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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솔직히 말한다면, 그해 겨울에 우리가 내뱉었던 숨들이 사랑이 아니었다면 좋았을지 모른다고 생각해. 욱신거리는 입술 위를 차갑게 식은 손등으로 덮으며 나즈막하게 한숨을 내쉰 그는 이불을 끌어올려 곁에서 곤히 잠든 환에게 덮어주며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는, 셀 수 없이 많이 했던 생각을 되새김질 하듯 꺼내들었다. 무엇이 사랑의 시작이었는지 헤아리는...
있지, K. 언제나처럼의, 여름. 소다맛 아이스바. 흐르는 땀. 아스팔트와 아지랑이. 하굣길은 유독 끈적이고, 시끄럽고, 북적인다. K는 S에게 조금 더 큰 소리로 말하라고 타박한다. K는 처, 처.. 첫사랑이라던가... 해 봤어? ... ..하? 여름. K가 뜨거운 도로 위에 아이스바를 툭 떨군다. 으악, 아까워! 하고 S가 소리친다. K는 사랑과는 거리...
한참 정신없이 한수영과의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 씻고 나니 김독자의 폰에는 문자가 와있었다. 문자의 주인은 유중혁이였고 수영이와 정신없이 돌아다니느냐 잊고 있었던 수영이의 말이 떠올랐다. ‘너는 조졌다’ 순간의 생각이 돌아오며 떨리기 시작했고 들고 있던 폰을 떨구었다. ‘조졌다... 어떻하지...’ 그렇게 한참 고민을 하다 다시 문자 벨 소리가 들린 후에...
이른 아침, 현승은 수영장의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갔다. 호흡은 일부러 하지 않았다. 숨이 막혀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졌을 때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산소 한 모금을 들이 마셨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심장이 미친 듯이 쿵쾅거렸다. 온몸의 근육이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 터질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까지 스트로크와 발차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레...
내 세상은 너로 이루어져 있었고, 그렇기에 망가져가는 너를 포기할 수 없었어... - 붉은 태양이 쨍-하고 교실 안을 비춘다. 덜덜거리는 천장의 선풍기 소리, 선생님이 칠판에 무언가를 쓰는 소리에 현우는 축 엎드려 땀을 송골송골 흘려대더니 팔 옆에 놓인 노트에 무언가를 적었다. [진짜 존나 덥다.] 옆자리에 앉은 소년은 슬쩍 웃음을 지어 보이며 집중하라고 ...
하! 웃기지도 않네. ☀️이름 에오스 블랙 Eos Black ☀️나이 27 ☀️키/몸무게 184cm / 72kg ☀️성별 XY ☀️기사단 멘시스 ☀️신분 평민 " 더러운 것들 " 그는 신분제를 그리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는 귀족들만은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입니다. 솔직히 이 세상에 그의 마음에 드는 것이 몇 없겠지만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은 ...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날이 잔뜩 흐린데다 바람까지 스산하게 부니 더 춥게 느껴졌다. 집 밖으로 나와 몇 발자국을 걷지 못해 버석한 면점퍼 위로 팔뚝을 비비며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운동화를 벗기 귀찮아 까치발로 살살 현관 앞까지만 들어가 행거 위에 아무렇게나 걸려있던 청재킷을 손을 뻗어 휙 채 나왔다. 입고 있던 점퍼 위에 청재킷을 겹쳐 입었다. 이제야 마주오는 바람이 두...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감사의 말 먼저, 제 소설을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독자님들이 계셨기에 완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읽어주시고, 좋아요도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BL]나는 브람스가 싫다__#가 무사히 완결을 맺고, 외전까지 끝맺을 수 있게 되어 후련한 마음입니다. 특별히, 다른 무엇보다도 독...
58. 우진시점 걸을 때마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유이현을 교실 안으로 차마 데리고 들어 갈 수가 없었다. 물에 빠진 생쥐 꼴은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둘 다 그러고 나타나면 또 한바탕 소문에 휩싸일 게 불 보듯 뻔해서 나는 혼자 움직이기로 했다. 우선 유이현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앉혀두고 1층인 우리 반 교실로 들어갔다. 한창 수업 중인 시간이었던가. 언...
파리에는 비가 내렸고 코트 옷깃을 바짝 세운 채 숙소로 돌아온 모르티에는 평소보다 배는 덩치가 커 보였다. 바닥에 드러누워 있던 밀러가 손을 뻗어 코트 끄트머리를 잡아당기자 모르티에의 팔짱 사이로 옷자락이 와르륵 벌어졌다. 닳고 닳아 먼지 한 겹뿐인 카펫 위로 통조림이 요란하게 떨어져 내렸다. 밀러는 이마에 복숭아 절임을 얻어 맞고 벌떡 일어났다. 이게 다...
※이전 회차인 5화에 약간의 수정이 있습니다. 내용 측면에서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워서 수정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제가 엄청 늦게 왔네요. 이사 끝났으니 다시 열심히 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되세요! <반석>에 연예인이 찾아온 것이 처음이 아닐 텐데도, 한지나의 위력이란 실로 엄청난 모양이었다.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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