곤 아무것도 없는 온통 새하얀 방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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