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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 💭 5260 w. 바도 _ 김여주 모두가 다 겪어봤을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내가 겪었기에, 왠지 대부분은 겪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상황이 있다. 나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아닌. 그런 어긋나버린 감정의 작대기들의 이야기. 감정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
그녀가 죽어버렸단 소식을 들었을 때, 석진은 그녀가 제게 남긴 것이 의외로 별로 없다는 것에 안도했다. 정국과 헤어져 있던 시기가 겹쳐버린 건 우연한 일이었고, 다행스러운 일이기도 했다. 핸드폰 액정을 채운 부고문, 자녀의 자리, 맨 끝자락 쓰여진 이름. 석진은 식장에 가지 않았고, 당연히 석진을 찾는 사람도 없었다. 그녀와의 마지막에 필요한 건 단지 수백...
1. 저주를 노래하소서 고정틀 그날은 메셀라가 가문을 떠난 날이자 바쿠스 신을 위한 축제가 열리는 날이었다. 떠들썩한 축제 덕에 그 누구도 메셀라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오직 이사벨만이 그것을 앎으로 하여금 예외의 자격을 누리고 있었다. 축제가 없었어도 과연 저들이 메셀라의 빈 자리를 눈치챘을지는 의문이었지만 말이다. 홀로 메셀라의 자리를 곱씹...
1. 오랜만에 잘 자고 있는 다자이를 누군가가 와서 깨우면 아무리 다자이라도 짜증 내며 방해 말고 꺼져라고 돌려서 말할 거 같지만 깨운 사람이 같이 자고 있다가 일어난 츄야였고 아침부터 돌려까기 당해서 빡친 상태로 다자이 머리 내려치고 오냐 꺼져주마 하고 쾅 소리를 내며 집 나간 츄야가 보고싶다. 한 대 맞고도 멍한 상태로 ?? 이러던 다자이가 정신 차리고...
𝐋𝐨𝐯𝐞, 𝐧𝐨𝐭 𝐥𝐨𝐯𝐞 새까만 하늘에 총총 박힌 별이 반짝이는 밤이었다. 호그와트의 크고 작은 첨탑이 거대한 그림자를 만들었다. 금지된 숲 하늘에는 각기 다른 색을 가진 부엉이들이 편지를 문 채 날개를 펄럭였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 별과 함께 도로시 에버리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도로시는 이불을 뒤집어쓴 채 진회색 눈동자를 바쁘게 굴렸다. 도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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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멸절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미로처럼 빼곡한 회색 빌딩 사이를 묵묵히 걸어 나갔다. 열차가 지나가던 철로는 뙤약볕에 뱀처럼 구부러졌고, 아스팔트 도로는 녹아내렸으며, 곳곳에는 창문이 깨진 자동차들이 굴러다녔다. 인기척 없는 도로는 삭막할 정도로 고요했다. 리들과 알파드, 아브락사스는 말없이 넘어진 가로등을 넘어 걸어갔다. 그들의 뒤를 다소 힘겹게 ...
낯선 목소리에 외톨은 잠시 날아갔던 정신을 번뜩 차렸다. 외톨의 손에는 흑돌이 들려있었고 아래에는 거의 모든 돌이 다 깔린 바둑판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아무리 수를 계산해봐도 외톨이 놓아서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곳은 없었다. 외톨이 돌을 내려놓은 것을 보고 귀수는 바둑돌을 하나하나 정리했다.
⚠︎ WARNING! ⚠︎ · 비밀 게시판과 일반 게시판이 동시에 사용됩니다.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주인공의 이름이 있습니다. 백설 : 百(일백 백), 說(말씀 설). '백가지 설화' 라는 뜻으로, 편하게 자신에게 이입해서 읽어주세요. · 스포가 있기에 이번편은 전체 유료입니다! · 이제 조금만 삐끗하면 바로 지하실행이기에 이 악...
1. 백운은 레시피 속 사진과 제 앞에 놓여있는 냄비 속 음식물을 비교하며 상태를 살폈다. 빠뜨린 재료도 없고 최종적인 모습도 비슷했다. 그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육수를 붓고 끓이기 시작했다. 미리 폰즈소스와 개인 식기를 식탁에 두어도 시간이 남았다. 그렇다고 청소기를 돌리기에는 아직 안방에서 자고 있는 사람이 신경 쓰였다. 백운은 냄비 속 내용물이 흘러넘...
방학을 앞둔 여름이었다. 짙은 녹음이 창밖에서 흔들리고, 더위를 가득 머금은 바람이 나뭇잎 사이를 스치고 지나갔다. 누군가 호수에 뛰어들었는지 물 마찰음과 웃음소리가 들려 왔다. 모두가 너도밤나무 그늘에서 무르익은 여름을 즐기고 있을 무렵, 에브게니아는 홀로 도서관을 찾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은 언제나 즐거웠지만, 종종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
응, 언니. 그럼. 여러 채의 컴퓨터 화면 앞에서, 고은은 누군가와 다정한 목소리로 통화를 했다. 무지개 운수의 비밀 공간으로 내려온 도기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걸음을 옮겼다. X 언니, 걱정하지 말고 소개팅 잘 다녀와. 응. 고은의 입에서 익숙한 이름이 튀어나오기 전까지는. 푹신한 회전의자에 앉아 통화를 마친 고은은 마우스 옆에 휴대전화를 내려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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