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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2. 디멘터와 리멤브럴 “민호, 너 그거 알아?” “그거라고 하면 내가 뭔 줄 알아?” 나란히 옆에 앉아 건네진 토마스의 말에 툭 쏘아 붙이는 민호의 말투가 평소보다도 더 거칠었다. 토마스의 말투나 표정은 평소와 다른 게 전혀 없는데 반해 민호는 원래도 곱지 않은 말버릇이 더욱 나빠진 걸 보니 심기가 불편한 것 같았다. 아마도 지난 번 퀴디치의 결과가 만족...
1. 퀴디치 황금빛 사자가 수놓인 붉은 태피스트리 아래로 벽난로가 타닥거리는 소리를 내며 타고 있었다. 그 앞에서 일과를 마친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페이퍼를 쓰거나, 또는 심야의 티타임을 즐기는 모습은 그리핀도르 휴게실의 가장 일상적인 모습 중 하나였다. 당연히 뉴트와 민호도 그 일상 속에 있었다. 민호는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점성술 페이퍼를 붙잡고 끙...
1. 나 임신했어. -라는 말을 전하면 그 아이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민호는 고민스럽게 담배필터를 잘근거렸다. 차마 불을 붙이지는 못하고 입 안에서만 한참을 굴린 필터가 금세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그제야 자신이 하고 있던 짓을 깨달은 그가 자동차 안에 비치해둔 재떨이에 그것을 던져버렸다. 그을린 흔적이라곤 한 조각도 없는 담배가 마른 재떨이 위에서 몇 번...
1. 민호는 들개였다. 비가 오는 날이면 아늑한 집안이 아니라 남의 처마 밑에서 빗방울을 피했고 먹을 게 없으면 빵조각을 찾아 쓰레기통을 뒤졌다. 누군가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오면 피하거나, 가끔은 맞붙어 물어뜯을 때도 있었다. 견딜 수 없이 춥거나 더운 날엔 다리 밑에서 온몸을 웅크리고 해가 뜨거나 혹은 지기를 기다렸다. 아주 어렸던 시절, 이름 없는 뒷골...
3. 민호의 어머니는 의외로 흔쾌히 아들의 귀국을 미뤄주었다. 만류하지 않을까 했던 걱정과 달리 그녀는 오히려 민호가 영국에 더 머무는 것이 은근히 기쁜 듯 했다. 그 애를 잘 위로해주렴. 말하는 목소리에 희미하게 과거에 대한 그리움이 배어 있음을 민호는 어렵지 않게 알아챘다. 그럼 언제쯤 돌아올 거냐고도 그녀는 묻지 않았다. 대신 한 번 더 아들에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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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는 민호의 동생이었다. 형제면 형제지 어째서 과거형이냐, 지금은 그렇지 않느냐 묻는다면 그랬다. 현재 그들은 형제가 아니었다. 생각보다는 흔한 이야기였다. 찬비에 낙엽이 젖던 가을, 불운한 사고로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민호의 어머니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머나먼 타국에 있는 친척집으로 긴 여행을 떠났다. 이제 막 다섯 살이 된 아들의 고사리 같은 손을...
이무기는 금으로 만든 작은 판때기를 유심히 살폈다. 금이 인간 세계에서 꽤 값어치가 있다는 기록을 고려했을 때, 이것은 지난번에 방문한 인간에게 꽤 중요할 물건이므로 그 인간이 이것을 되찾기 위해 숲을 찾으리라 확신했다. 까마귀가 조심조심 그에게 접근했다. 목적은 분명했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판때기를 노리는 것이었다. 이무기는 가당치 않다는 듯 콧방귀를...
일이 살짝 일찍 끝났다. 평소라면 회사에 들어가 챙겨야 할 서류를 더 보고 시간에 맞춰 퇴근했겠지만, 요 일주일 사이 몰려 있던 거래처 미팅으로 도쿄 도내를 돌고 또 돌았던 쿠로사와는 두어 번 목을 젖혀 풀어준 후 오랜만에 ‘바로 퇴근’을 결심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달려오는 택시를 붙잡고 나서야 사무실에 있을 얼굴 하나가 떠올랐다. 시계를 보니 5시 1...
어느 날인가부터 조의신은 황지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장난스럽게 웃는 입매도, 곱상하게 휘어지는 눈도, 가끔 창밖에서 들어오는 황혼에 물드는 머리카락도. 그런 장면들을 보고 있자면 이유 없이 요동치는 심장에 조의신은 의문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빠르게 자각했다. 내가 이 노친네를 좋아한다고. 그 감정을 인정하고 난 후에 든 생각은 하나였다. 망...
구스타프, 여긴 정말이지 프라이버시란 게 너무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나? (눈을 어디에 두어도, 어디로 발을 옮겨도 해적 무리가 있는 배 위에서 아르달이 투덜거리듯 내뱉었다. 송곳니호에 올라 바다 위 생활을 한지 어언 1년이 훌쩍 지나있었다...) 그 사이에 머리칼도 짧아졌다. 꽤 소중히 관리하던 머리였지만 전혀 아쉽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러니까.....
안녕하세요. 제가 원래 관통률 73.8% 쯤 되는 물심장이기는 한데 거의 몇년 만에 각잡고 뛴 커뮤에서 치여서 올 줄은 몰랐어요. 전 제가 치이면 고록을 망설임 없이 치는 돌직구이기 때문에 걱정을 안했는데... 이번에는 문제가 많았어요. 뭐냐고요? ㅋㅋㅋㅋㅋ,,,, ※처음 적어보는 관통 후기로 오타와 비문, 욕설, 기억 왜곡 등이 다수 존재합니다. 재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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