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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에하라 군은 대단하구나.” “뭘, 이 정도로.” 모두가 하교를 마쳐 텅 빈 교실은 여느 때보다 고요했다. 엄격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사립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기에 단축 수업을 하는 날은 흔치 않았다. 덕분에 눈에 불을 켜고 하교 시간만을 기다리던 학생들은 종소리가 울리자마자 증발해버렸다. 그 흔치 않은 몇 안 되는 날, 히로토는 증발하지 못한 채 ...
열기는 사람에서 사람에게로 타고 흐르니, 손끝이 닿은 곳에는 미약한 온기가 남기 마련이다. 제게 뻗어오던 손길에 동그랗게 뜬 눈으로 바라보았던가. 다만 미미하게 고개를 숙여 너와 맞닿은 손끝을 한번, 이어 날서지 않은 시선을 네게로 옮겼다. 저를 바라보던 헬멧 속에 감춰진 네 시선은 언제나처럼 읽을 수 없었음에도 꼭, 괜찮냐는 것처럼 물어오는 기분이라. 이...
눈물에 젖은 정국의 눈을, 지민이 마주친 지 며칠이 지났다. 그 순간에, 지민은 당황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대답을 받아내겠다, 는 의지는 어디 가고 그 눈을 마주치자 마자 순식간에 꼬리를 내뺐다. 그도 그럴 게, 정국의 눈은 어딘가 익숙했다. 그래, 그때 자신이 골목길에서 정국과 마주쳤을 때 드러냈던 당황감과 상처받은 얼굴. 그 곳에서 퍼져 나오는...
"유준기라... 이름 멋지네요^^" "이인아.... 인아씨도 이름 예쁘네요^^" "고맙습니다ㅎㅎ" "그럼 인아씨랑 인아씨 친구분 같이 술 한잔?" "같이 하죠ㅎㅎ" 인아와 같이 마시고 먹을 술,샴페인들과 디저트들은 준기가 전부 지불했으며 샴페인은 비쌌지만 술도 굉장히 비싼 브랜드인 조니워커 블루라벨이었다. "준기씨!!! 이 술들이랑 샴페인들... 너무 비싼...
*망애증후군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본 글에는 자살(유혈) 묘사가 등장합니다. 0. 평소와 전혀 다를 것이 없던 오늘, 터벅터벅 걷다가 올려다본 하늘은 인위적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구름 한 점 없이 너무나도 파랗기만 하였다. 힘없는 발소리로 강의실에 들어가서 익숙한 구석 창가 자리에 털썩 앉았다. 웅성웅성 떠드는 소리에 머리...
* 오늘 아버지가 죽었다. 아니면 어제. 잘 모르겠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오는 것도, 하나같이 침울한 표정을 하고선 인사를 건네는 것도, 모두 꿈 같다. 당신이 죽은 이후론, 그렇게 모든 것이 꿈만 같다. "Sorry for your loss." 뭐가 그렇게 유감이신지들. 하물며 딸인 나조차 슬프지 않은데. 당신들은 이 사람이 내게 어떤 아버지였...
7 “휴대폰은요?” 민정의 물음에 쭈그려 앉아있던 지민이 휴대폰을 들어다 보였다. 여기. 그럼 연락을 하지 왜 여기 이러고 앉아있어요? 그냥. 뭐라고 말 걸어야 될 지 모르겠어서. 지민은 불편한 상태로 보지 말자는 민정의 말이 생각나 마지막 말을 꾹 삼켰다. 두 시간은 여기 이러고 앉아 있었던 것 같은데 두 시간 내내 뭐라고 운 틔울 지 생각도 못했네. 지...
6 지민은 머리를 부여잡았다. 분명 어제 그 뺀질 하고 허여멀건 이마를 노려 본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이후가 희미했다. 책상에는 입고 간 적도 없는 가디건이 하나 놓여져 있었다. 기억을 더듬으려 가디건을 들어 이리저리 둘려보던 지민은 이내 훅 끼쳐오는 민정의 향수 냄새에 아- 하고 작게 탄식을 내뱉었다. 흔해 빠진 달달한 코튼 향이 이렇게까지 날카로울 ...
5 편의점 다녀오자던 광일은 온데 간데 없고 가게에서 유지민이 떡 하니 나온다. 둘이 싸웠냐고 채근하던 지현이 억지로 보낸 건가. 하여간 쓸데 없는 짓 하는 걸로는 우리 지현이 어디 가서 안 질 텐데. 민정은 한숨을 푹 쉬었다. 지민은 들썩이는 민정의 어깨를 노려봤다. “윤광일이랑 둘이 다녀와도 되는데.” 지민은 대답 없이 민정의 손목을 잡아 이끌었다. 마...
BGM : 김파랑 - 맑은 빗방울처럼 " 언젠간 이란 말은 때로, 결코 오게 될 날을 말하기도 하지. ... " 당신의 말을 듣고는 잠깐 생각에 빠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래, 제가 말하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을 날이라 생각했으나, 사실은 끝이 분명 존재할 기다림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곤 한다. 가만히 당신의 앞에 서 있다 보면, 당신은 제가 조금씩, 조심스레...
2021년 9월 30일을 기점으로, 지구에는 더 이상 해가 떠오르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어둠이 찾아온다거나, 혹한의 추위가 몰려온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온 시간이 밤이었지만 푸른 새벽녘같은 시야가 유지되었고, 물론 춥긴 했지만 얼어 죽을 정도는 아니었다. 사람들은 잠시 의아하게 여겼으나, 곧 자신들의 처지를 깨달았다. 잠들었던 이들의 절반 이상이 돌아오...
* 센티넬버스를 기본으로 하지만 개인적인 해석이 들어갑니다. * 폭력적인 묘사가 있으므로 읽기 전에 주의해주세요. DEATH 민 윤기의 가이드가 또 도망갔다. 하루도 못 가 수색대에 체포 된 가이드는 재판장에선 못 하겠다고 울며 읍소했다. 이유가 어찌 됐건 처벌을 피할 수 없었다. 그는 민 윤기의 가이드는 자기가 아니라며 항명했고, 그 사이 윤기는 인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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