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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묘사, 자살 소재 주의 동지를 막 넘긴 겨울임에도 이곳의 분위기만큼은 훈훈했다. 동양에서 유래한 기념일도 아니었으나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작은 전구와 장식물들이 주렁주렁 달린 전나무를 본뜬 커다란 조형물 앞에서 너나 할 것 없이 행복하게 웃으며 성탄 전야를 즐기곤 했다. 그래, 여기까지가 인간들의 이야기. 인간들의 틈바구니에 가만히 서서 그 모...
형, 우리 카페에서 처음 만났을 때 기억나? 그때 왜 나한테 아는 척했어? 너도 나 처음 만났을 때 그랬잖아. 사실 우리는 레블 승민이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열었다. 빡빡해서 제대로 떠지지 않는 눈을 깜빡, 깜빡. 두어 번 감았다 뜬 후에야 익숙한 하얀 천장에 초점이 잡혔다. 나는 오늘도 눈을 떴구나. 암막 커튼에 가려 빛이 들어오지 않는 방은 아...
호이님과 하나의 스토리로 작업했습니다. 호이님의 글과 함께 감상 부탁드립니다.
『어무이가 왜 저런 것들이랑 있는, 네? 박제여? 그게 뭔…?』 슈바르츠 일행이 도시를 벗어나면서 일으킨 소동은 훌륭한 장작이 되었다. 애석하게도 이 나라 인심이 눅눅하다 보니, 불은 안 붙었지만. 거기다가 소문 속에서 슈바르츠 일행은 무관심 속에 잊힌 것처럼 두루뭉술해졌다. 뭐, 덕분에 슈바르츠 일행은 소문과 무관한 것처럼 다닐 수 있었다. 이렇게 ...
그 사람 남편입니다. ...얘길 듣고는 있는거예요? 지금 세 번째 똑같은 것만 묻고 있잖아요. sh가 아니라 ch를 써서 발음합니다. 엔, 아이, 엔, 오, 티, 시, 에이치, 케이, 에이. 혼인 후 성은 로자노고요. 혼인 전엔... ⋯⋯. 아뇨, 제기랄, 개자식아. 니나라고! 니노쉬카 안드레예바! 남자는 채 대답을 듣기 전 수화기를 거칠게 내려놓는다. 오...
마지막 샘플입니다. 이후에는.. 제목과(ㅋㅋ) 표지와 꾸금 샘플과 선입금폼을 가지고 올게요! *오늘의 샘플에는 윤대협과 그의 옛 여자친구(모브) 키스신이 한 컷 나옵니다. 책 전체에서 이 한 컷이 전부입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페이지들도……. 달려보겟습니다 호 ㅏ 이팅……. 살아서 센루배에서 뵐 수 있기를…….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태섭른 온리전 A홀 A2 * 부스를 쉐어합니다. 판매자명(코멧)을 밝혀주신다면 선입금 수령이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 * 선입장 시간에 맞춰 11 : 00 ~ 14 : 00 까지 현장수령 가능합니다. 현장의 혼잡도에 따라, 수령시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본인확인 본인확인을 위해 이름, 확인번호(전화번호 뒷자리 4자리)를 확인합니다. 현장수령 QR 사용하지 ...
-도영아 미안. 갑자기 회사에 일이 터져서 조금 늦을 거 같아. 아직 출발 안 했으면 약속 시간 조금만 늦추자. 미안해. 일 끝나면 다시 연락할게. 하. 도영은 문자를 확인하자마자 핸들에 얼굴을 박았다. 빠앙! “아 씨발!” 클랙슨 소리에 화들짝 놀란 도영이 반사적으로 핸들을 내리쳤다. 차는 새카맣게 선팅되어 있고, 차 안에는 혼자 있으면서도 민망함을 달랠...
-날조 많음/논CP -퇴고 거의 안 되어 있는 단문... 바다였다. 사원 여행을 바다로 오는 게 흔한 일은 아니었지만, 살다 보면 으레 한 번씩은 오게 되는 장소였으니 그리 이상할 것도 없나 싶었다. 버스에서 짐 내려놓는 것을 도운 후 히로유키는 잠시 그늘에 앉아 해변가를 바라보았다. 할 것도 없이 바다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히로유키는 원하지 않아도 어떤 생...
형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었다. 있잖아 형님, 형님이 좋아하는 건 '사쿠마 동생'이야 아니면 혹시 '나'야? "리쯔으~귀여운 내 동생 오늘도 사랑한단다~!" 평소처럼 들리는 형님의 목소리에 애써 무시하며 고개를 돌렸다. 형님, 그거 알아? 난 형님이 사랑한다고 할 때마다 마음이 아파, 찢어질 듯이 괴로워. 차라리 내 마음을 자각하지 못했다면,...
작가님들 중에 기록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으시지만, 작가만을 위한 전용 다이어리가 없어서 만든 작가 전용 다이어리입니다. 글 쓰는 모든 분들에게 알맞춤으로 구성된 것입니다. 수개월간 시트 기록이 있는 작업방을 운영하면서 작가에게 이런 양식의 다이어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만들게 되었습니다. 일단 서론은 생략하고 전체적인 형식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다음날 아침. " 그 새끼 어딨어?" 김이사가 아침부터 태형을 깨웠다. 어젯밤 태형은 피아노 연주로 미연을 재우고 잠든 미연을 보다 잠들었기에 나름 기분 좋은 아침이었는데... 토요일 아침 9시, 갑작스러운 김 이사의 전화로 둘만의 휴일을 빼앗기자 언짢아진 태형이다. " 지하 3호실에 잡아뒀습니다."" 이름이 뭐라고 했었지? 그 쥐새끼"" 진보성이요.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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