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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 고등학교의 한적한 복도. 남학생과 여학생 둘이 서로를 마주보고 서있습니다. 여주야아... .... 미아내 내가... 조심하라고 했잖아 근데 이게 다치고 싶어서 다친게 아니라 친구가 실수로 나 쳐서 친구? 아.... 누군데 말해 여주야 괜찮아 나 병원 가서 이제 피 안 나잖아 난 안 괜찮아 이 둘이 이렇게 말씨름 하는 이유는 바로 민형의 팔에 생긴 ...
※ 본 글은 박서함(18) x 박재찬(18) 설정으로 미성년자 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또한 욕설, 소변, 특정 페티쉬 등 민감한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취향에 맞지 않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선생님, 저 화장실 갔다 와도 될까요?' '쉬는 시간에 안 갔다오고 뭐했어?' '.. 죄송합니다' '빨리 갔다와. 너 갔다오면 문제 풀이...
포스타입 규정상 구매하신 유료글은 환불 불가합니다. 글자수 (공백 포함) : 12,481자 기묘한 도련님 글 큰솔플러스 1 나는 매번 같은 꿈을 꾸었다. 한 열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 그 장소는 매일 같이 달랐고, 아이의 등 너머로 보이는 하늘로 인한 시간도 매일 같이 달랐다. 하지만 그 아이의 표정이나 목소리, 그 아이 존...
*자살, 음담패설, 폭력에 대한 자극적인 요소의 언급이 있습니다. 하필이면 비 오는 날에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뭘까. 비가 와서, 습하고 찝찝해서, 우울해서, 축축해서, 우산에 빵꾸나서, 다 젖어서, 그래서 죽고 싶다면 아무도 말릴 사람은 없다. (안 돼, 멈춰!) 왜? (아니, 비가 온다고 기분이 안 좋아서 자살하는 건 뭔데?) 꼭 기분나빠야만 ...
"⋯⋯바보 같아요." 어떤 이유가 있어서 당신과 함께 한 것이라 생각하는지. 작게 터져나온 웃음이 허공에 맴돈다. 여전히 어른이 된다는 것은 조금 두렵기만 하다. 타인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어른이 될까봐. 어른이라는 이유로 그 일들이 받아들여질까봐. 그 책임감을 온전히 짊어지기에는 기반이 너무 무르기만 해서⋯⋯ 도망치고 싶을 때도 많았고, 좋아하는 것만 바라...
"그래서, 뭘 잘못했다고 생각해?" 비스듬히 테이블에 걸터앉은 차지환이 성유원에게 이렇게 말했을 때, 유원은 꼭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 취기가 오른 상태였지만 정신은 또렷했다. 33층 미팅룸 1. 이 회의실을 제외한 모든 곳에는 불이 꺼져 있었고 그래서인지 이곳의 불빛이 유난히 환하게 느껴졌다. 놀라웠다. 술을 마신 채로 다시 여기에 돌아온 것도, 지금 ...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수정•재업 대학가 원룸은 집주인들끼리 단합이라도 한 건지 어쩐 건지 대체로 가격이 거기서 거기이길 마련이다. 그런 와중에 한 푼이라도 아껴서 성내동 길냥이들 츄르 하나라도 더 사주려던 이민호가 꽃향기빌 202-B호로 계약한 건 어쩌면 필연적인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합법과 불법의 사이를 교묘하게 파고들어 건축된 꽃향기빌은 호수에서 가늠할 수 있다시피 한 집을...
우리 만날래? 성준수가 먼저 졸업하고 2년이 지나고, 우연히 다시 만난 부산 바다에서 성준수는 공태성에게 그렇게 말했다. 실로 어이가 없을 만큼 모호한 말이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정의하기 어려웠던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대학에 진학했다. 먼저 대학에 간 성준수는 공태성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았고, 그건 공태성도 마찬가지였다. 지상고...
그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 하였다. 벌레로 변모한 것은 한 십여 년정도 전이었던가. '그 날' 이후로 그것은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가끔은 정말 존재 하였는지조차 희미해질 정도로. 어머니가 가끔 그 방문을 열고 문, 틈바구니 사이로 넣어주는 음식들만 아니었다면 제 왜곡 된 기억에서 숨 쉰 침대 밑 괴물, 장롱 속 귀신같은 먼지 냄새가 날 것도 같...
* 썰인데 생각보다 진지하게 스토리가 짜여져서 2편부터는 소설체로 쓰게되었다는 이야기 응, 엄마. 아무튼 그래서 좀 늦을 거 같아아니야 나는 안다쳤어, 차도 멀쩡해. 앞에 심하게 사고나서 정리되는데 오래 걸리는 것 뿐이야.걱정마요. 응. 금방 갈게. 청우는 걱정과 놀람으로 떨고있는 어머니를 진정시킨 뒤 핸드폰을 내려놓는다. 숙소에 나오고 10분이 지나 도착...
"나 강영현이랑 잔 거 같아." 술을 마시다 갑자기 툭 던지듯 내뱉는 최이한의 말에 박가인의 입이 떡 벌어졌다. 예나가 선정이 딸이라는 것보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대통령이 사실 엉덩이라는 사실보다 더 충격이었다. 강영현이랑 잔 거 같다고? 응. 내가 아는 그 영현선배? 입술을 말고선 고개만 끄덕이는 모습에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시발 진짜 이건 또...
*이전편 #2.위령 멘헤라 병든 만화입니다 주의사항 꼭 숙지하시고 봐주세요 페이지 만화 기준으로 작업. 이미지 선택 후 좌우 스크롤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 원래 흐름 끊어서 업로드 하는 거 안좋아하는데 3챕터는 너무 길어서...ㅠㅠ아마 지괴록 전체 챕터 중 3챕이 가장 길지 않을까 싶어요. (제발!)3챕터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모두모두 다음편에 나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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