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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러 왔어. 지민아 -.. 나 못 가. -갈 수 있어. 이제 다 괜찮아. -뭐가 괜찮아. -정말 괜찮아. 나 못 믿어? -나... 나는 못 가 태형아. 이러면 너 아픈 거 아는데 내가 어떻게 가. 그냥 이대로, 이대로만 있자. -형이 그래? 나 아프다고? -응... -지민아 나 안 아파. 왜 내 말은 못 믿고 형 말은 믿는거야? -널 아니까. -.......
민윤기 X 김태형 X 전정국 민윤기의 대타로 산지 겨우 이틀 차에 깨달은 게 있다면 김태형은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는 거였다. ‘밥 잘 챙겨먹어라.’ 라며 현관문을 나서던 민윤기가 남긴 단 한마디 때문에 나는 팔자에도 없는 주부 스트레스를 얻었다. 챙겨 먹’어’라는 알아서 챙겨 먹’여’라로 해석됐다. 수업도 있겠다 뭐라도 먹고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아침...
간만에 꿈도 꾸질 않고 깊은 잠엘 들었다. 송태원, 유일한 S급 공무원, 대한민국의 난다 긴다하는 재앙급 상위 헌터들에게 수갑을 채울 수 있는 단 한명의 존재는. 늘상 S급의 몸으로도 벅찬 공무를 수행중이었으므로 그의 수면시간은 온전치 못했다. 꿈에서도 헌터들의 뒤를 쫓아다녔건만 그날엔 유독 개운한 정신으로 일어날 수 있었다. 희한하군. 슬프게도 그런 생각...
작가 지망생인데 변변한 작품은 못 내놓은 존. 학생 시절 써놓은 글 출판사로 몇 번 가져갔다가 다 퇴짜맞았는데 거기서 일하는 브라이언이 당신 재능 있다고 다음에도 글 쓰게 된다면 나한테 가져오라고 명함줘서 포기안하고 매일 글 쓰려고 한다. 사실 자기 재능이 별 볼 일 없는 거 자기가 제일 잘 알지만. 존의 하루 일과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모닝 커피 한잔 마...
모닥불에 옅은 긴장감이 돌았다. 메그와 니아는 희생제로 붙들려가기 전 자신의 아이템과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듯 보였으나 실은 한쪽에 있는 두 남자에게로 온통 신경이 쏠린 상태였다. 제이크와 쿠엔틴도 두 여성 생존자와 마찬가지로 희생제 채비를 하는 중이었다. 평소와 다르게 맨손으로 떠나려는 쿠엔틴을 눈치챈 제이크의 얼굴이 조금 풀어졌다. "오늘은 아무것도 챙기...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그런거 보고싶다. 정상전쟁에서 장관님의 사망 후 그간 주고받았던 편지를 정리하는 시장님. 장관님이 죽었을 때 가장 많이 울 줄 알았던 빙산은 의외로 잠잠했음. 주변사람의 걱정이 무색하게 워터세븐의 일을 돌아보고 갈레라 컴퍼니에서 제작중인 선박을 둘러보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장관과 빙산의 관계를 아는 소수는 진득하게 주시했지만 결국 괜찮다는 판단을 내...
*이 글은 셜로키언,코덕,문덕이 썼음을 알려드립니다.셋 모두에게 크나큰 애정이 있습니다.* *추리실력은 코난<셜록<란포이며,이 설정이 불편하신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잡탕,캐붕을 주의해주세요* *셜록은 BBC 드라마 셜록이지만 원작 설정도 있으며,시즌 4까지의 스포일러가 포함입니다.* *바람을 피운다는 소재가 있습니다.* --------------...
독립을 위해 힘쓰는 백열 보고 싶다. 여느 독립을 기원하는 자들처럼 백열도 힘을 썼겠지. 작게 또는 크게, 몸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끊이지 않았지만 그런 날에는 발을 뻗고 잘 수 있었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 하고 싶었던 둘이었지. 위험들이 수도 없이 닥치고 주위의 사람들은 하나 둘 사라지는 와중에 서로의 강직한 면모가 의지가 ...
아이들은 다시 지나왔던 길을 거슬러 올라가서 Bowling Green 역을 통해 지상으로 나왔다. "헉!" 머리만 빼꼼 내밀고 조심스럽게 주변을 둘러보던 아이들은 뭔가를 발견하고는 놀라서 움직임을 멈췄다. 역이름이 'Bowling Green'인 이유는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공원인 볼링 그린(Bowling Green)이 바로 이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인데,...
“우리를 버린 세상을 우리가 지배하자꾸나. 어디 그 잘난 무리들이 어디까지 그 얼굴을 들고 살 수 있을지 궁금하구나.” . . . . . . . .푸른눈을 가진 어네스트는 굳은 얼굴로 자신의 앞에 서있는 사람을 바라보았다. 피로 물든 셔츠와 이곳저곳 상처가 나 피가 흐르는 힐데를. “이런 짓을 벌일 생각이었다면 애꿎은 애들은 꼬드기지 말았어야지?”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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