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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취 없는 발걸음은 주인 없는 육신을 따라간다. 파도가 몰아치고 새가 날아드는 절벽에서 흩날리는 꽃 더미를 본 뒤로 시작된 것이었다. 누군가는 약을 찾기 위해 절벽을 오른다 했다. 궂은 환경을 이겨내고 자라난 풀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인간에게 약이 된단다. 웃기지도 않는 일이지. 내가 그 절벽에 처음 선 것은 불치 판정을 받은 나를 위해 약초를 캐다 ...
-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 드림 - 후회물 - 처음 쓴거라 미숙 할 수 있습니다. - 댓글, 좋아요, 구독 다 보고 있어요. 늘 감사합니다. - 고죠와 사토루를 번갈아 가며 쓴건 실수가 아니니 편하게 봐주세요. 23. 너를 생각하면 병원에서 퇴원했다. 약을 꼬박꼬박 달고 살아야 했다. 진통제부터 수면제까지 종합병원이 따로 없었다. 몸도 불편하고 사회생활을 하...
#신원확인 왜 굳이 의미를 찾으려 하는가? 인생은 욕망이지, 의미가 아니다. What do you want a meaning for? Life is a desire, not a meaning. 찰리 채플린 네가 죽는 꿈을 꾸었어 ◇이름_ 유아라 유: 성씨 유(죽일 유 劉)아라: 순우리말로 '바다' 라는 뜻. ◇나이_ 19세 ◇성별_ XX ◇키/ 몸무게_ 1...
아르바이트하는 가게의 뒷문은 좁은 골목과 연결되어 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가로등은 군데군데 있어서 의외로 밝았다. 그리고 대로와 연결되는 길 사이에 자신만의 은신처가 있었다. 대로 쪽에서는 벽으로 보이는 공간의 안쪽이었다. 아르바이트가 끝나는 늦은 밤에, 은신처에서 가져다 놓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잠시 밤하늘을 올려보다 집으로 돌아간다. 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거 좋아했음. 그래서 해외여행 갔는데 여행하다 길거리에서 춤추는 사람들 보고 호기심 가짐. 그래서 외국인들 옆에서 분위기 타면서 살짝씩 춤추고 있었음. 며칠 뒤 친해져서 같이 춤추면서 즐겼음. 근데 이태용이 그걸 봄. 이태용은 휴가로 여행 와서 조용히 놀다가 갈 생각이었는데 춤추고 있는 여주가 너무 이쁘고 맘에 들었음. 어떻게 꼬...
- 고전 고죠 - 후회물 - 구독과 댓글 좋아요..(?) 알람 항상 챙겨 보고 있습니다. 댓글은 글 쓰는 원동력이 됩니다. - 2편을 이렇게 일찍 적을 생각은 없었는데 배가 아파서 침대 생활을 하는 동안 적었습니다. 3편은 조금 천천히 나올 예정이에요. 13. 미련은 죄. 씁쓸하고 비릿한 피 맛이 입으로 들어왔다. 머리가 깨졌는데 숨만 붙어 있는 것 같다....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어제는 참 좋아하는 친구와 2년 만에 만나서 밥을 먹었다. 오후 4시에 만나서, 해가 지고, 9시 40분에 버스를 태워 보낼 때까지 5시간을 넘게 끊임없이 수다를 떨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중학생 시절의 나에게 지금 이 순간을 보여주고 싶다. 얇은 커튼을 살짝 들춰 보여주는 것처럼, 잠들어 있는 그 시절의 나에게 가서 꿈결에라도 이 순간을 보여주고 싶...
너같이 방자한 사람은 다르지⋯. 보통은 도취하잖아, 스스로에게. 왜, 기껏 칭찬해 준다는데. ⋯호의잖아. 게다가 진심이야. 뭐⋯, 못 믿는구나? ⋯그래, 나라면 믿었겠지만. 불신하고 살면 힘든 건 네 쪽이니. (말 하나하나 크게 깃드는 감정이 없다. 부름은 묵묵하고, 부인은 웃어넘긴다. 모름지기 파도라면 그런 법이잖아. 불순물 하나 쓸려와도 광활함에 쓸려가...
- 고전 고죠 입니다 - 처음 쓴 글이라 미숙 할 수 있습니다. - 후회물 입니다. - 12 잘려서 다시 추가했습니다 1. 권태기는 눈치가 없고 [ 사토루 어디야 ] am 11:00 [ 약속 시간에서 30분은 더 지났어. ] am 11:00 오늘도 답장이 없네. 이게 연인들이 흔히 말하는 권태기라는 걸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다. 권태기? 그 까짓게 오면 남...
호수는 밑바닥을 들어낸 적이 없습니다. 호수 한가득 채워져 있는 물이 전부 메말라 버렸을 때도, 그저 바람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호수를 가려 제 본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호수를 가득 채우고 있던 것은 애정. 호수는 갈수록 물이 부족해집니다. 아니, 호수는 물이 항상 부족했습니다. 커다란 호수에 비가 적셔져도, 그저 말라비틀어진 목을 축이는 격이었습니다. ...
그 이상? 과연 아이르기아 당신에겐 그 이상의 존재가 있나? 당신에게 제 자신이 장난감일 뿐이란 건 이미 잘 알고 있었고, 아마 당신의 눈에는 다른 이들도 자신과 별반 다름없는 장난감으로 보이겠지. 그는 그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속이 뒤틀렸다. 자신이 누르면 소리가 나는 장난감, 그쯤이라는 게 정말이지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당신이 했던 말을...
블로그 재업 11-13 수정 및 합본이며 첸이 등장합니다. + 홍빈→Stray kids Felix로 수정됩니다. "확실히 달라 보이네, 안 그래 김준면?" "응, 처음엔 그냥 마른 줄 알았는데 이젠 탄탄하게 마른 것 같달까? 약간 정수정처럼." "맞아, 건강해 보여서 좋아! 이제 살만 찌우자!" "칭찬이니까 고맙게 들을게." 경수와 준면이의 말에 만족한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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