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룿슾은... 개같이 망하고 부흥하는 로맨틱 코메디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특히 플없계가 그런 느낌이라 그런 감성을 담아 세트장을 꾸며보았습니다. 신경을 거슬려서 죽여버리는 걸 고려할 정도로 거북한 관계가 짱 좋아용. 근데 미움보다는 혐오나 살의가 익숙한 인간관계에서 협력이 오가는 것도 짱이라고 생각해요. 자원과 마스터피스들을 적절하고도 사치스럽게 소비해가면...
2번째 정마대전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구파는 자신의 이익만 챙기기 바빠 제대로 뭉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그 피해는 극심했다. 전쟁이 시작된지 이제 겨우 며칠밖에 지나지 않았고, 아직 천마나 주교가 등장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피해 규모는 도대체 어느 정도일지 도무지 상상도 가지 않았다. 그만큼 구파의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반면 천우맹에서...
신철수에게 잡힌 건 석달 전이었다. "전학생 왔다." 유난히 졸린 새학기 봄. 난 추워서 더 졸렸다. 그날은 담임이 출석부를 들고 선글라스를 끼고 들어왔다. ‘뭐지? 샘 쌍수했나?’ 앞에 앉은 배두기가 속삭였다. 원래 체육과목을 맡은 담임이라 운동장에선 고글을 쓰긴 하지만 조회를 하러 들어와서 선글라스라니. 오늘따라 햇살이 좀 따갑긴 했다. 그 바람에 나도...
<까라마조프의 자매들> 1부에 이어 2부(3,4권)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까라마조프의 자매들>을 종이책으로 정주행하며 완결의 여운을 깊이 느껴보세요. 단행본 사양 A5(148*210mm)무선제본표지: 컬러, 스노우화이트 250g내지: 흑백, 마카롱 미색 80g 🎁 단행본 선물 이벤트 <까라마조프의 자매들> 전편 구매하고...
멤피스에 머무른지 나흘 째 되는 날, 도시를 떠났다. 크리스는 빠르게 회복 중이었다. 차를 새로 구했다. 밝은 잿빛의 캐러밴이었는데 흥정도 하지 않아 꽤 값을 많이 지불했다. 배리의 행동이 멍청하다고 불평할 줄 알았던 크리스는 별 말 없었다. 대신 그는 트렁크와 뒷좌석에 가득 찬 돈가방을 손가락질하며 갈수록 짐이 된다고 투덜거렸다. "루이지애나는 정말 가지...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이름은 운현지. 하지만 본인은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운현지라는 본명보다는 라이라는 가명이자 애칭으로 본인을 소개하고 다닌다. 그렇기에 본명을 아는 이도 적은 편. 혹시라도 그녀의 본명을 알았더라도, 굳이 입 밖에 내지 않는 것이 좋다. 18세이며, 6월 16일 출생이다. 매년 생일을 챙겼었지만, 이젠 그럴 여유 따윈 없다. 언젠가 그녀의 생일을 ...
*날조 주의 *잔인한 묘사, 폭력적인 묘사 주의 인천공항으로 들어서자 보이는 풍경에 한숨이 나왔다. 거대한 덩치의 검은정장들이 입국장 양 쪽으로 나란히 줄 선 장면은 시민들에겐 보기만 해도 경기를 불러 일으키는 장면이었으리라. "야! 호열이! 오랜만이다!" "김대남. 내가 이런 거 하지 말랬지." 껄렁이며 손을 흔드는 김대남을 핀잔했지만 씨알도 통하지 않은...
비명 통곡 혹은 이에 걸맞는 멸망의 신음 새벽은 그 모든 것을 잠재웠다. 너 또한 그러했다. 내가 숨죽일 때에서야 비로소 들리던 숨소리에 맞춰 내려앉는 눈 볼 적에는 저것들 하염없이 내리고서야 너마저 죽여버릴까 봐. 너 안 그래도 흐릿하게 생겨먹어서 진짜 파묻혀 버리면 그대로 아무도 못 찾을 것 같아서 무섭단 말이야. 그러니까 발버둥쳐. 너는 여기 있다고 ...
퇴고 안 함 언젠가 수정함.. 아마도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명헌이 아니라면 문제가 발생한 거지만 걷는 소리만 들어도 이명헌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다른 선수들은 뒷풀이를 갈 때 이명헌만 집으로 왔을게 뻔하다. 어차피 다음 날도 훈련이 있으니 학교 기숙사에서 자는 게 몇 배는 더 효율적일 거다. 이명헌이 우리집에 오는 게 싫은 건 아닌데 굳이? 싶은 ...
다들 넘나 따수운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툴툴포스팅은 지웠어요! 친한 트친들 + 실친들이 한마디씩 해줘서 즐거웠구 역시 저는 평생 아미 겸 비른러로 살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합니다리💜🐻💜 조만간 글 또 올릴게유!! 오늘은 하비비계 포함 3편이나 써서 기절할게요🦭🦭
블랙 가의 유-망하신 차기 가주, 시리우스 블랙은 선천적 네이머다. 마법사 중엔 낭만주의자가 많았고, 그런 마법사들에게 운명의 연인은, 근사하기 짝이 없는 단어였다. 그치만 시리우스 블랙에게 운명이라니…. 정해진 틀을 깰 때 환호하고, 언제나 갑갑한 집안을 벗어나 만끽할 자유를 꿈꾸는 차기 가주님께는 너무 어색한 단어가 아닌가? 뭐, 스스로가 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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