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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tube October 아카시아 녹음이 비치던 계절 2 은하수 위를 걷고 있었다. 검은 길에 흐르는 달빛과 햇빛을 받은 모래알갱이와 같은 발자국 위로, 실수로 주머니에서 새어나온 은하수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것 같아 카즈키는 실로 기분이 이상했다. 한 번에 산책길에 뒤를 도는 일은 없었는데, 최근 들어 자꾸만 실마리를 잡으려 한 번씩 뒤를...
출처: youtube, October 아카시아 녹음이 비치던 계절 쏟아지는 달빛이 내려 준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었다. 걸음마다 깊게 패인 자국은 어둠 속에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증명이 되어 남았다. 카즈키는 홀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뜨거웠던 청춘을 마시던 사람, 사랑이 흘러넘치는 찻잔을 들고 미소 짓던 사람이나, 새벽에 되어 조용해...
(이제노x나재민x정재현) 여태 술을 마시고 이렇게 취한 적은 없었다. 적당히 취기가 올라 기분이 딱 좋을 정도까지가 주량이었다. 챙겨서 보내는 편이었지, 챙김받는 편은 아니다. 마시다가 어느 순간부터 기억이 없다. 누가 가위로 댕강 잘라버린 것처럼 깔끔하게 끊어졌다가 눈을 뜬 순간부터 다시 이어진다. 그 감각이 너무 낯설다.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두통이...
군복 없이 맞은 첫 겨울이 내게 준 미션은 버티기였다. 고대하던 자유가 불편했던 쇼생크 탈출의 노인처럼 나는 조금은 삐걱대며 사회에 물들어가고 있었다. 설령 아직 개나리 색 옷을 입지 않아도 노란 신입생들 사이의 카키를 입지 않은 카키일지언정 그랬다. 개나리, 카키, 개나리, 카키. 많이 비슷해졌지, 뭐. 깔깔이가 자유복이던 생활을 끝마치던 날, 나는 여러...
아주 작은 말이지만 정국은 태형의 마음이 자기에게 와 닿는 것 같았다. 마음속에서만 자라던 사랑이란 감정이 훅, 눈앞으로 밀려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작은 대화에도 멀리있는 그가 전해져 온다는 느낌. 정국은 들끓는 마음을 애써 재우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태형은 여전히 여행중이고, 힘들지만 즐겁다고 했다. 태형은 잊지 않고 정국이의 대학 합격여부를 물었...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이제노x나재민x정재현) 이동혁이 찍어다준 나재민의 시간표를 들여다봤다. 2학기는 나재민과 겹치는 강의가 하나도 없다. 4년 동안 한 번 겹치는 것도 신기한 일이지. 강의가 그렇게 많은데 일부러 맞추지 않는 이상은 힘들다. 너랑 전공이 아예 다른데. 우리도 교양은 학점 따기 쉬운거 들어야지. 글 줄줄 나오는 거 솔직히 되게 힘들거든. 나재민도 그럴걸? 걔도...
1. 봄 (키워드 : 벚꽃/추운/피곤한/더러운/매연/밟히다) 날도 다 풀리지 않았는데 피어난 벚꽃잎들은 한순간 만개하고 우수수 떨어졌다.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아니었다. 매서운 바람이 더럽게도 잎들을 다 떨 주어놓았고 그 위로 나다니는 것은 분명하게도 자동차이다. 지독하게도 일상적이어서 내가 너무 불쌍했다. 잎들은 바퀴에 붙어있었고 그렇게 뭉쳐졌다. 연분...
가을, 누군가에겐 분명 유난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외로움이다. 흔히들 '가을 탄다'라고 말한다. 보통은 연애를 못 해 외로워서 가을 탄다고 하는데, 누군가는 자신의 감성에 젖어 가을 탄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감성에 젖은 '가을 타기'를 '유난' 혹은 '오글거린다'라고 말한다. 실은 나도 그렇다. 시를 좋아하고 라디오 듣기를 꽤나 좋...
1. 김준면 28세, 회사원 사내에서도 유명한 기획2팀 아이돌 차분하고 침착하고 조용한 성격 어려서부터 고양이와 함께 살았다 2. 오세훈 ??, ??? 어느 순간부터 준면과 함께 살게 됨 리리와 버찌가 사라진 직후 나타난 터라 혹시 그 고양이? 인가 싶지만 정말 행동도 고양이처럼 하는 정체불명의 아이 준면이 없을 때면 요리, 청소, 빨래에 한글 공부까지 하...
| (공백포함) 9,894자| (작성날짜) 2019.1.24| 계절에 대해 쓰고 싶었는데 제대로 풀어졌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첫 서술만 며칠 째 잡았다가 드디어 썼다는 데에 의미를 두겠습니다 ㅠㅠ | 백기 X 유연 예전부터 나의 전부였던 너였다. 나의 목표였고, 내 삶이었고, 이유이자 걸어가야 할 길이었으며 빛이었다. 나의 시간은 너를 중심으로 흐르고,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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