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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어느 순간부터, 단순히 글이 아닌 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야 책은 여러 글들이 하나의 주제로 단단히 얽힌 것이기도 하고, 넓고 빠르게 퍼져나가니까. 이쪽은 후자의 특성에 주목하였다. 그 작가에게는 말을 전하고픈 특정한 독자들이 존재하니까. 열린 결말이니까, 포기하지 마. 당신은 그걸 알아차려준 친구다.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랬기에 발걸음이 저절로 ...
[있지 카요, 카요, 나 성불하고 싶어~] [나 나 먼저, 나도 해보고 싶어, 저번에 할아버지 슈슝 했잖아. 멋있었잖아!] [조용히해. 카요 일 하고 와. 다녀와. 쉬잇.] 사라질지언정, 변하지 않을 친구들이 모아온 정보를 이야기하러 가야 한다. 저 자신이 가장 쓸모 있어 지는 순간이며, 가장 혐오스러워지는 순간이다. 내 자격이 이렇게 더러웠나 싶었다. 도...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Z,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제게 던진 T의 물음이 지금, 이 순간에 생각난 이유는 무엇일까. Z는 자꾸만 열이 오르는 뺨을 감추려고 고개를 숙였다. 덥다. 꽃샘추위 만연한 초봄의 허리께가 지금만큼은 덥고 민망해서 자꾸만 두 뺨에 열감이 올랐다. 그래서 내가 그때 뭐라고 대답했더라.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그 물음에... 내가 뭐라고...
" .. ××시 사거리 빌런 다수 출몰! 아직 구조 못한 시민 일부는 건물 파괴로 인해 섣불리 다가갈 수 없음, 경찰과 구급차 대기중, 히어로 증원..! " 사건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평소처럼 혼자 순찰을 돌다가 빌런들의 테러가 상상 이상으로 규모가 커져 이곳의 가장 높은 타워가 붕괴되었다. 최대한 타워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시민들을 대피 시키고 있지만 시...
매미도 쪄 죽을 것 같은 자비없는 여름이었다. 그러니까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여름이 아니라 자비 없었다는 것이다. 내인생 반년 이상을 남사친으로 함께 해온 이동혁에게 고백하던 날이었다. 좀 더 정확히 해보자면 고2 여름방학이었다. " 이동혁, 우리 사귈까? " 내 말에 대한 이동혁의 대답은 엑스였다. 작은 엑스도 아니고 가슴팍 앞에 팔로 엑스를 그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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