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모르는 자들을 가장 가엽게 여기며, 사랑을 알더라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자를 위하여.
난 사랑덕분에 살았다. 하지만 나는 분명 사랑에게 살해당할 것 이다. 27살, 아가페 엘론의 일기장 中 발췌 그는 당신의 말 한마디에 머리가 잠시 띵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면, 이것을 부어라 정의하는 가. 그저 남들에게 추앙받고파, 남들이 자신을 현자라고, 아카사의 사도라고 불리는 그 말이 달콤했기에, 나는 나를 좀먹고, 깎아내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