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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제복을 갖춰 입은 엘리시스는 이제 막 들어온 신입기사들을 바라보았다. 다들 수십 대 1이라는 경쟁을 뚫고 입단한 만큼 자부심에 가득 부풀어있었다. 엘리시스도 흡족하게 바라보았다. 이만큼을 추리느라 고생한 게 여러 날이었지만 조금만 갈고 닦으면 찬란하게 빛날 원석들이었다. 기껏 뽑아놓고 떠나야 하는 게 아쉽지만 엘리시스에겐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었다. ...
밀연 “지친다… 정말 이런 자린 다시는 안 올 거야.” 먹고, 마시고, 춤추고, 다시 처음으로. 사교라는 게 필요하긴 하다지만 엘리시스는 이런 자리에서 오만가지 쓸데없는 짓을 하면서까지 친분을 만들고 싶진 않았다. 치렁치렁한 드레스도, 굽이 높고 뾰족한 구두도, 손 많이 가는데다 무겁기만 한 트레머리도 정말인지 질색이었다. 피곤해서 돌아가고 싶단 말을 하자...
휴일 눈을 떴을 때, 가랑이 사이가 축축한 게 불쾌감과 불안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밤사이 자신도 모르는 새 속옷을 버리는 건 이미 오래전에 졸업했다고 생각했는데 다 큰 성인이 되어서도 이럴 수 있는 건가? 게다가 묘하게 질척이는 느낌이다.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 지 알 수가 없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어젯밤의 꿈은 대체...
초대 보기만 해도 푹신함이 느껴지는 커다란 의자엔 곧 사라질 듯 약한 온기만이 남아있었다. 새하얀 포슬린 찻잔 속 커피는 이미 차갑게 식어 버리는 게 차라리 나을 지경이었다. “대체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셈인거야…….” 먼저 만나자고 한 건 엘리시스였다. 3시까지 집무실로 오래놓고는 정작 본인은 그 자리에 없으니 바람 맞은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오...
+2020.07.30 2월 종이책에 수록된 단편 및 설정화는 후원 시 열람이 가능합니다. https://twitter.com/nudong0809/status/1031187949042319363 위의 링크에서 연재했던 창작 만화입니다. 반바님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누동연합 트위터 계정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해당 만화는 가정폭력에 노출된 상황을 간접적으로 ...
불안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엘리시스 단장님.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이군요.” “수고는 무슨. 너야 말로 나 대신 기사단을 이끄느라 고생 많았을 텐데 뭐. 지원자는 어때? 괜찮은 녀석들 좀 있어?” 오자마자 쉬지도 않고 출근이라니. 엘리시스 다운 행동력이었지만 어쩐지 순식간에 꿔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가 된 것만 같았다. 매 해 신입단원들을 꾸준히 ...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너 혼자 가겠다고? 이 시간에 그 먼 곳을?” “내 개인적인 일인데 남을 끌어들일 수는 없잖아. 엘소드에게도 이미 얘기해놨어. 보름쯤 되면 돌아올 거야.” 밤하늘의 달은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한 손톱처럼 가늘었다. 어둠이 짙고 시야확보가 어려워 모험가들 사이에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밤중에는 움직이지 않는 게 원칙이었다. “무슨 용건으로 가는 것인지는...
*스크랩 금지, 무단복사 금지 *여성향 주의 *캐붕 주의 * <緣>의 연재 * 긴 글 주의 [손 the guest/ 최윤화평] 必然 [11] w. 여명 “윤화평씨, 앉아요.” 소금이 다 떨어져 사오던 길이었다. 어차피 자신은 윤화평과 애매한 관계지 않던가. 윤은 딱딱하게 말하며 등을 돌린다. 윤화평씨? 앉아요? 화평의 목소리에 윤은 국을 담아 테...
한 번 터뜨린 감정은 쉬이 갈무리되지 않았다. 서로의 팔을 붙들고, 그 모습 그대로 한참을 울기만 했다. 우리의 오른팔 소매는 이미 축축했다. 눈물을 흡수할 공간도 남지 않았다. 두 개의 얼굴은 하염없이 젖어들어갔다. 무어라 할 말도 없었다. 위로나 공감의 말이 아니어도, 우린 같은 사람들이야, 그런 생각이면 충분했다. 짙어지던 노을은 시간을 멈춘 듯 우리...
포타에 올라오는 글들은 블로그와 동시연재입니다.
그 어떤 커플이든, 인생에 단 한 번쯤은 위기가 오기 마련이다. 그것이 언제 오느냐,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그들이 걸어가는 방향의 길라잡이는 달라질 것이다. 우린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 이에 대해 난 자부할 수 있다. 우린, 분명,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정적'이자'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다. 그러나 불꽃은 언젠간 꺼지기 마련이다. 그...
크게 웃으며 박수를 치던 태형은 정국에게 말했다."오늘은 귀빈의 날일세. 허나 저리 피를 튀겨서야 원,연회는 일주일뒤에 다시 열겠네. 그리고 북국의 사신은 나를 따라오라.""물의를 보여 송구하옵니다. 폐하."정국이 웃으며 한쪽 무릎을 굽히고 말했다.지민은 따분한 연회가 지겨웠는데 잘됐다는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나곤 태형의 손에 이끌려 적화궁으로 향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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