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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 8월에 나올 예정인 막북상청 로맨스 코미디물 책입니다. 사랑하는 지인분을 위해 적었습니다. - 다른 작품 빙하청추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세계관에서의 막북상청 이야기입니다. 빙하청추에 대한 이야기 언급은 거의 없을 예정입니다. - 퇴고 완료된 수정본으로 업로드 합니다. 감사합니다. PART 1. 사랑의 제 1법칙: 대상의 관찰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
누군가 당신에게, 다시 태어나도 지금과 똑같은 삶을 살고 싶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물론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했기에, 아니면 오히려 지금의 삶에 만족했기에 다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긴 고통 끝에 커다란 행복을 손에 넣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 행복이 인생 그 자체가 되었다면, 그런 삶을 다...
…아아, 아침이다. 까아만 눈의 소년은 손을 들어 퀭해진 눈을 비볐다. 벌겋게 충혈된 그의 동그란 눈은 오늘따라 그 특유의 생기를 잃은 채 흐릿해져 있었다. 하룻밤 새에 그의 눈 밑에 생겨난 다크서클은 볼이 쑥 들어간 소년의 안색을 한껏 초췌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 색이 거무스름해진 눈가와 함께, 허옇게 바래 제 색을 잃은 소년의 입술이 물 속에서 뻐끔거리...
사막에서는 언제나 밤이 일찍 찾아온다. 늘 그렇듯, 황량하기 짝이 없는 바람결이 멍하니 서 있는 이의 몸 위를 빠르게 훑고 지나갔다. 하지만 저녁 무렵의 태양보다 더 빨간 그의 머리카락에는 모래 알갱이 하나 엉기지 않는다. 그것은 그의 뒤쪽에 서 있는 사람들 모두 마찬가지였다. 저 멀리 흩어지는 노을의 마지막 잔해를 바라보던 그의 곁에, 언제인지 모르게 무...
자, 1단계는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제 중요한 것은 본게임. 다행히 요리 진행에 앞서, 자비롭게도 시즈네는 참가팀들에게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해 주었다. 각 팀들이 숨을 돌리고 각자 구해 온 재료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잠깐의 준비 시간을 준 것이다. 덕분에 네지도 비실대는 리의 등을 탁탁 쳐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했더랬다. 결코 부드럽...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시즈네에에… 더워어어어…" "그러게요, 츠나데 님. 이제 날씨가 정말 완연한 초여름이네요." 평화로운 나뭇잎 마을의 오후, 오늘도 호카게는 해야 할 업무를 미뤄둔 채 푹신한 의자에 파묻혀 땡땡이를 치는 중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예년에 비해 올해는 유난히 일찍 더워지기 시작한 게 확실하다. 아니, 고작 6월 초인데 날이 이렇게 더운 이유가 뭐야?! 더워…...
온 마을의 사람들이 하루 종일 놀고 먹으며 여유를 만끽하던 골든 위크도 어느새 다 지나갔다. 자고, 일어나고, 먹고, 일하고. 다시 또 자고. 그들이 그렇게 쳇바퀴를 돌듯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사이, 부드러웠던 봄햇살은 점차 쨍쨍한 햇볕으로 바뀌었고, 보들한 연둣빛의 새싹은 짙은 녹색의 나뭇잎으로 바뀌어갔다. 그렇게 나뭇잎 마을의 5월 중순은 나뭇잎 닌...
"…네지 오빠, 무슨 생각을 그렇게 깊게 하는 중이세요?" "…아, 아무 것도 아닙니다. 히나타 님. 제가 무례를 범했네요." "아녜요, 괜찮아요. …그것보다, 차가 다 식겠어요. 어서 드세요." 문턱을 넘어 제 손끝에 와 닿는 아침의 햇살은 오늘도 꽤나 따스하다. 맞은편에 단정한 자세로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던 히나타의 말에, 네지가 조용히 앞의 찻잔을...
이른 아침부터 휴우가 저택이 꽤나 부산스럽다. 저마다 깔끔하게 예복을 차려 입은 이들이 복도 위를 지나다니며 내는 바쁜 발소리가 저택 여기저기에서 울리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이미 일찍 일어나 곱게 세안까지 마친 네지가, 입고 있던 연둣빛 잠옷을 벗고선 문가에 곱게 개켜져 있던 새 옷으로 빠르게 갈아입는다. 빳빳하게 풀이 선 옷자락이, 티끌 하나 앉은 것 없...
짙은 녹색으로 물든 나뭇잎 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던 아침 이슬이 이내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밑으로 고개를 숙인 잎몸을 타고선 땅 위로 톡, 떨어진다. 동시에 마루에 나와 앉아 멍하니 정원의 풍경을 바라보던 네지가 조용히 소리 없는 하품을 한다. 평소와 별다를 것 없는 시간에 눈을 떴는데 아직 잠이 덜 깼나. 어제 푹 쉬었는데도 피로가 덜 풀렸나 싶어,...
마을의 하늘 위로 높게 떠오른 노오란 태양이 참으로 밝다. 4월의 마지막 날까지는 불과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 계절이 봄인데! 봄 치고는 꽤나 쨍쨍한 오전의 태양빛이 사방에 그 뜨거움을 쏘아보내고 있다. 이거야, 원. 아무래도 곧 나뭇잎 마을이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설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이마의 서클렛 밑으로 조르륵 흘러내리는 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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